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입덧으로 신혼여행을 포기했다.
한채아는 2일 자신의 SNS에 자선바자회 참가 소식과 함께 입덧이 심해 신혼여행을 포기했음을 전했다. 이어 '#입덧토덧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5월의 신부' 한채아는 6일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한다. 서울의 한 호텔에서 소규모 결혼식을 올린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열애 인정 1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소식 후 임신 초기임을 고백,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2006년 손호영의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한채아는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예능에서도 털털한 모습을 보여줘 호감을 샀다. 차세찌는 차범근의 차남으로 아버지의 축구 사업 등의 일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