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지난 4일 서울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크라운관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팬미팅에서 주원은 굿닥터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내가 만일”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해 시작부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주원은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영화 “패션왕”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자신의 근황을 팬들에게 들려주었고 특히 이날 MC를 맡은 신주환과 깜짝 등장 한 민진웅, 이수광과 함께 패션왕 포스터 속 코믹한 포즈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팬들이 정성을 다해 모금한 기부금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치과 김광철 교수에게 전달하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팬미팅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전달된 팬들의 기부금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혈관외과,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을 후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주원은 오는 13일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11월에는 영화 ‘패션왕’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주원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