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9'이 MBC '뉴스데스크'와 같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9일 방송된 '뉴스9'은 5.40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던 '뉴스9'이 5%대를 돌파했다. 이는 비지상파 프로그램 전체 1위의 성적이자 MBC '뉴스데스크(5.4%)'와도 같은 수치라 주목할 만하다.
이날 방송된 JTBC '뉴스9'도 진도 팽목항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스튜디오가 아닌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뉴스를 진행한 지 닷새째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서늘한 바람이 불면 얼마 전까지 좋았다. 이젠 서늘한 바람이 불면 미안해지고 불안하다. 실종자 가족의 글입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뉴스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