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연은 tvN 새 월화극 '라이어 게임'에서 최연소 PD 이윤주 역을 맡게 됐다. 이윤주는 젊고 패기 넘치는 인물로 프로그램의 선정성 논란 등 우여곡절 속에서도 시청률을 위한 야심을 드러내는 당찬 캐릭터다. 차수연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해 4월 종영한 SBS '내 사랑 나비부인' 이후 약 1년 6개월여 만이다.
'라이어 게임'은 일본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100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리얼한 생존 게임을 다룬 드라마다. 서로의 심리에 의해 냉혹한 승패가 좌우되는 심리 서바이벌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계획이다. '마이 시크릿 호텔' 후속으로 10월 2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