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의 예고편에 등장한 미모의 여성이 '김준호 여동생'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는 3일에 방송될 영상의 예고편이 미리 공개됐다.
방송 말미에 등장한 예고편에는 '돌싱' 이상민, 탁재훈, 임원희, 김준호 네 사람이 '돌싱포맨'이란 타이틀과 함께 등장했다. 돌싱 8년 차인 탁재훈은 3년 차 밖에 되지 않은 김준호에게 "3년 차면 집에서 우연히 옛 물건도 발견되고 그런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준호에게 반찬을 주기 위해 한 미모의 여성이 등장했다. 바로 이 미모의 여성이 김준호의 여동생이자 쇼호스트 김미진 씨였던 것. 이들은 여동생이 갖고 온 반찬과 함께 식사 자리를 이어갔다.
식사 중 화장실을 다녀온 이상민은 "화장실 갔다 오다가 이걸 발견했다"라며 옆에 있던 탁재훈에게 보여줬다. 탁재훈은 "진짜야?"라고 이상민에게 되물은 그는 "댕댕이가 누구냐?"라며 김준호를 추궁했다.
그러자 여동생은 "반쪽!"이라며 "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가 '댕댕이'로 예상되는 여성에게 전화를 걸면서 예고편이 마무리됐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호 여동생 정말 미인이시다", "혹시 댕댕이가 가족인 거 아니냐?", "김준호 반고정에서 고정 가즈아", "짠내 폭발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