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김가연은 "임요환과 처음 열애설이 터졌을 때 당시 임요환이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악플이 있었다. 인신공격성은 아니었지만 가만히 놔두니 없는 소문도 만들어내고 눈덩이처럼 불더라"라며 "가족 욕은 듣기 언짢더라. 내 딸은 지금 19살이다. '임요환이 김가연과 결혼하는 이유는 딸 때문이다'는 욕이 있더라. 딸이 그걸 본다고 생각하니까 고소하게 됐다"고 고소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남편 임요환도 "패륜적인 악플이 참기 힘들었다. 그래도 나는 고소를 실행에 옮기지 못했는데 가연씨는 실행에 옮기더라"며 덧붙였다.
김가연은 "대부분 (악플러들이)직장인, 대학생, 집에 계시는 분 등으로 20~30대가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특히 "한 번은 검사님에게 연락이 와서 악플 내용을 말해달라고 하니 '김가연 음..어..어..'라며 읽지를 못 하시더라"며 입에 담기 힘들정도의 악플도 있었음을 고백했다.
택시 김가연 임요환 출연에 누리꾼들은 "고소 여신 김가연, 악플 정도가 너무 하네", "고소여신 김가연, 악플러들은 사라져야돼", "고소여신 김가연, 비싼 밥 먹고 악플이나 다네", "고소여신 김가연, 한심하네" , "고소여신 김가연, 계속 고소해야 정신차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