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케이블 채널 Mnet 측은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제작진이 렉시와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오해를 풀었다. 렉시는 하차 없이 계속 '쇼미더머니2' 출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보니 신경이 날카로워진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5일 방송된 '쇼미더머니2'에서 이현도가 이끄는 D.O크루에 속한 렉시는 메타크루의 지조와 맞대결을 벌였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이후 무대 뒤에서 이현도와 의견 대립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렉시는 방송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말로만 전해 듣던 '악마의 편집'이란 이것이군요. 패배도 인정 안하는(못해서 그런 걸) 프로정신도 없는 선배도 모르는 렉시(lexy) 돼 버렸습니다'라며 '저 '쇼미더머니2' 왜 나왔나요. 설 무대가 없어서 무대 세워준대서 나왔는데 저 지금 뭘 하고 있나요'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