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자신의 연관검색어인 ‘이단 옆차기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20일 방송 된 ‘빅픽처패밀리’에서 1999년 LA 다저스 시절 박찬호가 상대 팀 선수를 향해 이단 옆차기를 날렸던 사건의 전말과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단옆차기 사건’은 지금까지도 LA 다저스 벤치클리어링 하이라이트로 회자된다고. 과거 LA 다저스 선발투수였던 박찬호는 경기 중 상대 팀 선수에게 당한 과격한 태그아웃에 항의했다.
이때 상대 팀 선수가 심한 욕설을 했고, 흥분한 박찬호가 이단옆차기를 날려 양 팀 싸움으로 번진 벤치클리어링 사건이다.
당시 사건을 묻는 기습 질문에 박찬호는 그때 상황을 설명했다. 전설과 같은 박찬호의 일화를 처음 접한 세정은 바로 핸드폰으로 19년 전 사건을 찾아봤고 우효광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박찬호는 “’내 총알도 피할 수 있느냐?’ 등의 살해 협박을 받아 두려움에 대인기피증과 슬럼프까지 왔었다”며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을 전했다.
한편, SBS ‘빅픽처패밀리’는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