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은 2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SNS에서 5월 11일 배우 유해진이 '철파엠'에 올 때까지 소환 이벤트를 했었다"며 소환 이벤트 성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막내 작가가 매니저에게 하루에 한 번 연락을 했다더라"고 말했고, 이에 유해진은 "그렇지 않아도 확인했더니 대여섯번 연락이 왔다던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유해진은 "라디오는 저에게 친구 같다"며 "일어나면 라디오를 켜는 것이 습관이다. 아침 정적이 싫어서다. '김영철의 파워FM'을 듣는다. 흘러나오는 '영웅본색' 음악을 따라부르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유해진이 출연하는 영화 '봉오동 전투(원신연 감독)'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 유해진은 극중 독립군 해철 역을 맡았다. 유해진을 비롯해 류준열,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봉오동 전투'는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