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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핑크판타지,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 애국가 가창·시투→하프타임 공연

그룹 핑크판타지가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전에서 ‘응원 요정’으로 활약한다. 핑크판타지는 24일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에 출격한다. 경기에 앞서 핑크판타지의 멤버이자 MBN ‘헬로트로트’에서 맹활약한 시아가 맑고 청아한 보이스로 애국가 가창을 진행,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리더 아랑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투로 경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핑크판타지는 하프타임 축하공연에서 ‘독’(Poison)으로 무대를 펼친다. 핑크판타지는 한 편의 동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과 독특한 세계관이 담긴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핑크판타지는 지난 2018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첫 시리즈인 싱글 ‘이리와’로 데뷔, ‘판타지’, ‘그림자’, ‘기기괴괴’ 등 핑크판타지만의 색깔이 담긴 독보적인 음악과 탄탄한 세계관, 신선한 콘셉트로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핑크판타지가 출격하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프로농구 홈경기는 24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4 15:18
스포츠일반

모비스, 4강 PO에서 SK 여유롭게 누르며 ‘선승’

모비스가 SK와의 4강 플레이오프전에서 먼저 웃었다. 유재학(53) 감독이 이끄는 울산 모비스는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 서울 SK와 경기에서 71-62로 완승했다.이날 경기에서 모비스는 공격과 리바운드, 턴오버 등 모든 점에서 SK를 압도했다. 모비스는 문태영(36·194cm)과 양동근(33·181cm) 을 주축으로 공세를 펼치며 전반전부터 43-26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경기를 리드했다. 문태영은 정확한 슛으로 총 14점을 올렸고 이는 모비스에서 가장 많은 득점이다. 양동근은 승부처가 된 2쿼터에서 9점을 몰아치며 SK의 혼을 빼놨다. 그는 총 11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모비스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승하면서 5전 3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한편, SK는 4강 플레이오프 기선 제압에 실패해 더 큰 부담을 안고 2차전에 임하게 됐다. 양 팀의 2차전은 25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 이현아 기자 hihyuna39@joongang.co.kr 2014.03.23 16:41
스포츠일반

200승까지 반납한 임달식 감독, 플레이오프에 올인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의 임달식(50) 감독이 플레이오프에 올인했다.임 감독은 역대 최초로 정규리그 200승 달성하는 것을 다음 시즌으로 미뤘다. 신한은행은 16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 시즌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72-78로 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정규리그 통산 199승(60패)을 거뒀던 임 감독은 여자농구 지도자 최초 20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특히 신한은행은 올 시즌 KDB생명에 6전 전승을 거둬 한 수 위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임 감독은 대기록보다는 실리를 택했다.신한은행(21승14패)은 정규리그 2위로 3위 청주 KB스타즈(19승15패)과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1차전은 20일 오후 5시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신한은행은 KB스타즈와 올 시즌 상대전적 4승3패로 앞선다. 하지만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전문가들도 어느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지 쉽게 예측을 못하고 있다. 이에 임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위한 선수들 점검에 들어갔다. 외국인 선수 앨레나 비어드는 아예 출전시키지 않고 체력을 비축시켰다. 비어드는 올 시즌 평균 14분여를 뛰어 평균 8.56 득점을 기록했다. 쉐키나 스트릭렌보다 활약은 미비하지만 단기전인 플레이오프에서는 스트릭렌과 함께 득점의 한 축을 맡아야 한다.또 하은주는 실전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시즌도 부상으로 오랜 시간 뛰지 못한 하은주는 플레이오프전 키플레이어다. 하은주를 활용해 높이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임 감독은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닌 하은주를 일정 시간 기용하면서 조직력을 맞췄다. KDB생명전에서도 하은주는 7분36초를 뛰며 경기 감각을 키웠다. 임 감독은 KB스타즈를 넘어 춘천 우리은행과 맞붙는 챔피언 결정전에 칼을 갈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우리은행에 정규리그 우승을 내주며 '신한왕조' 체면을 구긴 터라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다시 우승트로피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그래서 대기록 달성을 이루지 못한 것도 크게 아쉽지 않다. 임 감독은 "모든 초점은 플레이오프다. 선수들이 모두 플레이오프에서 정상적인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2014.03.17 20:10
스포츠일반

‘팀 스피릿(Team spirit)’ 단체종목에 부는 심리학 열풍

흔히 '멘털 스포츠'라고 하면 골프, 양궁, 사격 등 선수 개인이 한 가지 동작에 집중하는 종목을 떠올린다. 이 종목들은 선수 홀로 경기에 나가 골드 과녁(지름 12㎝)과 홀(10.8㎝) 등 목표물에 온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단체 종목의 경우 선수 개개인의 정신력보다도 끈끈한 조직력과 체력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래서일까. 스포츠팬들은 양궁이나 골프 선수들이 멘털 코치를 따로 두는 것에 대해서는 고개를 끄덕이지만, 단체 종목 선수들이 심리 상담을 받는다고 하면 놀란다. 하지만 최근 한국 프로스포츠의 일부 팀들이 단체 심리상담을 받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교육과 상담을 통해서 이른바 '팀 스피릿(team spirit)'을 가다듬는 것이다. 만년 꼴찌 우리은행의 반란 비결여자프로농구의 '만년 꼴찌' 춘천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챔프전에서 3연승을 거두면서 7년 만에 통합우승을 이뤄냈다. 우리은행은 지난 4시즌 동안 꼴찌였고, 5년동안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하지 않았다. 큰 경험이 없는 선수들은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선수들 불안을 없애주기 위해서는 훈련보다는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선수들은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3주 동안 5~6번 정도 심리 연구소를 찾아가 1대1 상담을 받았다. 상담 효과는 통했다. 주장 임영희는 "선수들 모두 1차전부터 전혀 떨리지가 않았다"고 했다.서울 잡은 부산의 비밀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도 심리학 강의로 5년 만에 FC 서울을 이겼다. 부산이 심리학 강의를 들은 사연이 독특하다. 지난 시즌까지 부산을 이끌었던 안익수 전 감독은 혹독한 훈련을 시켰다. 하지만 새로 부임한 윤성효 감독은 스스로 훈련하는 자율축구를 추구했다. 꽉 조여있던 나사가 갑자기 느슨해지면 확 풀리는 것처럼 선수들은 갑자기 자유가 생기자 우왕좌왕했다. 개막 후 1무1패. 경기력에도 혹평이 이어졌다. 윤 감독은 U-20 대표팀 심리코치인 강성구 박사를 초빙했다. 강 박사는 "응집력을 끌어내기 위해 서울전 승리라는 단기간 목표를 설정하도록 권유했다"고 귀띔했다."현대스포츠에선 정신력이 승부 갈라"체육과학연구원에서 스포츠 심리를 연구하는 구해모 박사는 "단체 종목은 체력, 기술 향상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팀 공동목표를 세우고, 포지션에 맞는 정신 무장을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U-20 대표팀 심리코치인 강성구 박사는 "단체 스포츠는 1~2명만 나태해지면 바로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다. 전원이 한마음이 돼야 최강의 전력이 구축된다"며 "현대 스포츠의 경기력은 평준화되어 있어 승부는 정신력에서 갈린다"고 강조했다. 1대1 상담은 개인의 불안, 걱정을 털어내고 팀을 위해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성적이 부진했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지난해 아예 전담 심리코치로 이건영 심리학 박사를 고용했다. 프로야구에서 최초였다. 이 박사는 "선수들이 심리상담을 받는 것에 대해 아직 어색해한다. 내 치부를 드러내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직 심리상담을 다른 훈련을 다 마친 후 남는 시간에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 박사는 "감독과 코칭 스태프, 고참들이 나서서 심리상담을 주도하는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고 했다.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TIP : 단체 심리훈련이란?단체 종목 심리훈련은 개인상담과 단체 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개인상담은 선수와 심리 상담가가 1대1 면담을 하는 것이다. 선수는 불안, 고민 등을 털어놓고 본인에게 맞는 해결책을 받는다. 단체 교육은 선수 전원을 모아놓고 심리 전문가가 1~2시간 강의를 하는 것이다. 공동목표를 세우고, 팀을 위해 희생하는 자세 등을 강조해 응집력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준다. 2013.03.22 07:01
스포츠일반

[농구토토 W매치] 수비농구…저득점에 찍어라

2007 시즌 여자프로농구가 정규 시즌을 마치고 포스트 시즌에 접어들었다. 1위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우리은행·삼성생명·신세계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 22일부터 4강 플레이오프전에 들어간다. 막강한 전력으로 1위에 오른 신한은행과 리그 4위 신세계의 4강전. 특히 시즌 내내 2·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였던 우리은행-삼성생명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농구토토 W매치 게임의 베팅 노하우를 알아본다. 극단적인 수비 농구 득세할까…정규 시즌 대비 저득점에 주의지난 2006 여름 시즌 여자프로농구 포스트 시즌의 경우 극단적인 수비 농구가 대세였다. 챔피언 결정전을 포함한 포스트 시즌 10경기. 양팀의 전반 평균 득점은 단 33점. 최종 평균 득점은 64점에 그쳤다. 양 팀이 모두 60점대를 넘은 경우도 단 한 차례밖에 나오지 않았을 만큼 득점이 빈곤했다. 최종 득점이 50점대를 기록한 경우는 일곱 번이나 됐지만. 70점 이상 득점을 한 경우는 단 네 차례에 지나지 않았다. 이처럼 꾸준히 저득점이 이어지면서 참가자들 역시 저득점으로 베팅. 포스트 시즌 기간에 적중자 수가 늘어나는 현상을 보인 것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배당률도 하락해 포스트시즌 평균 배당률은 정규 시즌 평균 배당률(392.8배)보다 15% 정도 줄어든 334.5배를 기록했다.팀간 상대전적. 상극 관계 유의해야 4강 플레이오프 가운데 무엇보다 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은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이 또 다시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는 사실이다. 리그 2위 우리은행과 리그 3위 삼성 생명은 2. 3위를 놓고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지난 시즌의 경우 4강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생명은 1차전에서 67-53. 2차전 76-58로 우리은행을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올 시즌 삼성은 정규 시즌 상대전적에서 우리은행에 1승 3패로 뒤지고 있어 올해는 접전이 예상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은 수비에 집중하면서 전반적으로 득점대가 낮아질 수밖에 없었다”며 “반면 올 시즌의 경우 각 팀의 용병들의 득점력이 크게 높아지는 등 지난 시즌과 다른 양상을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박수성 기자 2007.03.21 14:52
스포츠일반

[농구토토]수비 치중 득점대 하향 ‘베팅 포인트’

13일부터 시작되는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전을 대상으로 농구토토 W매치 게임이 발매에 들어갔다.베트맨은 13일 벌어지는 2006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리그 1위 국민은행과 리그 4위 신한은행간의 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41회차 게임을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농구토토 W매치 게임을 연속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발매에 들어간 플레이오프 농구토토 W매치 게임은 플레이오프 리그 1·4위인 국민은행-신한은행 간의 플레이오프 1·2차전과 2·3위인 삼성생명-우리은행 간의 플레이오프 1·2차전을 대상으로 41회차부터 44회차 게임까지 발매되며 이후 회차는 1·2차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한편 이번 4강 플레이오프는 혼전을 거듭하는 박빙승부가 될 것으로 보여 참가자들이 예측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실제로 상대전적에서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국민은행-신한은행전의 경우 시즌때도 한 두 점차로 승부가 결정된 경우가 많은데다 은행 간 라이벌전으로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또 리그 2·3위간 대결인 삼성생명-우리은행전 역시 삼성생명이 올 시즌 여름리그 상대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고 있으나 전반 및 최종 평균 득점에서 우리은행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은행의 공격력과 삼성생명의 수비력이 두 팀간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플레이오프 같은 단기전의 경우 정규 시즌 성적과 관계없이 예상외의 이변이 속출하는 경우가 많고 득점대 역시 정규 시즌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주목할 부분. 또 최근 들어 수비를 중심으로 한 경기가 늘어나면서 평균득점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참가자들이 베팅시 반드시 참고해야 할 점이다.조병환 기자 2006.07.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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