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보기만 해도 유쾌한 코미디언 이은형-강재준 부부와 코미디언 홍현희-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네 사람은 부부끼리의 분량 신경전은 물론, 각자의 분량 신경전까지 벌이며 웃음 사냥에 나선다. 특히 강재준은 "뒤에서 누가 쫓아오고 있는 것 같다"라며 분량을 향한 조급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다.
이은형은 절친 홍현희의 과거 썸에 대해 폭로한다. 이은형이 밝힌 내용은 홍현희가 결혼 전 강재준의 동생을 좋아했었다는 것. 당시 홍현희가 꿈꾸던 계획을 설명하며 똑같이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결혼 전 강재준의 동생뿐만 아니라 동료 개그맨에게도 마음을 품었다는 이야기를 언급한다.
제이쓴은 "사실 나도 인기가 많았다"라며 반격을 가해 상황을 반전시킨다. 홍현희 역시 제이쓴의 말을 맞받아치며 결정적인 한 마디를 날려 큰 웃음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