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전투'가 1위를 재탈환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봉오동전투(원신연 감독)'는 11알 일요일 53만955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03만4531명을 기록했다.
'봉오동전투'는 100만 돌파 하루만에 200만 명을 돌파, 개봉 첫 주말 의미있는 성적표를 받았다. 실관람객들의 자발적 추천에 따른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손익분기점 돌파는 시간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봉오동전투'는 좌석 판매율 또한 가장 높은 50.3%를 기록했고, CGV 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평점 9.3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26점 등 평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봉오동전투'를 이끈 유해진·조우진·류준열·최유화·성유빈·이재인 그리고 원신연 감독은 200만 돌파를 자축하는 인증샷을 남겨 관객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봉오동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