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김태용의 아내인 배우 탕웨이가 엄마가 됐다.
27일 중국 시나연예는 "탕웨이가 25일 홍콩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알렸다.
탕웨이 또한 이날 SNS를 통해 직접 출산 사실을 밝혔다. 탕웨이는 SNS에 "홍콩에서 딸을 출산했다. 3.41kg이며 건강하다. 울음소리가 이 병원에서 가장 맑다. 아버지, 어머니, 남편에게 감사하다. 순산을 위해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게재했다.
김태용, 탕웨이 부부는 지난 2009년 영화 '만추'를 함께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3년 탕웨이의 내한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4년 결혼을 발표했다. 그 해 7월 스웨덴과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