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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구본승-이연수, 초면에 이래도 됩니까? 90년대식 키스신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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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구본승-이연수, 초면에 이래도 됩니까? 90년대식 키스신 재연

등록2016.07.27 10:29
사진 SBS `불타는 청춘` 캡처

'불타는 청춘' 구본승과 이연수가 초면부터 키스신을 선보였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지난주에 이어 구본승과 안혜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과거를 회상하며 "그때만 해도 굉장히 큰 키라서 카메라 감독님한테 혼나기도 했다. 여배우가 나무판자에 올라가 키를 맞추거나 내가 '매너다리'를 하기도 했다"고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김국진, 최성국 등 주변 사람들은 이연수와 키스신을 재연해줄 것을 요청했고, 구본승은 이연수에게 “초면에 죄송한데, 키스해도 될까요?”라고 묻자 이연수는 부끄러워하는 듯 하더니 이내 “좋아요 해요!”라며 대답했다.

결국 구본승은 한쪽 손으로 이연수 왼쪽 볼을 잡고 오른쪽 볼에 입을 맞추며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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