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3일째인 이날 100만 관객들 돌파했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 관계자는 "2019년 설 연휴 개봉한 '극한직업'의 3일째, 지난해 12월 개봉한 '백두산'의 3일째 100만 속도와 유사하다"고 전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이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