24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는 '패밀리 프로젝트 파이널' 몸서리 vs 럭서리 패키지 여행기로 꾸며진다.
몸서리 패키지 팀의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전소민, 이다희, 이상엽은 '윙워킹' 벌칙을 위해 영국으로 향한다. 영국에 도착한 뒤 유재석은 이동하는 차안에서 휴대전화로 추억의 노래 '주크박스' 타임을 펼치며 막간 DJ로 활약한다.
멤버들은 추억의 이별노래 메들리에 옛 사랑 추억 토크를 이어간다. 전소민은 "좋아하던 남자가 노래를 부르면 몰래 녹음해 혼자 듣곤 했다"고 밝힌다. 이별노래에 한창 심취한 전소민은 갑자기 한 노래가 나오자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한다. 멤버들은 "괜찮냐"며 걱정한다. 전소민은 아련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보며 "잘 지내니?"라는 영상편지를 옛 연인에게 남겨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유재석이 선곡하는 모든 곡을 열창한 이광수는 "노래방에서 좋아하는 여자에게 전화해 노래를 불러줬었다"는 풋풋한 추억과 함께 노래실력을 공개한다. 이다희는 유재석에게 신청곡으로 '컴백홈'을 말한다. 그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럭셔리 패키지에 당첨된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홍진영, 강한나는 스위스의 만년설 알프스에서 여름스키를 즐긴다. '런닝맨'은 2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