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0-2로 뒤진 후반 48분 날카로운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활약에도 한국은 1-2로 졌다.
경기 후 영국 BBC는 한국의 패배 속에서도 빛난 손흥민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BBC는 손흥민에게 한국 대표팀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평점 6.79점을 매겼다.
그러면서 "왼발을 활용한 예술적인 골이었다. 손흥민은 많은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고, 골을 넣을 자격이 있었다"며 "한국은 최소 1골을 안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