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은 1부 14.1% 2부 1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KBS 2TV '왜그래 풍상씨'는 12.7% 14.4%, MBC '봄이 오나 봄'은 2.1% 2.4%로 집계되며 '황후의 품격'이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이날 최종회였던 '황후의 품격'은 지난 방송(13.8%)보다 2.7% 포인트 상승했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17.9%)을 경신하진 못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지난 방송(12.3%)보다 2.1% 포인트 올랐다. '봄이 오나 봄'은 지난 방송(2.4%)과 같았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로, 이날 종방했다.
후속은 '빅이슈'로 매주 한 건 스캔들을 쫓는 주인공의 흥미진진한 파파라치 에피소드를 그리는 성공 스토리 드라마다. 한예슬·주진모가 출연한다. 3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