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은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예정돼있던 Mnet '슈퍼스타K6'의 기자 간담회에 불참했다. 이 자리에는 윤종신·백지영·김범수 세 사람과 신형관 본부장만이 참석했다.
이승철은 이날 오전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故신해철 발인식에 참석해 동료들과 슬픔을 나눴다.
이날 Mnet 관계자는 "이승철씨가 기자간담회에 불참한다. 최근 겪은 안타까운 일로 인해 병원에서 휴식을 취한 후 생방송시간에 맞춰 오기로 했다. 방송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서 내린결정이니 양해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슈퍼스타K6' 네 번째 생방송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더욱 성대한 무대를 펼친다. 이날 미션은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슈퍼스타K6' 톱6에는 임도혁·송유빈·김필·곽진언·버스터리드·장우람이 남아있다. 최종 우승자는 우승 상금 5억 원과 초호화 음반 발매 및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를 거머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