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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데뷔 초엔 남성 팬 多, 성격 때문인지 여성 팬 늘어”(‘최파타’)

여성 듀오 다비치가 여성 팬이 많다고 전했다.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다비치의 이해리, 강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해리는 “실제로 여성 팬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고, 강민경은 “데뷔 초에는 남성 팬이 많았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저희 성격이 보이니깐 여성 팬이 유입이 많이 된 것 같다”고 부연했다.이어 강민경은 이해리와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그는 “연습생 생활 3~4년 했는데 둘도 없는 사이가 됐다. 데뷔가 계속 미뤄지면서 굴곡이 많아 더 돈독해졌다. 동료애가 생겼다”고 했고, 이해리는 “저희가 너무 오래되다 보니깐 사소한 거 하나에 꽂히면 그냥 (웃음이) 터지는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다비치는 지난달 26일 신곡 ‘너의 편이 돼 줄게’를 발매했다. ‘너의 편이 돼 줄게’는 봄날의 위로가 담긴 곡으로, 보통의 하루가 초라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에 뜻하지 않은 시련으로 아파할 때 언제라도 당신의 편이 되어주겠다 이야기가 담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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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만 있나.. 다비치vs슈주 D&E, 아는 맛 대결

아는 맛의 무서움을 보여줄 수 있을까? 2024년 3월 신인 그룹들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상황에서 대중에게 익숙한 이름으로 출사표를 던진 가수들이 있다. 바로 다비치와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다. 두 그룹 모두 26일에 컴백했다.다비치는 따뜻한 계절감에 맞게 봄 시즌송인 ‘너의 편이 돼 줄게’를 발매했다. 하루가 초라하다고 느낄 때, 뜻하지 않은 시련으로 힘들 때 다비치가 건네는 위로의 노래다. 아련한 멜로디에 서정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다비치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지극히 사적인 얘기’ 이후 약 4개월만에 컴백한다. ‘지극히 사적인 얘기’는 이해리와 강민경이 처음으로 공동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지극히 사적인 얘기’는 주요 차트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으나, 독특한 챌린지 영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평소 챌린지 영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가수 임재범도 참여해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랑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너의 편이 돼 줄게’는 곡 이름 처럼이나 포근하고 달달한 다비치 표 하모니가 기대 요소다. 다비치는 2008년 2월에 데뷔해 15년이 넘도록 큰 불화설 없이 활동해오며 ‘이 사랑’,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팡파레’ 등 수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만큼, 또 어떤 명곡으로 대중을 설레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은 무려 2년 4개월 만에 유닛으로 컴백했다. 슈퍼주니어 D&E는 미니 6집 ‘606’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 ‘지지배(GGB)’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이중 동해가 3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은혁은 퍼포먼스 작업 전반에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606’은 동해와 은혁이 오드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뒤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작업을 해왔지만, 이번 앨범은 하나부터 열까지 공을 들였다”면서 “슈퍼주니어 D&E의 상징인 해와 달을 모티브로 앨범을 만들었고 낮과 밤이라는 상반되는 속성을 앨범에 녹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타이틀 곡 ‘지지배’는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오드엔터테인먼트는 “‘지지배’란 곡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 하는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곡”이라면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음악방송 등 스케줄은 전면 취소했다. 무대는 없어도 ‘지지배’ 뮤직비디오 등 기존에 제작된 콘텐츠는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쟁쟁한 후배들의 경쟁 속에 선배 가수가 뛰어드는 건 큰 도전”이라며 “여전한 영향력을 확인시켜야 대중성을 이어갈 수 있다. 다비치와 슈주 D&E가 후배들의 뜨거운 경쟁 사이에서 선배의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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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앞둔 다비치, 곽튜브와 홍콩 여행기 공개…인기 급상승 영상 1위

그룹 다비치가 신곡 발매를 앞두고 떠난 여행이 화제를 모은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통해 다비치(이해리, 강민경)와 곽튜브의 홍콩 여행기 1편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서 다비치는 편안한 착장으로 등장해 내추럴한 매력을 드러냈다. 다비치는 여행에 앞서 곽튜브의 회사를 찾아 선물을 주고받으며 훈훈한 케미를 자아냈으며, "너무 고마운 게 많다. 코로나 때 여행 영상을 보고 진짜 힘을 너무 많이 얻었다"라며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다.이어진 영상에서 다비치는 여행지의 택시와 아파트, 길거리 등 풍경에 “너무 예쁘다”고 감격하며 함께 인증샷을 찍는 등 찰떡 호흡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오는 26일 발매되는 신곡 ‘너의 편이 돼 줄게’ 일부를 공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다비치와 곽튜브의 홍콩 여행 영상은 공개 후 입소문을 타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다비치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에 “신곡 살짝만 들어도 멜로디가 귀에 착 달라붙는다”, “봄 계절에 맞는 노래!”, “리액션 맛집. 신곡 취향 저격” 등 댓글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다비치 ‘너의 편이 돼 줄게’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너의 편이 돼 줄게’는 다비치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지극히 사적인 얘기’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곡으로, 아련한 멜로디와 경쾌한 사운드를 다비치의 전매특허인 미디엄 발라드로 풀어내 리스너들에게 벅찬 감동과 여운을 전할 전망이다.‘너의 편이 돼 줄게’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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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오는 26일 ‘너의 편이 돼 줄게’ 발매

여성 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오는 26일 신곡 ‘너의 편이 돼 줄게’를 발매한다.공개된 타이틀 포스터에는 희미한 꽃 실루엣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다가오는 봄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이미지와 타이틀곡명이 어우러지며 다비치가 선사할 봄 감성이 궁금증을 자극한다.‘너의 편이 돼 줄게’는 다비치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지극히 사적인 얘기’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곡이다. 보통의 하루가 초라하다고 느껴지는 순간 혹은 뜻하지 않은 시련으로 아파할 때 언제라도 당신의 편이 되어주겠다는 응원과 위로를 담은 곡이다.대한민국 대표 여성듀오로 가요계에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는 다비치는 지난해 11월 싱글 ‘지극히 사적인 얘기’를 발매하고 인기 방송인 및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한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 지난해 12월 4년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 ‘2023 DAVICHI CONCERT <Starry Starr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15년간 자신들의 여정을 함께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다비치의 신곡 ‘너의 편이 돼 줄게’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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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임재범·선미·곽튜브까지…다비치 ‘지극히 사적인 얘기’ 챌린지 핫하다

여성듀오 다비치의 챌린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최근 다비치는 최근 새 싱글 ‘지극히 사적인 얘기’를 발매하고 1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지극히 사적인 얘기’는 이해리와 강민경이 처음으로 공동 작사·작곡에 참여해 연애의 시작을 앞둔 이들의 설레면서도 복잡 미묘한 감정을 솔직하게 녹여낸 곡이다. 연애가 망설여지는 불확실한 마음을 절친에게 털어놓으며 해법을 찾고자 하는, 절친 사이의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가 담겼다.다비치는 발매 직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극히 사적인 얘기’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비치는 손을 마주 댄 후 멀어졌다가 돌아와 하트를 만들고, 박자에 맞춰 손으로 LOVE 글자를 만드는 등 가사를 그대로 표현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챌린지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이번 챌린지에는 백지영, 규현, 선미, 코드쿤스트, 카더가든, 미노이 등 가요계 선후배부터 유재석, 장도연, 곽튜브, 빵먹다살찐떡, 장꾸커플, 얼미부부, 나선욱, 야전삽짱재, 사내뷰공업 등 인기 방송인과 크리에이터까지 대거 참여해 즐거움을 더했다.여기에 평소 챌린지 영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임재범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신선하면서도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안기기도 했다.한편 다비치는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23 다비치 콘서트 스태리 스태리’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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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임재범이 챌린지를?...다비치와 빛나는 선후배 케미

듀오 다비치가 '지극히 사적인 얘기' 챌린지로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다비치 멤버 이해리는 지난 22일 공식 SNS를 통해 가수 임재범과 함께한 ‘지극히 사적인 얘기’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이해리와 임재범이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지극히 사적인 얘기’ 가사에 맞춰 챌린지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손을 마주 댄 후에 멀어졌다가 다시 돌아와 하트를 하는 동작으로 신선하면서도 훈훈한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이해리는 대선배 임재범과의 챌린지 촬영에 격한 감사를 온몸으로 드러내고 평소 챌린지 영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임재범 또한 이해리와의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남다른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지극히 사적인 얘기’는 이해리와 강민경이 처음으로 공동 작사∙작곡에 참여해 연애의 시작을 앞둔 이들의 설레면서도 복잡 미묘한 감정을 솔직하게 녹여낸 곡이다. 다비치의 깊고 청량한 보컬이 설렘을 한층 배가하고 있으며, 가사를 그대로 표현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 챌린지로 관심을 높인다. 다비치는 신곡 발매 후 공식 SNS를 통해 달달한 '지극히 사적인 얘기' 챌린지 영상과 이벤트를 공개했다. 임재범뿐 아니라 유재석, 곽튜브, 카더가든 등 다양한 셀럽들과 ‘지극히 사적인 얘기' 챌린지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한편 다비치는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스태리 스태리’를 개최하고 연말까지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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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지극히 사적인 얘기’ M/V 티저 공개…달콤 하모니 예고

여성듀오 다비치가 감미로운 하모니로 웰메이드 음악을 예고했다.다비치(이해리, 강민경)는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지극히 사적인 얘기’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다비치는 핸드폰을 얼굴에 올려두고 침대에 누워있거나, 소파에 앉아 신문을 들고 있는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면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영상은 푸르른 들판과 대비되는 하얀 천들 그리고 함께 앉아있는 다비치의 모습으로 마무리돼 곧 공개될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특히 다비치와 함께 ‘지극히 사적인 얘기’의 음원 일부가 최초로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재지 말고 다가가볼까”라는 가사와 어우러지는 다비치의 달콤한 하모니가 귀를 사로잡는 가운데 신곡을 통해 선보일 섬세한 감성과 스토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지극히 사적인 얘기’는 다비치가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앨범 ‘시즌 노트’(Season Note)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다비치가 처음으로 공동 작곡·작사에 참여했으며, 실제 경험을 녹인 통통튀는 가사와 스윗한 멜로디로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다비치는 신보 발매에 이어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한편 다비치의 새 싱글 ‘지극히 사적인 얘기’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4 10:46
예능

카더가든 “애국가 자막 실수, 담당자 꿀밤 때리고 싶었다” (더 시즌즈)

가수 카더가든이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는 가수 테이와 딘딘, 정인, 최유리, 카더가든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와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카더가든은 ‘우리의 밤을 외워요’라는 곡을 최정훈과 같이 부르고 싶었으나 거절 당했던 일화를 밝히며 “어느 날 다비치 강민경이 최정훈과 협업하고 싶다고 해서 연락처를 알려줬다. 거절할 줄 알았는데 작사도 하고 라이브 클립도 찍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최정훈은 무릎을 꿇고 싹싹 빌어 웃음을 자아냈다.6년 전 출연했던 ‘스케치북’ 때와 비교해 약 20kg을 감량한 카더가든은 야구 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영광을 안았지만 ‘메이트리’라는 자막 실수로 굴욕을 겪은 경험도 털어놨다. 카더가든은 “자막 사고 이후 해당 방송사를 찾아가 자막 담당자를 만나려고 했다. 꿀밤을 때리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7 13:52
예능

[TVis] 팀 세리도 놀란 김민경 먹성..해산물 5kg 해치우고 짜장라면 제안 (뭉뜬리턴즈)

운동부로 뭉친 ‘뭉뜬 리턴즈’ 팀 세리가 강민경의 끊임없는 ‘위대함’에 놀라워했다.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뜬 리턴즈-이탈리아 편’(이하 ‘뭉뜬 리턴즈’)에서는 국가대표 운동부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의 이탈리아 식도락 여행을 담았다.이날 에스퀄리노 시장을 찾은 팀 세리는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해산물을 고르기 시작했다. 손이 큰 김세리가 “오징어, 새우, 고기, 채소 사다가 대충 먹자”고 제안하며 새우 2kg을 구매했다. 여기에 박세리는 오징어 1.8kg, 홍합 한 망을 통으로 구매하는 플렉스를 보였다. 팀원들이 “너무 많지 않느냐”는 걱정에도 박세리는 삼겹살 1kg을 구매하며 저녁 장보기를 마쳤다. 이후 박세리는 ‘셰프’로 빙의해 육해공 풀코스로 갖가지 음식을 만들어냈다. 토마토 해산물 스프, 감바스, 삼겹살 구이까지 곁들여졌다. 이날 팀 세리는 3차까지 식사를 마쳐 운동부 먹성을 드러냈다.여기에 김민경은 “짜장라면 끓일까?”라고 물어 운동부를 놀라게 했다. 결국 운동부는 아침에 짜장라면을 먹는 것으로 타협을 봤다.김민경은 “한국의 성수동 같은 곳이 있다고 하더라”며 로마의 트라스테베레 디저트를 언급했다. 이어 “거기 있는 디저트를 다 맛봐야 한다. 한 곳에서 너무 많이 먹지 말고 골고루 맛봐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 날 팀 세리는 이름을 ‘먹고 죽자 운동부’로 정하고 이탈리아 디저트 성지 ‘도장 깨기’에 나섰다. 중국 음식으로 ‘워밍 업’을 마친 팀 세리는 젤라또 2스쿱부터 디저트 먹방을 시작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80년 전통의 쿠키집이었지만 가게 문을 닫아 실패했다.이어진 디저트 가게는 티라미수 가게였다. 이어 주먹밥 튀김인 아란치니까지 완벽한 ‘디저트 도장깨기’를 끝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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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의 직필] 김태리씨, 재능기부가 열정페이의 다른 말이란 걸 몰랐나요?

배우 김태리가 공정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역린을 건드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김태리는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 외국어 자막을 달아줄 사람을 찾는다는 장문의 공지글을 올렸다. 김태리는 그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행 브이로그 ‘거기가 어딘가’를 올려왔다. 김태리는 “유튜브 댓글을 보니 정말 많은 나라의 팬분들이 계시더라. 모두에게 자국의 언어 자막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이런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태리의 자막 스피드가 너무 가슴 답답하여 '내가 하면 금방인데?' 생각하며 직접 번역에 뛰어들고 싶으신 각국의 숨은 실력자분들이 혹시 계시지 않을까?”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서 이름하야 '이 번역이 거긴가?' 이 프로젝트는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관심 있으신 분들이 양식을 채워주면 우리 팀이 다시 컨텍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태리는 “자막이 완성 된다면 원하시는 분에 한해 메일 혹은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자막 말미에 넣어드린다. 거기가 여긴가 브이로그에 자국의 자막을 넣고 싶으신 분들 많이많이 연락달라”며 글을 맺었다. 이후 지원양식에 ‘어떤 언어를 번역하고 싶은가’ ‘그 언어에 어느 정도 유창한가’ ‘한국어와 영어는 어느 정도 유창한가’ ‘얼마나 많은 에피소드를 맡을 수 있나. 각 에피소드는 약 30~40분 정도이며 번역하는데 4~6시간이 소요된다’ 등 구체적인 질문을 담았다.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이 아니라 실제로 공짜로 자신의 브이로그를 번역해 줄 사람을 찾았던 것이다. 하지만 김태리의 천진한 요청과는 달리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선 팬들의 사랑을 공짜로 여겨 노동력을 무상으로 착취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남들의 재능과 노력을 착취하려는 행태를 열정페이라고 부를 만큼, 사회적인 시선이 곱지 않은 데다 특히 MZ세대는 공정에 민감한 터. 재능기부가 열정페이의 다른 말로 쓰이고, 그걸 경계하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태리의 천진한 요청은 MZ세대의 분노를 촉발시킨 것이다.더욱이 앞서 다비치의 강민경이 저임금으로 영상 작업을 할 인력을 뽑으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기에 김태리의 이 같은 처신에 더욱 비난이 쇄도했다.무엇이 잘못인지 바로 깨닫고 대처를 했다면 그나마 괜찮았을 법 했지만, 이후 김태리 측 처신은 논란을 더욱 부채질했다. 김태리는 인스타그램에 비난글이 쏟아지자 해당 글을 삭제한 뒤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비난 여론이 진정되지 않자 김태리 소속사 MMM매니지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모든 시리즈 영상물에서는 광고를 포함한 그 어떠한 부분에서도 수익이 창출되지 않고 있다”며 “저희의 부족함으로 다수의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는 글을 올렸다. 소속사는 “다양한 언어 자막 번역에 대한 도움을 요청드린 것 역시 더 많은 해외 팬분들이 영상을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만으로 시작한 일”이라며 “모든 과정에서 누군가의 마음이 옳지 않게 쓰이는 것을 바란 적이 없고, 지극히 당연하게 지급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정당하게 지급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소속사가 사과의 글을 올렸지만 여전히 누리꾼 반응은 차갑다. “사고는 배우가 치고 사과는 소속사가 한다” “수익창출을 하지 않는다고 용역을 착취해도 되는 건 아니다” “김태리도 재능기부로 출연하라”라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김태리는 그간 해당 영상물 영어 자막을 직접 작업해서 달아왔다”며 “자신의 뉘앙스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직접 작업을 하다보니 오래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에 팬들이 번역을 하는 작업을 자신과 소통의 일환이라고 생각한 듯 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현재 이번 일과 관련해 어떤 방식으로 대처할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민경은 열정페이 논란이 일자 자신의 무지를 사과했으며, 이후 노무사와 어떤 식으로 인력을 채용 해야 할지 논의했다. 또한 관련 업계 고용 방식 등을 공부했으며, 이에 대해 영상을 통해 설명했다. 무엇이 잘못했는지 인지하고 사과하고 재발하지 않으려 노력한 것.남의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해선 안된다. 그럼에도 받는 것에 익숙해지면 어느샌가 당연하게 여기는 게 사람의 마음이다. 이런 마음을 경계해야 하는 건 김태리를 비롯한 연예인들 뿐만은 아닐터다. 그렇기에 무엇을 잘못했는지 인지하고 사과하고 재발하지 않으려 노력한다면 팬들도 이해할 테다.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이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으로 승승장구해왔다. 남자팬들보다 열성 여성팬들이 더 많다는 평판에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CF를 섭렵해왔다. 그런 김태리가 이번 일을 반성과 성장의 계기로 삼을지, 아니면 남탓으로 치부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5.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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