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김현탁 감독)'가 홀로 버티던 세상에서 서로를 만난 세 주인공들의 눈부시게 따뜻한 온기를 담은 포스터를 19일 공개했다.
오는 2월 10일 개봉을 앞둔 '아이'가 포스터를 공개하고 2월 설 연휴 극장가 관객들을 만날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
포스터는 햇살 속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두 주인공 아영과 영채의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세상을 응시하는 아이의 시선을 담아 영화의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보호종료아동으로, 생계수단으로서 베이비시터를 선택한 아영과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 두 사람이 만나 아이와 함께 그려낼 서툴지만 따뜻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김향기가 일찍 어른이 되어 버린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종료아동 아영 역을 맡았다. 또한, 류현경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 역으로 분한다. 염혜란은 영채를 딸처럼, 동생처럼 아끼는 든든한 버팀목 사장님 미자 역으로 홀로 세상을 버티는 이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온기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