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측 "'봄날은간다' 속편? 구체화된 것 없다"[공식]


'봄날의 간다' 속편 제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지태 측은 "이야기만 나왔을 뿐이다"고 선을 그었다.
 
7일 유지태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허진호 감독님과 안부 차원에서 인사를 나누던 중 '봄날의 간다' 속편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것 같다. 하지만 현재는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시나리오도 나오지 않았을 뿐더러 '제작 계획이 있다'는 것 외 구체화 된 사항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때문에 출연에 대해서는 뭐라 단정지어 말할 수 없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봄날은 간다'는 2001년 9월 개봉한 멜로 영화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이영애와 유지태가 출연했다. 당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작으로 기억되고 있다.
 
16년만에 전해진 속편 제작 소식과 함께 주인공 이영애·유지태가 출연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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