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내야수 박효준(25)이 6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효준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와 원정경기에 8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6경기에서 안타를 한 개도 때리지 못한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18에서 0.203으로 떨어졌다.
2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박효준은 4회 상대 선발 마일스 마이컬러스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 내야 땅볼, 9회 삼진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4-0으로이겼다. 올해에만 탬파베이와 LA 다저스에서 두 차례 방출당한 이적생 쓰쓰고 요시토모는 9회 대타로 나와 올 시즌 첫 홈런을 뽑았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