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부분변경을 거친 정통 픽업트럭 더 뉴 렉스턴 스포츠와 칸을 출시했다.
신형 스포츠&칸은 ‘고 터프(Go Tough)’라는 디자인 콘셉트 아래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전면부는 웅장하고 역동적인 그릴과 수직형 LED 포그램프가 육중한 차체를 안정감있게 받쳐주는 절제된 형상의 범퍼와 조화를 이뤘다. 칸 모델은 라디에이터 그릴에 ‘KHAN’ 레터링을 각인해 차별화를 더했다.
외관 컬러는 갤럭시스 그레이, 아마조니아 그린 등 신규 색상을 포함한 총 8가지가 제공된다. 오프로드 사이드스텝은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고, 탑승자의 편의를 위해 운전석·동승석 A필러 그립핸들을 신규 적용했다.
가격은 스포츠 2439만~3345만원, 칸 2856만~3649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