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드라마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미녀의 탄생'이 1회 연장돼 2015년 1월 11일 종영한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현재 15회까지 진행됐다. 지난 21일 16회분은 2014 SBS '가요대전'으로 결방됐다. 따라서 20회 방송일이 1월 10일 토요일로 한 회 연장해 21회로 일요일 종영을 맞추겠다는 설명. 특히 시청률이 6~7%로 높지 않음에도 연장한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인과 그 여인을 탄생시킨 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지난 15회에서는 한상진(한민혁)이 주상욱(한태희)에 대한 복수심에 살인교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