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98건
연예일반

박유천, 탈색+통통한 볼살.. 논란 속 행복한 태국 여행

가수 박유천이 태국 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박유천은 유튜브 채널 ‘Himawari TV’에 다수의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영상 속 박유천은 파란색 티셔츠에 탈색한 머리, 다소 살이 오른 듯한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커다란 타투가 여러 개 그려진 팔뚝도 노출했다.그는 “온기가 다르다. 공기의 농도가 꽉 차 있는 느낌. 도시에서 맡을 수 없는 공기다”면서 자연을 만끽했다. 이어 버스 안에 있는 강아지를 보고 “너는 미키니? 나도 예전에는 미키였다”며 씁쓸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그룹 동방신기·JYJ 출신 박유천은 2019년 전 여자 친구의 폭로로 필로폰 투약 의혹에 휩싸인 뒤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9년 7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또 지난해 12월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 4억 900만 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박유천은 일본에서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팬 미팅과 디너쇼를 개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19:29
연예일반

김준수, ‘슈돌’ 나온다…김재중 이어 15년만 지상파 예능 출연

가수 김준수가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한다.3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김준수가 ‘슈돌’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최근 ‘슈돌’ 합류한 가수 비와이의 첫 촬영 게스트로 함께했다. 김준수의 출연분은 이달 말 방송될 예정이다.김준수의 지상파 예능 출연은 15년 만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김준수가 속한 JYJ 멤버인 김재중 또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김재중과 김준수는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했으며 팀을 탈퇴한 후 2010년 JYJ로 재데뷔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올해 말 한국과 일본에서 합동 콘서트 개최를 논의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3 12:55
연예일반

"박유천, 6억 안 줬다” 前매니저 손배소 피소…4개월만 재판 재개

가수이자 배우 박유천의 전 매니저가 박유천을 상대로 제기한 6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4개월 만에 재개됐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박연주)는 지난 6일 박유천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사건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박유천은 지난해 11월 열린 변론기일에 이어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원고인 박유천의 전 매니저 김모씨는 변호인을 통해 소송 청구원인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김씨는 박유천이 이중계약으로 기획사 리씨엘로와 전속계약을 파기한 탓에 6년간 받기로 한 급여 약 6억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는 박유천이 그룹 동방신기 탈퇴 후 결성된 JYJ 시절부터 전담 매니저로 활동했다. 이후 마약 논란과 함께 전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끝난 박유천과 독립해 2020년 기획사 리씨엘로를 설립했다.그러나 이듬해 박유천이 리씨엘로로부터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들 사이가 틀어졌고, 리씨엘로는 수익금을 정상적으로 정산했으며 박유천이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고 반박했다. 김씨는 당초 박유천으로부터 리씨엘로 대표직과 연봉 1억 원의 급여를 약속 받았으나, 박유천의 부당한 전속계약 파기로 인해 6년간 받기로 한 급여를 받지 못했으며 부당하게 대표직에서 해임됐다는 주장이다. 다음 기일은 오는 27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9 18:11
연예일반

“새롭게 시작”...‘원조 완성형 아이돌’ 김재중, 이젠 유튜브★·K팝 제작자로 [RE스타]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이에요.”가수이자 배우 김재중이 올해 어느덧 데뷔 21년차를 맞이했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후,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재중은 올해 신보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재중은 최근 일간스포츠에 “21년차 가수가 아닌, 다시 1년차라는 새 다짐과 함께 팬들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 나갈 것”이라며 “팬들과 보다 가깝고 친밀하게 소통하는 데 온 마음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원조 완성형 아이돌’이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대표 아이돌이었던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를 가장 앞에서 이끌었다. 데뷔 당시 뛰어난 외모와 함께 남다른 음색과 보컬로 ‘완성형 대표 아이돌’로 꼽혔다. SM을 떠난 이후 김재중은 20여 년 가량 콘서트 개최 등 가수로서 쉼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역을 넓혀 유튜브 스타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다수의 예능프로그램 출연과 단독 쇼를 진행한 실력을 바탕으로, ‘친구를 구한다’는 콘셉트의 유튜브 웹예능 ‘재친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해당 영상들은 14일 기준 최고 약 364만 뷰, 평균 7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특유의 편안함과 재치 있는 입담이 통했다는 평가다. 데뷔 당시와 크게 변함없는 비주얼도 다시 주목 받으며, 동방신기 세대가 아닌 더 젊은 팬들까지 끌어모으고 있다. 이에 김재중은 “지금까지 함께해 준 소중한 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다시금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겪어온 수많은 기억을 함께 되돌아보며 추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보냈다”며 지난했던 20년간의 소회를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재중은 SM과 헤어진 뒤 김준수(시아준수) 박유천(믹키유천)과 그룹 JYJ를 결성하고 ‘솔직하지 못해서’ 등 다수의 일본 드라마에도 출연하면서 열심히 살아왔다. 하지만 박유천의 스캔들로 JYJ로서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자신을 지독하게 쫓는 사생팬으로 고통을 겪기도 했다. 그는 최근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큰 처벌을 받기 바란다”며 “20년, 딱 여기까지만 하자”면서 사생팬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렇게 보낸 20년을 뒤로 하고 김재중은 올해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해 오래 몸 담았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 인코드를 설립하고 올해 K팝 아이돌 제작에 본격 나서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유튜브에서 2022년 세 번째 정규앨범 이후, 신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김재중은 “이미 꽤나 많은 것이 잡혀 있다”며 “여러분들과 더 가까이 함께할 일정들이 많으니 기대하시고 기다려주세요.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청룡의 해를 맞아 늘 건강하고, 소망하시던 일 모두 이루시는 성공적인 한 해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06:05
연예일반

‘300평 땅 매입’ 브라이언 “3층 전원주택 짓는 중…뒷마당에 수영장까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이 300평 땅에 3층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4일 그룹 JYJ 출신 김재중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 예능 ‘재친구’에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최근 타 방송에서 300평 땅을 매입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던 브라이언은 이날 “아파트 사는 게 귀찮아서 지금 전원 주택을 짓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김재중은 “큰일났다. 청소할 데가 훨씬 많아질 거 아니냐”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안 그래도 우리 매니저가 그거 걱정한다”고 공감했다.현재 공사 중인 집이 3층짜리 집이라고 밝힌 브라이언은 “뒷마당에 수영장도 있다. 20평짜리 수영장. 그것도 맨날 청소해야 된다. 생각만 해도 힐링된다. 왜냐하면 나는 아무도 안 만나고 청소하는 게 그냥 위로가 된다”고 ‘청소광’의 면모를 드러냈다.웃음이 터진 김재중은 브라이언의 발언 중 “인간이 살아가는 게 쓰레기다”의 의미에 대해 물었다. 브라이언은 “인간들이 제일 더럽고 진드기 많고 각질 떨어지지 않나. 내가 봤을 때 사람들이 제일 더럽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5 09:00
연예일반

[다알랴줌] ‘세금 4억 미납’ 박유천, 46만원 팬미팅 개최…수익금 납부해야할까?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JYJ 출신 박유천이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 바로 고액 세금 미납 사실이 공개된 데 이어 일본에서 고가의 팬미팅 개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2019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박유천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거짓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대중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이후 은퇴까지 번복한 박유천은 현재 해외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던 중 박유천의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을 내지 않았으며, 밀린 세금만 4억 원에 이른다.세금 미납 사실에 대해 침묵한 박유천은 내년 일본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한다. 박유천의 동생인 배우 박유환이 올린 SNS 게시글에 따르면 박유천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내년 2월 9~10일 일본 도쿄 LDH 키친 더 도쿄 하네다에서 팬미팅 ‘리버스’를, 11일에는 요코하마 더 카할라 호텔&리조트에서 디너쇼를 연다. 팬미팅은 2회차씩 총 4회차로 진행된다. 디너쇼는 2회 개최해 3일 연속 6회의 행사로 팬들을 만난다. 눈에 띄는 점은 바로 티켓 가격이다. 팬미팅 티켓은 2만3000엔(약 20만9235원), 디너쇼는 5만엔(약 45만4845원)을 호가한다. 그렇다면 과연 박유천은 해당 팬미팅에서 거둬들인 수익을 세금으로 내야할까? 답은 ‘그렇다’이다.세무사 A씨는 “통상적으로 세금 체납자에게 국세청은 압류를 건다. 소득자가 소득 신고를 해야 하는데, 직장인의 경우 회사에서 자동 신고돼 급여 일부가 귀속된다. 반면 프리랜서는 본인이 소득을 자진 신고해야 한다. 소득세는 신고납부 방식이기 때문에 매출, 비용 등을 모두 신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국세청 관계자 또한 “체납자에게 일반 급여, 부동산, 기타 채권 등이 잡힐 경우에는 국세청이 압류와 추징 과정을 거쳐 세금으로 충당한다”며 “프리랜서의 경우 예금 통장 등의 잔액이 확인되면 압류를 할 수 있지만, 현금으로 지니고 있을 경우에는 압류가 어려울 수 있다. 이 경우 조건에 부합한다면 국세청이 자체적으로 추적 조사를 할 수도 있다. 고액 체납자의 경우 따로 관리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박유천의 팬미팅은 일본에서 개최된다. 그럼에도 박유천은 대한민국 국적자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소득이 발생해도 소득 신고를 해야 한다. 중부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 관계자는 “국외에서 발생하는 소득은 각 나라의 조세 조약을 살펴봐야 한다. 대한민국과 징수 공유 협정을 맺은 나라들이 있다. 그 나라에서 재산이 잡히면 조회를 해 압류를 할 수는 있지만, 절차가 굉장히 복잡하다”고 설명했다.만약 체납자가 면세유 부정유통, 면세유류 구입카드 등의 부정발금, 체납처분 면탈, 장부 소각이나 파기, 성실신고 방해 행위,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를 위반할 경우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6 05:38
연예일반

[IS인터뷰] ‘드라큘라’ 김준수 “데뷔 20주년, 감회 새로워…감사함에 최선을 다하죠”

“어느덧 동방신기로 활동한 기간을 훨씬 뛰어넘는 시간 동안 혼자 활동해왔어요. 새삼 신기해요. 데뷔 20주년에 팬미팅, 콘서트, 뮤지컬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못했던 것 같아요. 20주년에 관객들을 만나고 공연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죠.”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지금은 막강한 티켓파워를 가진 뮤지컬 배우로 성장한 김준수.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준수지만 그에게는 아직 무대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공연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할 생각 뿐이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준수는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드라큘라’ 개막 소감과 함께 지난 20년의 활동을 되돌아보았다.“‘드라큘라’를 통해 관객들도 저를 가수 출신이 아닌 뮤지컬 배우로 봐주시게 된 것 같아요. 이전 작품에서는 그저 열심히만 했다면, ‘드라큘라’부터 제 생각과 아이디어가 녹여진 만큼 더 애착이 가요. 다른 작품이 겹치거나 아무리 탐나는 작품이 있더라도 ‘드라큘라’를 우선으로 두기도 했고요. ‘드라큘라’의 10주년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죠.” 지난 6일 막을 올린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작가 브램 스토커의 소설이 원작이다.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화려한 무대로 선보인다. 2014년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은 ‘드라큘라’에서 김준수는 초연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드라큘라 백작으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김준수가 처음 시도한 빨간 머리가 크게 화제가 돼 일명 ‘사큘’(시아+드라큘라)이라 불리며 ‘드라큘라’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김준수는 “이제 빨간 머리는 그만할 때가 됐다”며 염색 중단을 선언했다.“이 머리를 유지하려면 최소 1주일에 1번은 염색해야 해요. 피부도 안 좋아지고 수건이나 배게, 소파에도 다 빨갛게 물이 들더라고요. 사실 전부터 빨간 머리를 그만하려 했는데 제작사 측에서 ‘처음부터 안 했어야지’라고 하셨어요. 빨간 머리가 상징적이기도 하고, 더군다나 10주년이니까 말리셨죠.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힘내서 해봤어요. 빨간 머리 드라큘라는 이번이 정말 마지막일 거예요.” 2세대 최고의 보이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활약한 김준수는 이후 그룹 JYJ, 솔로 가수로 활동하다 2010년 ‘모차르트!’로 처음 뮤지컬계에 입문했다. 13년 동안 다양한 작품을 소화했던 그는 매년 콘서트도 함께 개최하며 진정한 ‘공연형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20년 동안 공백기 없이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던 그의 원동력은 역시나 관객과 팬들이었다.“제 매력은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더 감사하죠.(웃음) 저처럼 뮤지컬로 1년을 꽉 채우면서 콘서트도 매년 6회 이상 하는 배우는 아마 없을 거예요. 많은 공연에도 불구하고 매번 관객석을 가득 채워주시는데, 그 감사함에 매번 더 최선을 다하게 하는 거 같아요. 전 항상 죽을 힘을 다해 공연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는데 그걸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 소송 이후 방송 출연이 어려웠던 김준수는 2021년부터 조금씩 라디오, 방송, 유튜브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비치고 있다. 김준수는 방송을 통해 뮤지컬을 홍보하거나 근황을 전하고 싶어도 배제될 수밖에 없었고, 매년 대중에게 잊혀질 거란 생각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준수는 쉽지만은 않았던 지난 2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미래를 기약했다.“사실 전 이미 10년 전에 제 활동이 끝날 거라 생각했어요. 그때부터는 미래를 기약하지도 않았고요. 오히려 기약을 했다가 제가 그걸 이루지 못하면 자괴감에 빠질까봐서요. 매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했고, 지금도 그러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오래 집중하다 보면 ‘잘해왔구나’ 하면서 보람을 느낄 거라 생각해요. 데뷔 20주년의 감회가 새롭고, 30년까지 버티다보면 더 잘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요.(웃음)”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3 06:10
연예일반

박유천, 갑작스러운 자필 사과문 “루머 법적 대응, 진실 밝힐 것”

그룹 JYJ 출신 박유천이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남겼다.지난 1일 박유천 동생 박유환은 X(옛 트위터)에 박유천의 영문 자필 편지를 공유했다.편지에서 박유천은 “먼저 불필요한 걱정을 끼치고 여러분 모두에게 늦게 소식을 전해 진심으로 죄송하다. 전 계속되는 요구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해 조사를 계속 진행해왔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지금은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박유천은 “루머로 인해 충격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나를 지지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박유천은 지난 2019년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마약 투약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하고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박유천은 은퇴 의사를 번복, 활동 재개 움직임을 꾸준히 보였다. 최근에는 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03 00:05
뮤직

‘씨제스 새 얼굴’ 휘브, 8인 포스터 공개...글로벌 팬심 저격 비주얼

씨제스 스튜디오에서 론칭하는 하이엔드 보이그룹 휘브(WHIB)의 완전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11일 새벽 0시 휘브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의 멤버 포스터가 공개됐다. 8인조로 구성된 휘브의 8인 8색 비주얼과 매력을 담은 포스터에 글로벌 K-POP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찢어진 흑백 사진 사이로 본연의 색이 드러나는 동시에 네온 컬러의 디테일을 더해 감각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각기 다른 눈빛과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한 휘브는 8명 모두 출중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차세대 ‘비주얼쇼크’ 그룹의 탄생을 알렸다.휘브의 멤버 중 이정과 재하는 탄산음료 브랜드 광고의 모델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제이더와 재하는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의 라이브 방송에 등장해 톡톡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인홍은 JTBC2 ‘YG 보석함’에, 하승은 채널A ‘청춘스타’에 출연해 일찌감치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진범, 유건은 ‘made in cjes’의 SNS에서 브이로그와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공개 연습생이자 마지막으로 팀에 합류한 멤버인 원준까지 8명의 멤버들이 모여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더욱 모아진다.이처럼 휘브는 데뷔 전부터 광고, 예능, SNS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비주얼은 물론 실력까지 겸비한 ‘대세돌’ 출격을 예고한 바. 휘브의 컬러를 완성하기 위한 첫 번째 여정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팀명인 휘브(WHIB)는 WHITE와 BLACK의 합성어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과 수많은 색 중 자신들만의 색을 찾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11월 8일 데뷔할 예정이다.휘브는 JYJ는 물론 거미, 노을, 솔지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을 프로듀싱했던 씨제스가 13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1 10:02
연예일반

씨제스, JYJ 이후 최초 보이그룹 선보인다…11월 8인조 그룹 데뷔

씨제스 스튜디오가 8인조 보이그룹을 론칭한다.7일 씨제스 스튜디오(이하 씨제스)는 “아이돌 신인 육성 프로젝트인 ‘made in cjes’(이하 M.I.C)에서 오는 11월 8인조 보이그룹을 론칭 한다”며 “M.I.C 연습생들로 구성된 8인조 보이그룹은 그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실력을 알려왔고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팝의 새로운 세대를 이끌 신인 보이그룹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11월 데뷔하는 신인 보이그룹은 그룹 JYJ 이후 씨제스에서 론칭 하는 첫 아이돌이다. JYJ를 통해 보이그룹 최초 월드 투어를 성공시킨 바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성과와 더불어 아이돌이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주역으로 자리 잡는데 있어 큰 역할을 했던 씨제스의 노하우가 집약돼 5세대 보이그룹 시장에 새로운 얼굴이 되겠다는 각오다. 씨제스는 JYJ뿐만 아니라 최고의 보컬리스트 거미를 비롯해 노을과 솔지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과 그간 음반 프로듀싱, 공연 제작 등을 통해 업계에서 여러 성과를 거뒀기에 이번에 제작하는 보이그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M.I.C는 씨제스 스튜디오가 구축한 신인 아티스트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지난 2022년 공개 연습생으로 전환되어 각종 SNS을 통해 트레이닝 과정과 자제 제작 콘텐츠, 브이로그를 통한 일상 등을 공유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1월 론칭을 앞두고 있는 8인조 보이그룹의 상세정보는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7 14:0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