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은 최근 매거진 데이즈드 3월호를 촬영했다. 데이즈드는 한예슬과 펜디(FENDI)가 함께한 16페이지 분량의 단독 화보를 18일 공개했다. 그는 데뷔 후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수많은 활동을 해 왔지만, 2020년 연기자는 물론 의류 브랜드 CEO, 디자이너, 그리고 유튜버까지 가장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또 펜디 2020 봄/여름 컬렉션을 때로는 클래식하게, 때로는 과감하게 소화했다. 관계자는 "한예슬의 나긋한 목소리가 어울려 촬영장의 분위기를 한층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지난 1월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패션은 단순히 예뻐 보이기 위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가 얼마나 잘나가는지, 내가 얼마나 트렌디한지를 보여주는 수단이 아니에요. 패션은 예술의 일부죠.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에요”라는 소신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