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나 혼자 산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이번 주 금요일 출연자로 등장하는 '기안84' 회차 예고편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기안84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애메랄드 빛이 감도는 파격 헤어스타일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실제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기안84의 모습에 대해, "지드래곤으로 시작하는 2022년"이라는 자막을 띄우며 드라마 '도깨비' OST를 삽입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기안84는 새해를 맞이해 절을 찾아 올해 소망을 비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도 잘 되게 해달라. '나 혼자 산다' 멤버들도 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간절하게 빌었다. 그가 적어낸 소원에도 "나혼산 멤버들 건강, 무탈, 장가가는 날까지"라고 적혀 있었다.
또한 기안84는 "내가 올해 삼재다"라며 어머니를 찾아갔다. 기안84 어머니는 확 달라진 아들의 헤어 스타일에 당혹스러움을 나타냈다. 누리꾼들 역시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다이어트 하고 헤어 스타일까지 바꾸니 더 멋지다" 등 폭발적인 반응으 보냈다.
기안84의 새해맞이 일상은 오는 14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