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극 '나쁜형사' 신하균의 캐릭터 프리퀄 영상이 공개됐다. 본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기획한 영상인 것. 프리퀄 영상을 통해 신하균을 비롯한 주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올 12월 첫 방송될 '나쁜형사'에서 신하균은 우태석 역으로 분한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나쁜 형사다. 오늘(22일) 공개된 캐릭터 영상 속 신하균은 범죄 현장을 누비는 역할임에도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 기존의 형사 캐릭터와는 차별된 모습이다.
특히 분노조절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슈트를 입게 된 신하균의 숨은 사연과 그 슈트 하나만으로도 360도 다른 매력을 펼칠 우태석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쁜형사' 제작진은 "오늘 신하균의 우태석을 시작으로 이설의 은선재, 김건우의 장형민, 차선우의 채동윤 등 드라마를 이끌 주요 인물들의 프리퀄 영상 4편을 매일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다. 프리퀄 영상은 본편에서는 볼 수 없는 영상으로 '나쁜형사'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고 본편에 대한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캐릭터 프리퀄 영상은 MBC 공식 홈페이지 외에도 SNS, 네이버TV,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연쇄 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 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인 '나쁜 형사'는 영국 BBC 최고의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배드파파' 후속으로 12월 안방극장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