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전진(본명 박충재·40)이 9월 결혼한다.
14일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는 "전진이 9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가족과 지인들만 불러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진은 신화에서 에릭에 이어 두번째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예비신부는 3세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두 사람은 3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친필 편지를 통해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