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라이관린은 지난 2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이하 프듀2)에서 공개된 2차 순위발표식에서 220만2,665표를 받으며 2위에 랭크됐다. 1차 순위발표 때 9위(71만7,275표)를 차지했던 라이관린은 7계단이나 껑충 뛰어올랐다.
등장부터 6개월차 '병아리 연습생'으로 같은 회사 소속 연습생 유선호와 함께 주목받았던 라이관린은 중저음의 보이스와 모범생 느낌의 비주얼로 국민프로듀서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그룹배틀 평가 '겁' 무대에서 서툰 한국어로 솔직한 심정을 썼던 가사가 매력포인트로 작용했다. "꿈을 위해 한국에 왔지만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래퍼도 하고 싶고 팝핀도 배우고 싶지만 맛있는 것도 먹고 싶고 잠도 자고 싶다"는 내용이 진솔하게 담겨 있었다.
최근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선 유선호가 라이관린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는데, 27일부터 국민프로듀서의 선택이 2픽으로 좁혀지면서 '큐브즈'(큐브 연습생 라이관린, 유선호)를 향한 관심이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