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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전혜진, 남편 이천희 소속사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전혜진이 남편 이천희와 소속사에서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천희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30일 “전혜진과 함께 하게 됐다”며 “다년간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해 온 전혜진이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혜진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대행사’에서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10년 차 카피라이터 조은정 역을 맡아 주목 받았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배우 본연의 사랑스러움을 더해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전혜진은 일찍이 드라마 ‘은실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뒤 ‘똑바로 살아라’, ‘백만송이 장미’, ‘일단 뛰어’, ‘가문의 영광’, ‘그대, 웃어요’, ‘마더’ 등과 영화 ‘학교전설’, ‘신부수업’, ‘궁녀’, ‘빛나는 순간’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자유롭고 개성 있는 지현아 역으로 호평 받았다. 전혜진은 다음달 영화 ‘낭만적 공장’ 개봉도 앞두고 있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은 이천희 외에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수지, 최우식, 남주혁, 정가람, 전소니 등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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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정가람 “전역 후 첫 작품, 군대서 돌아왔구나 싶었죠” [일문일답]

배우 정가람이 군 전역 후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지난 달 9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극 중 정가람은 청경 정종현으로 분해 과몰입 유발하는 연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과 분노를 동시에 샀다. ‘사랑의 이해’는 최고 시청률 3.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기준)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현실적인 사랑을 그려내 마니아층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종영을 앞두고 만난 그는 “뒤로 갈수록 내용이 파국이 됐지만, 따뜻한 작품”이라며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추구하는 것이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다가오니까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과가 좋지는 않아도 내가 이 일로 인해 밥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자신의 20대를 돌아봤다. -‘사랑의 이해’가 막을 내렸는데.“1월 초에 촬영 끝났는데 이제야 실감이 난다. 방영한 후 실시간으로 반응이나 기사도 뜨니까 알겠더라. 내가 군대에서 돌아왔구나 싶다. 2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니 많이 낯설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시작한다는 것에 대해 걱정도 있었다. 그래도 같이 하시는 분들이 워낙 좋으셔서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군백기에 대한 불안감은 없었나.“내가 다시 나와서 연기를 한다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고 나가서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도 가득했다. 군대에서는 혼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 같이 지내는 사람들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과거도 되돌아봤다. 배우의 길만 걷다가 다양하게 사는 친구들 만나니까 내가 열심히 할 수 있겠다는 에너지를 얻었다.”-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나.“일일이 확인하는 편은 아니다. 친구들이 ‘종현이는 왜 초반에는 밝다가 뒤로 갈수록 답답하냐’고 하던데 잘 표현된 것 같다. 부모님은 내가 군대 갔다 와서 TV에 나오니까 너무 좋아하신다. 드라마 자체를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다.”-시청률에 아쉬움은 없나.“시청률이 물론 더 잘 나오면 좋았겠지만, OTT를 통해 사람들이 많이 시청해주시더라. 뒤로 갈수록 입소문도 난 것 같아서 아쉽기보다는 오히려 감사하다. 드라마 자체가 보고 증발하는 느낌보다는 계속 이야깃거리가 있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고 들었을 때 기분 좋았다.” -캐릭터에 공감하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쉽지 않더라. 원작에서는 더 거칠게 나온다. 종현이가 수영이 뺨 때리는 걸로 나오는데 그렇게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서 고민 많이 했다. 또 꿈이 경찰인데 폭력을 쓴다는 게 정말 안 맞더라. 정당화될 수는 없지만, 그 상황에 충실하게 하려고 했다. 종현이도 나중에 그렇게 한 게 후회되지 않았을까 한다.”-시청자 입장에서 이입된 캐릭터가 있다면.“상수가 다른 사람들한테 하는 배려가 좋았다. 뒤로 갈수록 종현이가 상수를 바라보면서 느꼈던 감정이 ‘나도 이렇게 되고 싶다’였던 것 같다. 또 성공한 남자하면 은행원이 떠오르지 않나.”-정종현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면.“촬영하면서도 많이 느꼈다. 100% 맞는 캐릭터는 당연히 없겠지만, 나는 교집합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종현이가 밀양에서 서울로 상경한 친군데 나도 밀양에서 올라왔다. 나를 보는 느낌도 들고 공감이 되더라.”-밀양에서 상경했을 때 어땠나.“내가 몰라서 올라올 수 있었구나 싶다. 서울에 아는 사람도 없고 연예계에 아는 사람도 없었다. 방법을 몰라서 사진 찍고 프로필 냈는데 연락이 안 오더라. 세상에 쉬운 일 없다는 게 조금씩 실감 났다. 나는 열정이 가득한데 이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 없고 나중에 오디션 떨어졌을 때도 좌절을 많이 했다. 다행히 나는 그런 생각을 잘 털어버리는 편이라 버틸 수 있었다. 마음 한구석에 ‘난 할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결말에 만족했나.“경찰이 된 종현이가 교통정리를 하고 있고, 수영이가 지나가며 쓱 웃어준다. 종현이는 그런 수영이를 바라보며 경례를 하고 끝났다. 수영이는 옛 연인의 미소보다는 마치 어미 새가 아기새를 떠나보낸 마음으로 바라봐준다. 종현이에게 수영은 성장시켜준 사람이자 감사한 사람이다.”-자존감 낮은 정종현, 답답했다는 시청자도 많은데.“오히려 현실감 있다고 느꼈다. 20대가 다 똑같진 않겠지만 종현이는 상황이 녹록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부모님께 용돈도 드려야 한다. 그 상황에서 끝까지 긍정적이라면 너무 드라마틱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다 경험해볼 수 있는 일이지 않나.”-감정적 신들이 많은데, 부담은 없었나.“뒤로 갈수록 감정적인 장면들이 많았다. 종현은 시험 결과로 증명을 못하고 실패하니까 더 작아지고 찌질해진 것 같다. 수영이는 사랑보다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종현이를 못 밀어내는 것 같더라. 끝난 관계인데 끝까지 붙잡고 가는 게 마음이 안 좋았다.”-유연석, 문가영과 연기 호흡은 어땠나.“유연석 선배는 상수처럼 배려도 깊고, 촬영이 힘들어도 에너지 있게 해주신다. 저절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가영 씨는 너무 편하게 잘해주신다.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훨씬 경험 많은 선배다. 똑똑하고 멋지더라.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다들 깊다.” -군대 다녀와서 달라진 점이 있나.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나이도 20대에서 30대로 바뀌었다. 어릴 때는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했다면 지금은 계획적으로 뭔가 해보려고 노력한다. 지킬 건 지키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 20대 때 나를 알아갔다면 30대는 이런 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간달까. 조금 더 나이 들었다고 살도 잘 안 빠지더라(웃음).”-지난 20대를 되돌아보면 어떤가.“잘해온 것 같다. 밀양에서 태어나서 서울로 올라와서 혼자 살고 있는데 해오려고 했던 것들이 어떻게든 다 이뤄졌다. 결과가 좋지는 않아도 내가 이 일로 인해 밥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열심히 앞으로도 해야겠다는 생각이다.”-배우로서의 목표가 있다면.“배우는 목표를 설정하기가 쉽지 않다. 그냥 꾸준히 롱런할 수 있고, 나중에 사람들이 봤을 때 좋은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사람 일 모른다고 어쩌다 훅 갈 수도 있지 않나(웃음). 지금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사랑의 이해’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나.“뒤로 갈수록 내용이 파국이 됐지만, 따뜻한 작품이다.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추구하는 것이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다가오니까 재밌더라. 인간의 내면을 보여준 것 같다. 종현이는 사랑을 ‘빚’이라고 했는데 나는 사랑을 잘 모르겠다. 사랑만으로 될 수 있는 건 없다는 걸 알고 현실에서도 그게 쉽지 않다는 걸 안다. 그래도 누구나 다 그렇듯이 사랑하고 싶다. 그래도 종현이 같은 상황은 안 오게 노력해야겠다. 사랑이 밥 먹여주진 않으니까(웃음).”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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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다시보기… ‘재벌집 막내아들 순양 정복기’ 1월 1일 신년 특별 편성

2022년 최고의 화제작 ‘재벌집 막내아들’ 명장면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8일 JTBC 측은 연말연시를 맞아 준비한 특집 편성 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성 목록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후 10시에는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순양 정복기’가 방송된다. 지난 25일 종영한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시청률 30.1%(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로 2022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우며 대단원의 끝을 맺었다. TV 화제성 조사(12월 4주 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실시)에서도 종합 순위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주인공을 맡은 배우 송중기 역시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6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순양 정복기’에서는 드라마의 주요 사건과 명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29일에는 오후 8시 50분 ‘사랑의 이해’ 3회가 재방송된다. 이어 오후 10시 30분 본방송 4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출연한다. 29일 방송 예정이었던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한 주 쉬어간다. 30일 오후 10시 30분에는 BTS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송년 특집 콘서트가 편성된다. ‘옛 투 컴 인 부산’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멋진 무대가 120분간 펼쳐진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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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참견해달라”…유연석X문가영이 그릴 현실 연애 ‘사랑의 이해’ [종합]

‘사랑의 이해’가 청춘들의 사랑을 꾸밈없이 그려낸다. JTBC ‘사랑의 이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영민 PD를 비롯해 배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랑의 이해’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조영민 PD는 “전작이 멜로라 다시 또 멜로를 하는 게 어떨까 고민했는데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밌었다. 전작에 했던 것과 다른 사랑 이야기, 현실적이고 공감이 갈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사랑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변함없는 상수’라고 여기는 은행 계장 하상수 역으로 분한다. 그는 “은행원이라는 직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보니 그 직업의 공간에 가서 현장을 느껴보려고 했다. 실제로 은행에 가서 직원분들이 일하는 모습을 참고하고, 돈 세는 방법, 기계 다루는 방법 등을 배웠다”고 말했다. 원작 소설을 읽었다는 유연석은 “소설을 보며 독자가 각자 상상하던 그림을 우리는 실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영상으로 표현했다. 소설의 인물 설정 같은 것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캐릭터를 파악하는 데 힌트를 얻었다”고 했다. 밝은 역할을 맡아왔던 문가영은 ‘사랑의 이해’를 통해 전작과는 다른 매력을 전한다. 그는 “이전에는 밝고, 표현해야 하는 역할을 하다가 이번에는 꾹 눌러 참는 모습이 많아 전작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티저 영상을 본 팬들이 ‘푸석한 문가영’이라는 댓글을 써줬다. 나쁘지 않다. 좋게 봐줬다는 안도감이 들더라”라며 “꾸밈없는 사랑 이야기에 맞춰서 느끼는 대로 말하고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문가영에 대해 “문가영이 어떻게 연기를 할지 궁금했는데 리허설만 해도 문가영이 표현하는 수영에 설득력이 있었다. 그게 놀라웠다”며 “수영이라는 역할이 미세한 사랑의 감정을 잘 표현해야 하는데 그걸 잘 해줘서 내가 그 감정을 잘 따라갔던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문가영은 “나는 오히려 유연석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촬영하면서 신이 길고 대사들이 섬세한 것이 많았는데 긴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감정들이 있더라. 이것이 멜로 드라마의 특성인 것 같다. 촬영하는 내내 유연석의 눈을 보며 연기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화답했다.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묻자 조영민 PD는 “관계들이 변화하면서 드라마의 톤이 변해간다. 매주 관계들이 변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문가영은 “남의 연애사가 제일 재미있지 않나. ‘사랑의 이해’ 속 남의 연애사에 마음껏 참견해달라. 누군가의 편을 들어도 좋고 미워하거나 측은해 해도 좋다”며 시청을 독려했다. 금새록 역시 “모든 작품 통틀어 가장 따뜻한 현장이어서 감사했고, 즐겁게 작업한 만큼 결과물도 따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랑의 이해’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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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유연석 “금새록, 현실에서도 나를 깊이 사랑하는 게 느껴져”

배우 유연석이 금새록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JTBC ‘사랑의 이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영민 PD를 비롯해 배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해어화’ 이후 6년 만에 유연석과 재회하게 된 금새록은 “당시 소속사가 없을 때 혼자 오디션을 보고 참여했던 작품이다. 대사 한 마디가 없었고, 그날 유연석이 없었다. 유연석은 날 모르겠지만 나는 두 번째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혼자 반겼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유연석이 워낙 자상하고 편하게 챙겨주는 사람이라 어색함 없이 현장에 스며들 수 있게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유연석은 “메소드 연기라고 하는데 나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 서로 상처를 줄 때도 있는데, 상처를 이미 받아 있다. 드라마 안에서도 대학 선후배 관계이다 보니 실제 친해졌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선배라는 호칭을 신경 쓰면서 드라마에 몰입해 촬영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화답했다. ‘사랑의 이해’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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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문가영 “원작보다 풍부해진 이야기 중점적으로 봐주길”

배우 문가영이 ‘사랑의 이해’ 원작 소설과 드라마의 차별점을 전했다. JTBC ‘사랑의 이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영민 PD를 비롯해 배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문가영은 “원작을 재미있게 읽었고 그만큼 대본도 재밌었다. 원작을 읽었다면 과연 어느 부분이 엔딩으로 끊길까 찾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원작 소설과 드라마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은행원들의 이야기, 가족의 이야기가 풍부해졌다. 그런 차별점을 중점적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랑의 이해’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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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유연석·신동엽, JTBC 드라마 예능 돌풍 이끈다

송중기와 주 3회 편성을 앞세워 화제 몰이를 하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JTBC가 신규 드라마 ‘사랑의 이해’와 예능 ‘손 없는 날’을 연이어 선보이며 올 연말을 풍성히 채울 계획이다. 방영 첫 주 10% 시청률을 돌파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JTBC는 ‘사랑의 이해’로 드라마 열풍을 이끌 전망이다. ‘사랑의 이해’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다. 최근 티저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하며 사랑의 서막을 열었다.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배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극 중 KCU 은행 영포 지점에서 비밀스러운 사내연애 중인 네 명의 청춘으로 분한다. 네 사람은 사랑에 대한 각기 다른 눈높이와 배경으로 현실감 넘치는 감성 멜로를 완성한다. 신동엽과 한가인을 필두로 한 신규 예능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손 없는 날’은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은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는 연년생 자매를 키우고 있는 맞벌이 부부가 첫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김민석, 박근형 PD, ‘1박2일시즌 4’의 노진영 작가, 13년 만에 야외 예능에 나선 예능 전설 신동엽과 이제 막 예능을 시작한 한가인이 의기투합한 ‘손 없는 날’은 오는 2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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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출신 김민주,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 체결

배우 김민주가 매니지먼트 숲에 새 둥지를 틀었다. 매니지먼트 숲은 김민주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김민주는 2018년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해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가수. 9월 현재 MBC ‘쇼! 음악중심’, tvN D 스튜디오 ‘겟잇뷰티’에서 MC로 활약하며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최근에는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에서 세자빈 안씨(안자연) 역에 캐스팅돼 본격 연기 행보를 예고했다.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김민주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배우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늘 끊임없이 도전하는 김민주의 가능성을 높이 산다. 앞으로 보여줄 배우로서의 역량이 무궁무진하다. 그 장점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수 활동부터 배우까지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보여 온 김민주는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돼 향후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니지먼트 숲에는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수지, 최우식, 남주혁, 정가람, 전소니 등이 소속돼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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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정가람 측 "'사랑의 이해' 출연 긍정 검토"

국방의 의무를 마친 배우 정가람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정가람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사랑의 이해'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12일 전했다. '사랑의 이해'는 이혁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은행을 배경으로, 네 남녀의 사내 연애를 그린다. 앞서 배우 유연석, 문가영 등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정가람은 극중 정종현 역을 제안받았다. 정종현은 경찰공무원을 꿈꾸는 고시생으로, 은행 경비원으로 일하다 문가영(수영)을 만나게 된다. 영화 '4등' '기묘한 가족'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에 출연하며 호평받아온 정가람은 2020년 10월 입대했다. 지난 11일자로 전역, 쏟아지는 러브콜 속에 복귀를 준비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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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송강 "장난기 다 빼고 연기했다"

넷플릭스(Netflix)가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의 현장 메이킹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직진 로맨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가 김소현, 정가람, 송강의 화기애애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배우들이 각 캐릭터를 연기하며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꼽은 #갈대마음, #온도차, #성숙함이라는 키워드를 담고 있다. 김소현은 “줄다리기하는 느낌의 마음을 표현해나가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청자들이 조조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게 연기하는 데에 가장 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정가람, 송강과 호흡을 다져나간 김소현의 활약은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정가람은 “온도차를 확실히 보여주려고 했다”며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조조 앞에서는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조조의 곁을 지킨 혜영으로 변신할 수 있었던 이유를 전했다. “장난기를 다 빼고 연기했다”는 송강은 시즌2를 맞아 더욱 성숙해진 선오를 그리기 위해 촬영이 시작되면 평소의 장난기를 벗고 선오의 감정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은 입을 모아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에 대한 코멘트를 덧붙였다. 첫 번째 시즌의 뜨거운 반응에 이어 두 번째 시즌으로 다시 만나게 된 배우들은 “훨씬 더 똘똘 뭉친 느낌”(김소현)으로 더욱 편안하게 캐릭터에 이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좋아하면 울리는'의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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