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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전유진 탈락에 직격탄 맞았나? 최저 시청률 왜?

화려하게 샴페인을 터뜨렸던 '미스트롯2'가 '용두사미' 상황에 처했다.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9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1부 23.9%, 2부 27.2%(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28.6%로 시작해 지난 8회 30.0%까지 치솟은 시청률을 보였지만 9회에 시청률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설 연휴 첫날에 방송하게 돼 집에 있는 시청자들이 늘은 데다가, '전 시즌 통틀어 역대 최고점 출연자가 나왔다'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한 터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크리라 예상됐지만 완전히 다른 결과를 낳았다.이날 방송에서는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여전히 이전에 제기됐던 논란에 대해 불만과 의문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미스트롯2 제작진의 승부조작을 조사해 주세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으며 이틀만에 1만2300명의 청원 동의를 받았다.청원인은 지난 방송에서 탈락한 전유진 출연진을 두고 "전국민 상대 인기투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출연진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준결진출에 실패했다"며 승부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또한 '미스트롯2 진상조사위원회(진상위)'가 결성돼, 제작진의 공정성을 문제 삼아 방송통신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학폭 논란'으로 하차한 진달래의 경연 하차 과정을 방송 스토리로 녹여내,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논란의 여파로 '미스트롯2'는 설 연휴 특수를 누리지 못한 채 시청률 면에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제작진은 '미스트롯2' 진상위 측의 문제 제기와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매회 열정을 다해 경연을 치르는 전체 참가자와 심사위원, 평균 시청률 28%와 대국민 응원 투표수 1000만 건 돌파라는 수치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전 시청자의 입장을 대변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1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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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본사 기자 N번방 가입해 활동, 취재목적 인정 어려워" [공식]

MBC가 본사 기자의 박사방 가입 시도 의혹과 관련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징계 등의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4일 MBC는 "지난 4월 28일 외부전문가 2명을 포함한 ‘성착취 영상거래 시도 의혹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방법으로 조사대상자 면담과 서면조사, 관련자 진술 청취, 회사지급 노트북의 포렌식 조사, 주요일자에 대한 구글 타임라인 확인 등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다만 취재 기자가 ‘박사방’ 가입에 사용된 개인지급 법인휴대폰은 분실하였다고 진술하여 조사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방송국은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과정에서 조사대상자가 통상적인 취재절차를 지키지 않았음을 확인하였고, 취재목적이었다는 조사대상자 본인의 진술을 입증할 만한 어떤 증거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진상조사위원회는 비록 조사대상자에 대한 강제조사권이 없는 한계가 있었으나 주요 사실관계 확인 및 3차례의 전체 회의를 통한 논의를 거쳐 문제의 기자가, 박사방 가입비 송금을 통해 회원계약을 체결했고, 가입하여 활동을 했다고 봤다. 또 취재목적으로 가입했다는 진술은 신뢰하기 어렵다고 정리했다. MBC는 "위와 같은 내용의 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향후 조사대상자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등 사규에서 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문화방송은 본 사건을 엄중히 여겨 본사 임직원의 비윤리적인 개인일탈행위 재발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공영방송의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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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N번방 가입 시도 의혹 기자 관련 진상조사위 구성"[전문]

MBC 측이 소속 기자의 N번방 가입 시도 의혹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MBC는 28일 "본 의혹과 관련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 2명을 포함한 진상조사위원 6명으로 이뤄지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외부 조사위원으로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변호사)를 선정했다고 알렸다. 내부 조사위원은 전병덕 경영본부장, 장혜영 감사국장, 최진훈 법무부장, 성지영 뉴스전략팀장으로 꾸려졌다. 이어 "이번 사건을 엄중히 여겨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이뤄지는 모든 과정과 결과를 시청자들께 충실히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최근 MBC 현직기자 A씨가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회원 가입을 시도한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박사방 유료회원 가입 목적이 성 착취물 관전인지 취재인지 조사하고자 A씨를 입건했다. 이와 관련, MBC는 지난 24일 방송된 '뉴스데스크' 오프닝에서 "해당 기자가 자사의 1차 조사에서 '취재를 해볼 생각으로 70여 만 원을 송금했다'고 밝혔다. 운영자가 신분증을 요구해 최종적으로 유료방에 접근하지는 못했으나 해당 기자의 해명을 납득할 수 없다고 판단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자체 조사와 경찰의 수사 상황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MBC 기자의 N-번방 가입 시도 의혹과 관련한 입장 전문. 문화방송은 28일 본 의혹과 관련하여 투명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 2명을 포함한 진상조사위원 6명으로 이뤄지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외부 조사위원으로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변호사)를 선정하였습니다. 내부 조사위원으로는 전병덕 경영본부장, 장혜영 감사국장, 최진훈 법무부장, 성지영 뉴스전략팀장을 선정하였습니다. 문화방송은 이번 사건을 엄중히 여겨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이뤄지는 모든 과정과 결과를 시청자들께 충실히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0년 4월 28일 ㈜문화방송 2020.04.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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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사 기자 N번방 가입 시도 의혹에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MBC가 자사 기자의 'N번방' 가입 시도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MBC는 28일 'MBC 기자의 N번방 가입 시도 의혹과 관련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공식입장을 냈다. MBC는 '본 의혹과 관련하여 투명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2명을 포함한 진상조사위원 6명으로 이뤄지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외부 조사위원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변호사)로 구성했다, 내부 조사위원은 전병덕 경영본부장, 장혜영 감사국장, 최진훈 법무부장, 성지영 뉴스전략팀장이 맡았다. MBC는 '이번 사건을 엄중히 여겨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이뤄지는 모든 과정과 결과를 시청자들께 충실히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최근 현직 방송사 기자가 텔레그램 'N번방'에 유료회원으로 가입한 정황을 확인하고 해당 기자를 입건했다. 경찰은 가상화폐 계좌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기자와 조주빈 간의 금전 거래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자는 취재목적으로 가입했다고 해명했고, MBC는 지난 2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의혹이 제기된 해당 기자를 대기발령 조치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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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박사방' 가입 의혹 기자 대기발령

MBC가 성 착취물 유포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 가입 의혹이 제기된 자사 기자를 대기발령했다. MBC는 27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당 기자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진상조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또 진상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은 해당 기자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가상화폐 계좌로 수십 만원을 송금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이 기자는 취재 목적에서 박사방에 송금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24일 오전 해당 기자를 업무에서 배제했으며, 이날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를 통해 “본사 기자 한 명이 지난 2월 중순 박사방의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려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조사 과정과 결과를 시청자들에게 충실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2020.04.27 16:29
스포츠일반

차해원 감독 사표 수리…성추행 조사위원회 개최

차해원(57) 감독이 여자 배구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난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2일 "대표팀전임감독선발인사위원회에서 차해원 감독의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협회가 지난 10일 '차해원 감독이 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의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협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이다. 차해원 감독의 퇴진은 이미 예견됐다. 지난 2월 4년 임기의 대표팀 첫 전임사령탑에 선임된 차 감독은 세계선수권 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미국과 러시아 등 강호 뿐만 아니라 태국과 아제르바이잔에 패해 1승4패에 그쳤다. 또 앞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선 16개 팀 중 12위에 머물렀다. 이에 거센 사퇴 압박을 받았다. 게다가 여자 배구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하는 만큼 '사령탑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많은 무게감이 실렸다. 협회는 12일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미루어 볼 때 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성적 부진에 따른 여자 대표팀의 분위기를 쇄신하여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것이다"며 "차기 감독의 선발 시기 등은 2019년 국제대회 일정을 고려하여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고 전했다.또한 협회는 "대한민국배구협회와 대한체육회가 합동으로 구성한 제1차 여자배구대표팀 성추행 합동진상조사위원회가 12일 오전 9시 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며 "조사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사실관계 파악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다만 관련자의 인격과 혹시 발생 가능한 2차 피해를 고려해 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세부적인 진행사항은 대외적으로 공개치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형석 기자 2018.10.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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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돌아온 '전참시', 이영자 '맛' 활약 계속될까

편집 논란 속에 중단됐던 '전지적 참견 시점'이 방송을 재개한다.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8주 만인 30일 오후 11시 5분 방송을 이어간다. 지난 달 5일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에서 세월호 참사 보도 장면을 사용해 '일베' 논란이 일어 방송이 중단됐다. MBC는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2차례 조사 끝에 조연출의 실수로 비롯된 사태라고 정리했다. 고의는 없었으나 해당 조연출 및 담당 연출, 부장, 본부장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제작진을 경질하고, ‘본부장 감봉 6개월’, ‘부장 감봉 2개월’, ‘피디 감봉 3개월’, ‘담당 조연출 정직 1개월’을 내부 진상조사위원회를 통해 의결했다.돌아온 방송에서 이영자는 짝사랑하는 셰프를 찾아가 행복한 먹방을 펼치고, 유병재는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앞서 이영자는 단골 식당의 셰프에게 호감을 보인 바 있다. 이번 방송에는 직접 식당을 찾은 그녀가 셰프와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먹방을 펼치는 모습과 함께, 부끄러움과 설레는 감정으로 똘똘 뭉친 ‘소녀 영자’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유병재는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가 매니저의 아이디어로 '무쓸모 물물교환'이벤트를 여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 최근 인기를 모은 유병재의 공식 굿즈와 팬들이 가져온 필요 없는 물건을 서로 맞바꾸는 독특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2달 공백 끝에 돌아온 '전지적 참견 시점'이 예전의 화제성과 시청률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6.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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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MBC 측 "'전참시' 제작진 경질·간부 중징계…방송 시점 미정"

세월호 참사 관련 보도 화면을 편집해 방송한 MBC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 제작진과 간부들에 대한 중징계가 결정됐다.24일 MB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MBC는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 제작진 및 간부들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했다"면서 "'전참시' 진상조사위원회의 징계요청에 따라 열린 인사위원회는 본부장 감봉 6개월, 부장 감봉 2개월, PD 감봉 3개월, 담당 조연출 정직 1개월을 의결했다"고 전했다.또 인사위원회는 "프로그램 제작의 직접적인 책임뿐 아니라 관리감독 및 지휘책임을 물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MBC는 '전참시' 제작진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담당 부장과 연출, 사건 발생 직후부터 제작팀에서 배제되었던 조연출 등 3인은 '전참시' 제작에서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MBC는 사건 발생 직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 특위' 원을 역임한 오세범 변호사를 조사위원으로 위촉해 '전참시'의 세월호사건 뉴스화면 사용과 부적절한 자막사용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위원회는 1차 조사 이후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및 노동조합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결과 검토 및 의견청취를 했으며 조사결과에 대한 유족 동의를 받아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대해 세월호 유족들은 성명서를 통해 "당연히 제기할 수밖에 없었던 제작진 일베설 등 고의성 여부에 대한 MBC의 조사결과를 수용한다"라고 밝히고,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 실행함으로써 '다시 만나면 좋은 친구 MBC'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이에 따라 MBC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방송인으로서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예능, 드라마, 시사교양 제작 PD들을 대상으로 회사 차원의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교육프로그램에는 국내 인권활동가 및 방송심의, 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회공동체 현안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공적 책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지상파 구성원으로서 가져야 할 사명감과 공영적 마인드를 조직문화에 굳건하게 구축할 예정이다.또 MBC는 방송사고 예방매뉴얼을 보완, 강화하였다. 뉴스영상 사용 시 CP허가제, 최종편집 책임PD제를 통해 게이트키핑을 강화하고, 제작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제작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 및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방송제작의 책임성을 높이기로 했다.'전지적 참견시점'은 제작진 경질에 따른 재정비기간을 가지게 된다. 방송재개 시점은 새로운 연출진이 구성된 후 이영자씨를 비롯한 출연자들과 상의해 결정될 예정이다.이미현 기자 2018.05.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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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참시', 내일(26일) 녹화도 스톱…재개 움직임 無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주 결방에 이어 녹화 역시 스톱됐다. 재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한 예능관계자는 21일 일간스포츠에 "격주에 한 번씩 진행되는 '전참시' 녹화는 11일에 이어 25일까지 취소됐다"라고 전했다. 방송 역시 일찌감치 결방을 확정했다. 26일 '전참시'가 방영될 시간에는 '이리와 안아줘' 스페셜이 예정되어 있다. '전참시'는 언급 자체만으로도 민감하고 예민한 세월호 참사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일 방송분에서 이영자와 매니저의 어묵 먹방과 함께 자료화면으로 세월호 참사 뉴스 화면을 엮었다.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세월호 참사 특보였던 것이 확인됨에 따라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MBC 측은 논란이 증폭되자 대응책으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16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민감했던 고의성 여부에 대해 '부주의'였음을 밝히고 해당 프로그램의 조연출과 연출, 부장, 예능본부장을 징계하겠다고 전했다. 제작진의 윤리의식, 게이트키핑을 강화해 이러한 일이 반복되는 것을 막겠다는 대책도 덧붙였다. 당시 방송 재개에 대해선 "프로그램 제작과 관련한 일은 모든 사안이 중단됐다. 조사 결과 발표 후 출연자들과 향후 방송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던 터. 관계자에 따르면 무거운 분위기 속 현재 추후 녹화나 방송에 대한 계획을 전달받은 바 없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5.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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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번주도 결방…'이리와 안아줘' 스페셜 편성[공식]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은 이번 주도 결방된다.21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26일 '전지적 참견 시점'이 방송될 시간대에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 스페셜 방송이 대체 편성되어 있다. MBC 관계자 역시 일간스포츠에 "편성표대로 '전참시'가 결방된다"고 말했다.'전참시'는 언급 자체만으로도 민감하고 예민한 세월호 참사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일 방송분에서 이영자와 매니저의 어묵 먹방과 함께 세월호 참사 뉴스 화면이 엮여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이와 관련한 진상조사위원회의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고의성이 아닌 '부주의'였다고 사과하면서 제작진의 징계를 예고했다. 향후 재발 방지 약속도 함께 전했다. 방송 재개 여부와 관련해서는 조사 결과 발표 이후 논의한다고 밝혔던 터. 우선 방송은 결방이 결정됐다. 이로써 논란이 불거진 후 3주째 결방이다. 향후 녹화 재개에 대해 '전참시'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5.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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