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는 25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4집 '핑크 블라썸' 활동을 접는다. 에이핑크는 이번 활동으로 명실공이 정상급 걸그룹으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타이틀곡 '미스터 츄'로 발표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올 킬'했다. 이 곡은 발표 두 달여가 지난 22일 현재에도 멜론 실시간 차트 11위에 올라있다. 뿐 만 아니라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도 '올 킬'했다. 발매 첫 주부터 1위를 휩쓸었고, 세월호 참사 이후 재개된 방송에서도 1위에 올라 '대세 걸그룹' 임을 입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주 방송을 끝으로 한 동안 휴식기에 들어간다. 정은지가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개했다. 에이핑크는 이번 활동으로 '순수 걸그룹'의 대명사가 됐다. 10대부터 30대 이상의 폭넓은 사랑을 독차지하며 '넘사벽 걸그룹'에 바짝 다가섰다. 8월에 새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