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송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tvN '강식당2'가 5월 3일부터 11일까지 국내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피오도 함께한다"고 밝혔다.
'강식당2'는 지난해 12월 tvN '신서유기5·6'을 종영하며 제작진과 출연진이 약속한 외전이다. "따뜻한 계절에 돌아오겠다"고 예고했다. '신서유기5'부터 함께한 블락비 피오도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다. '강식당'은 '신서유기4'의 외전이었다. 위너 송민호가 고급 스포츠카 이름이 적힌 작은 칸을 코끼리 코를 돈 어지러운 상태로 정확히 찍었고, 제작진은 스포츠카 대신 외전을 준비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윤식당'을 패러디한 '강식당'은 제주도에서 초대형 돈가스와 오므라이스 등을 파는 '신서유기' 멤버들의 모습을 특유의 감성으로 담아냈다. 최고 시청률 8.3%(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로 본편을 능가하는 존재감을 뽐냈다.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돌아오는 '강식당2'에서는 또 어떤 기상천외한 메뉴를 판매할지, 다시 뭉친 '신서유기5' 멤버들이 만들어낼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