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 2경주 복승 32.8배, 부산 7경주 복승 15.9배, 5일 서울 1경주 복승 38.1배 쌍승 68.1배 등
슈퍼컴이 신기할 정도로 꾸준히 고배당을 터트리고 있어 팬들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4일 신용산 지점에서는 난데없이 환호성이 작렬했다. 개장 반대 대책위의 저지를 뚫고 들어온 40대 중반의 C씨가 고함을 지르면서 짜릿한 막판 추입승부를 즐겼다. C씨는 경마정보앱 레이싱긱의 슈퍼컴의 예상대로 부산 7경주에 베팅을 했고 쌍승 28.1배를 적중시켰다.
C씨는 “슈퍼컴이 이 정도는 기본이지. 오늘만 벌써 두 번째”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C씨는 부산 2경주에도 복승 32.8배를 적중시켰다. 슈퍼컴의 고배당 행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5일 1경주에서는 복승과 쌍승을 정확히 맞췄다. 복승 배당은 38.1배 쌍승은 68.1배나 됐다.
C씨는 레이싱긱이 처음 탄생했던 5월 말부터 슈퍼컴을 항상 참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예상지를 보고 슈퍼컴의 정보를 본 후 최종 결정을 한다. C씨는 “6월 마지막 주 빼고는 매주 30~50배의 고배당이 터졌다”고 말했다.
C씨뿐 아니라 많은 경마 팬들이 슈퍼컴에 관심을 보이고 하고 있다. 팬들이 레이싱긱과 슈퍼컴에 관심이 높은 데는 이유가 있다. 레이싱긱의 핵심 콘텐트인 슈퍼컴의 신뢰성이 이미 입증됐기 때문이다. 또 경마 예상가들이 생각하지도 않는 경주마를 우승마로 평가하는 등 차별화된 경주 예상이 실전에서 적중되고 있다.
슈퍼컴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초로 한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성을 끌어올렸다. 또 경주마와 기수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주마의 성적을 우승·입상·복병으로 나누어 수치와 그래프로 표현해 한 눈에 경주 구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슈퍼컴이 모든 경주에서 강한 것은 아니다. 슈퍼컴은 신마 경주에서는 비교적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한다. 반면 3군 이상, 충분한 데이터를 축적한 말들이 출전하는 경주에서는 강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