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가 맥스무비와 손 잡고 온라인 영화 예매 서비스를 개편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5월 27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트의 영화 예매(ticket.movie.nate.com)와 케이앤그룹 맥스무비(maxmovie.com)의 예매 서비스 연동을 시작했다.
맥스무비는 1999년 국내 최초로 실시간 영화 예매 서비스를 선보인 영화 전문 사이트. 맥스무비를 예매 시스템을 통해 네이트 이용자는 전국 81개 도시, 319개 극장, 2017개 상영관의 모든 영화를 예매할 수 있게 된다.
맥스무비 예매 서비스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체인 극장 뿐 아니라 대한극장, 씨네코드 선재, 서울아트시네마, 아트하우스 모모, 필름포럼, 인디스페이스,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영상자료원 등 다양성 영화 상영관 예매까지 이용 가능하다.
네이트는 향후 맥스무비의 영화 예매 시스템을 활용해 모바일 서비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SK커뮤니케이션즈 ‘SKT VIP’ 회원이라면 무료 영화 예매 특권을 누릴 수 있다. SKT 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1년 6회 무료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