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 경주로 가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틀트립' 이니셜인 'BTTR'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위치를 옮겨가며 고군분투 하는 그의 귀여운 자태가 자동 미소를 유발하고 있는 것. 더불어 휴대전화를 삼각대로 세워놓고 사진이 잘 찍히는지 살피는 키의 모습이 혼자서도 잘 노는 그의 여행기를 기대케 한다.
이는 경주의 히든 스팟으로 꼽은 월정교 야경을 보러 간 샤이니 키의 모습으로 그는 눈 앞에 펼쳐진 월정교의 장관에 반해 "진짜 너무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그리고 이내 월정교를 걷던 키는 "제가 되게 재밌는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라며 눈을 반짝이더니 '배틀트립'을 몸으로 표현하기 시작해 현장의 모든 이들을 폭소케 했다. 키를 단숨에 사로잡은 월정교의 야경과 자 놀기의 달인 면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틀트립' 측은 "키는 '혼행' 마니아인 만큼 혼자서도 잘 먹고 잘 노는 여행을 보여줬다. 그의 경주 혼행을 통해 '혼자서도 이렇게 즐길 수 있구나'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