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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천예준, 고미영컵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서 볼더·리드 2관왕

천예준이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대한산악연맹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2024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가 전북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됐다”라고 밝혔다.'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코오롱스포츠, 신한금융그룹, 클라임코리아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부토라와 산악인고미영기념회가 협찬했다.'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2024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는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기대주를 발굴하는 대회다. 대회 결과, 천예준이 주니어 부문에서 남자 볼더·리드 종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이번 '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2024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각 종목별(리드, 볼더, 스피드) 1위를 한 선수에게는 청소년 국가대표 자격이 부여된다.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가까워진 서채현과 이도현 선수는 과거 고미영컵 대회 입상자였다. 이번 고미영컵 대회에서도 제2의 서채현·이도현 선수가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우중 기자 2024.06.03 08:18
PGA

김주형, PGA 투어 RBC 캐나디언 오픈 2R 2언더파…‘공동 50위→30위’

김주형(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디언 오픈(총상금 940만달러) 둘째 날 공동 30위로 도약했다.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해밀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공동 50위였던 김주형은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라이언 팔머(미국) 등과 공동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공동 10위권을 3타 차로 추격 중이라 남은 라운드에서 상위권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 다른 한국 선수들은 컷 탈락했다. 김성현(신한금융그룹)은 중간 합계 3오버파 143타, 이경훈(CJ)은 4오버파 144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이날 6타를 줄인 라이언 폭스(뉴질랜드)와 4타를 줄인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는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희웅 기자 2024.06.01 12:45
스포츠일반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 제15회 고미영컵, 전북 군산서 개최

2024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고미영컵이 오는 6월 1일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다.대한산악연맹은 29일 “‘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2024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가 다가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전북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된다”라고 전했다. ‘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다. 코오롱스포츠·신한금융그룹·클라임코리아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부토라와 산악인 고미영 기념회가 협찬한다. 15년째 코오롱스포츠의 후원으로 고미영컵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남녀 주니어 및 유스 A·B·C로 나뉘어 리드 경기(남녀 주니어, 유스 A·B·C)와 스피드, 볼더링 경기(남녀 주니어, 유스 A·B)로 진행된다. 이번 ‘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2024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된다. 이전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현재 성인 국가대표로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가까워진 서채현과 이도현이 과거 고미영컵에서 입상한 바 있다.연맹은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2024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는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기대주를 발굴하는 무대”라고 설명했다.고미영컵 대회는 지난 2009년 낭가파르바트 등정 후 하산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여성 산악인 故 고미영씨의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 대회 첫날인 6월 1일에는 남자 볼더 예선·결승, 여자 리드 예선·결승, 남녀 스피드 예선·결승이 진행된다. 두번째 날인 2일 여자 볼더 예선·결승, 남자 리드 예선·결승이 진행되고 시상식으로 대회가 종료된다.김우중 기자 2024.05.29 09:03
금융·보험·재테크

4대 금융지주 수장들 '해외 진출 총력전'

4대 금융사들이 해외 시장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지 기업과 손을 잡는가 하면 동남아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대륙별 전략으로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장의 포화와 경쟁 격화로 금융사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 금융당국이 해외 진출 규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국내 금융사와 함께 싱가포르, 런던, 뉴욕 등에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면서 활로 개척에 힘이 실리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양종희 회장 체제에서 해외 시장 전략을 ‘투 트랙 전략’에서 ‘3X3 전략’으로 고도화하면서 성장동력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동남아, 선진국, 신대륙 시장으로 지역을 구분하고, 투자방식을 기존 인수합병(M&A) 중심에서 현지 기업과 제휴 및 FI(지분투자)로 확대했다. 양종희 회장은 지난 16일 미국에서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과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그동안 블랙스톤과 대체 자산 펀드, 자금조달 분야 등에서 협력해온 KB금융은 이번 MOU를 계기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종희 회장은 “한국 금융산업이 해외 자산운용 영역을 확장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금융사 중 가장 많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영업에 강점이 있는 외환은행과 합병했고, 전 세계 26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올해 1분기 해외 사업 부문에서 188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국내 금융사 중 가장 좋은 성적표를 내기도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금융권 IR에서 “2025년까지 그룹 글로벌 이익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하나금융은 올해 런던지점 자금센터 개설을 시작으로 외환거래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향후 뉴욕지점에도 자금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세우는 등 24시간 끊임없이 이어지는 외환거래 시스템에 속도를 내고 있다.여기에 헝가리와 폴란드 등 동유럽 공략 속도를 높이며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양성 확보에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유럽의 유력 금융사인 프랑스 크레디 아그리콜그룹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한금융도 해외 시장 확대의 일환으로 퓨처스랩을 구축하며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강점이 있는 일본 시장에서 ‘퓨처스랩 재팬’을 통해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금융당국과 함께 런던에 이어 뉴욕 IR까지 다녀오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 우리금융도 최근 인도의 타타그룹과 손을 잡고 인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과 타타모터스의 협력은 양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금융당국이 해외 시장의 문을 함께 두드려주는 등 규제 개선 작업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금융사들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5.29 07:00
프로야구

'日 미즈노 오픈 준우승' 고군택, 디오픈 나간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4승의 고군택(25·대보건설)이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고군택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일본 오카야마현 JFE 세토나이카이GC에서 열린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 엔, 우승상금 2000만 엔)’ 대회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준우승했다. ‘미즈노 오픈’은 상위 3명의 선수에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주는 아시아 지역의 퀄리파잉 시리즈 대회 중 하나로, 준우승한 고군택은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고군택은 당시 우승으로 KPGA 투어뿐만 아니라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시드까지 획득했고 올 시즌 3개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고군택이 ‘미즈노 오픈’에서 기록한 2위는 고군택의 일본투어 역대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한편, 류현우(43)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 공동 15위, 송영한(33·신한금융그룹)이 이븐파 288타 공동 38위를 적어냈다. 우승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친 일본의 키노시타 료스케가 달성했다.윤승재 기자 2024.05.26 19:04
골프일반

고군택, 디오픈 간다...JGTO 미즈노 오픈 준우승으로 자격 획득

고군택(25)이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고군택은 26일 일본 오카야마현 JFE 세토나이카이GC(파 72)에서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엔)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위에 올랐다. 미즈노 오픈은 상위 3명의 선수에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주는 아시아 지역의 퀄리파잉 시리즈 대회 중 하나다.지난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고군택은 당시 우승으로 KPGA 투어뿐만 아니라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시드까지 획득했고 올 시즌 3개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고군택이 이번 미즈노 오픈에서 기록한 2위는 고군택의 일본투어 역대 최고 성적이다. 준우승 상금은 1000만엔. 그는 올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챔피언이다. K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미즈노 오픈에서는 류현우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 공동 15위, 송영한이 이븐파 288타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친 일본의 키노시타 료스케가 달성했다.한편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이은경 기자 2024.05.26 17:17
프로농구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 WKBL 제10대 총재로 선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10대 총재로 신상훈(75)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연맹은 17일 서울 중구 한 콘퍼런스하우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상훈 전 대표이사를 3년 임기의 새 총재로 뽑았다고 밝혔다. 신상훈 신임 총재는 현장 투표에서 6표 중 4표를 얻었다. 재적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는 총재 선출 요건을 채웠다. 군산상고, 성균관대를 졸업해 신한은행에 입사한 신상훈 총재는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 신한은행장,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2021년에는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을 맡았고, 현재 성균관대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 총재 임기는 7월 1일부터 3년간이다.신상훈 총재는 ▲ 여자프로농구 흥행 및 활성화 ▲ 경기력 향상 ▲ 선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히며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해 여자프로농구가 미디어에 더 자주 노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 시즌부터 시작되는 아시아쿼터제도 외에도 외국인 선수 재도입을 고려하고 훈련 방식도 선진화하는 등 리그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 각 구단을 지원해 유소년 선수를 늘리겠다"고 덧붙였다.김식 기자 2024.05.17 12:54
IT

SK스퀘어, 하이닉스 실적 개선 힘입어 1분기 흑자 전환

SK스퀘어가 포트폴리오 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적자 탈출에 성공했다.SK스퀘어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983억원, 영업이익 3238억원, 순이익 333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850억원가량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39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SK하이닉스 등 포트폴리오 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손익 총 3874억원이 연결 실적에 반영됐다.SK스퀘어는 올해 포트폴리오 회사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수익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SK하이닉스 외에도 1분기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개선된 포트폴리오 회사는 콘텐츠웨이브(+327억원), 11번가(+123억원), 티맵모빌리티(+45억원) 등이다.SK스퀘어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밸류업, 반도체 투자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라고 했다.먼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 콘텐츠웨이브를 규모의 경제를 갖춘 미디어 컴퍼니로 키우기 위해 티빙과의 합병 계약을 조속히 체결할 방침이다.앱마켓 원스토어는 아시아, 유럽 진출을 목표로 해외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이자 세계적인 모바일 플랫폼 기업 디지털터빈과 5000만 달러(약 670억원)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일본, 미국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SK스퀘어는 지난해 해외 반도체 투자를 가속하기 위해 TGC스퀘어를 설립하고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과 1000억원을 공동 출자하기로 했다.한명진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포트폴리오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비핵심 자산을 유동화해 투자 리소스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16 17:23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최고 연 3.0% '신한 슈퍼쏠 통장' 출시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쏠' 이용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는 '신한 슈퍼쏠 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신한 슈퍼쏠은 신한금융그룹 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의 금융 서비스 중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모은 앱이다. 출시 4개월 만에 400만명 이상이 가입했다.신한 슈퍼쏠 통장은 기본 금리 연 0.1%에 우대 금리 최고 연 2.9%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고금리 입출금 계좌다.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결제 계좌 신한은행 지정,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 신한 슈퍼쏠 앱 내 신한라이프 '내 보험 분석하기' 서비스 이용 등 3개 항목 중 1개 충족 시 연 1.9%포인트, 2개 이상 충족 시 연 2.4%포인트를 제공한다.신한은행 입출금 계좌 첫 신규 고객에게는 연 0.5%포인트 우대 금리를 1년 동안 추가로 보장한다.신한 슈퍼쏠 통장은 만 14세 이상이라면 신한 슈퍼쏠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20만좌 한도로 출시됐으며 우대 금리 적용 한도는 잔액 300만원까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16 15:29
골프일반

韓 선수 전원 컷 통과…김성현, PGA투어 CJ컵 7언더 맹타→공동 9위 점프

김성현(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바이런넬슨(총상금 9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둘렀다.김성현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크레이크 랜치 TPC(파71)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친 김성현은 공동 9위로 점프, 단독 선두 제이크 냅(미국·중간 합계 14언더파 128타)과 격차를 4타로 줄였다. 1라운드 공동 53위였던 김성현의 순위는 수직 상승했다. 그는 애런 라이(잉글랜드) 알렉스 노렌(스웨덴) 세미가와 타이가(일본) 등과 공동 9위를 마크했다. 10번홀에 출발한 김성현은 정확한 샷감을 과시하며 빠르게 타수를 줄였다. 전반 막판 2연속 버디를 낚은 그는 후반 4개의 버디를 추가했다. 다른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안병훈, 김시우, 이경훈이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나란히 공동 13위에 올랐다. 임성재와 노승열도 공동 3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주형과 강성훈도 6언더파 136타 공동 54위로 컷 마지노선에 걸쳤다. 이번 대회 출격한 한국 선수 전원이 컷을 통과했다. 고교생 아마추어 선수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 크리스 김(잉글랜드)도 공동 36위에 이름을 올렸다.김희웅 기자 2024.05.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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