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로 '자택 경매' 이혁재, 옛 시절은 어디에…
개그맨 이혁재의 싯가 10억원 상당의 자택이 경매를 통해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일 이혁재와 부인 심 모씨 외 1명이 소유중인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오는 14일 경매에 부쳐질 예정으로, 1주일 동안 올려진 뒤, 21일까지 매각 결정 기일로 되어 있다. 2차 경매 최저가격은 10억원이 넘었고 감정평가액은 14억원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이 아파트는 9월 초 올려졌다 한번 유찰된 적 있으며, 3년 전인 지난 2011년 5월 13일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약 10억여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다.
모 부동산 관계자는 "대형 펜트하우스 수요층이 한정적이기에 낙찰예상가를 잡는 게 쉽지 않다. 거래도 1건밖에 없었고 현 시점으로는 14일 낙찰여부 판단 역시도 어렵다"고 부정적인 판단을 내놓았다.
이혁재는 3억6천만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했다. 그간 각종 매체 인터뷰와 종편채널방송을 통해 '생활고'를 토로했던 이혁재는 소유중인 부동산 마저 경매에 넘어가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혁재 어쩌다 이 지경까지", "방송 열심히 하는 것 같던데 채무 상환능력 없다니", "야인시대 김무옥의 화려한 시절은 어디로..", "초심으로 돌아가라", "사람일은 모른다", "경매가가 놀랍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 이혁재 '동치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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