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임파서블' 6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은 16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리는 공식 언론시사회를 통해 국내에서 첫 공개된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해외에서 공개 되자마자 평단과 언론 매체들의 역대급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인 만큼 국내 관계자들의 기대감도 상당하다. 시리즈 역대 최고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비롯해 '역대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중 하나'(IndieWire), '미친 듯이 훌륭하다. 한계없는 시리즈'(Entertainment Weekly) 등 뜨거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은 '앤트맨과 와스프'로 전야제를 치른 여름 시장의 포문을 본격적으로 열게 될 첫 영화다. 같은 날 한국영화 '인랑(김지운 감독)'과 맞붙기 때문에 영화인들은 물론, 예비 관객들의 관심 역시 상상 그 이상이다. 한국에서는 '무조건 통하는 시리즈'로 자리매김한 만큼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이 시리즈 최고 기록을 세울 수도 있다는 기분좋은 설레발까지 나오고 있다.
한국 시장을 휩쓸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주역들은 직접 한국을 찾아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까지 세 배우가 총 출동한다. 레드카펫 행사 뿐만 아니라 관객과의 대화, 예능 프로그램(SBS '런닝맨') 출연까지 확정지어 한국 시장과 팬들에 대한 애정을 엿보이게 한다.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은 지구상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가 직접 소화한 헬기 액션, 상공 7,600미터 스카이다이빙, 파리 도심 오토바이 체이싱 등의 무수한 액션 시퀀스가 빛나는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이 시리즈의 명성을 지켜내면서 최고 기록까지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