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8회는 전체 시청률 30.4%,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시청률은 9.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마의 30% 벽을 깨부순 '미스터트롯'은 '무한도전', '1박2일', '개그콘서트' 등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의 역사적인 수치와 나란히 했다. 전국을 '트로트' 하나로 대동단결 시키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3라운드 '기부금 팀미션' 무대가 모두 끝났다. 준결승 진출자는 총 14명이었다. 탈락자 없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기회를 얻은 1위는 '뽕다발'(임영웅,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팀이었다. 이들 네 사람과 함께 마스터 회의 끝 영탁, 김호중, 김희재, 신인선,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수찬이 다음 라운드 티켓을 거머쥐었다. 장민호, 김수찬과 동점을 받은 나태주와 김경민 역시 준결승에 진출했다. 영예의 3라운드 진은 임영웅이 차지했다.
결승 진출자 7명을 추려낼 본선 4라운드 '레전드 미션'이 막을 올렸다. 가수 남진, 주현미, 설운도가 특별 마스터로 참여한 '레전드 미션'은 1라운드 개인전, 2라운드 일대일 한 곡 대결을 펼친 후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첫 번째 경연자로 무대에 오른 정동원은 "정확한 음정, 박자가 돋보였다"는 평을 들으며 92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