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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올림픽 최종예선 4강 대진 확정…‘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우즈벡과 격돌

황선홍호를 제치고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에 오른 ‘신태용호’ 인도네시아가 우즈베키스탄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우즈베키스탄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완파하고 4강행 티켓을 땄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은 전날 승부차기 혈투 끝에 한국을 제치고 4강에 오른 인도네시아와 격돌하게 됐다. 무대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이다.만약 인도네시아가 우즈베키스탄을 꺾으면 지난 1956년 멜버른 올림픽 이후 무려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또 다른 준결승 대진은 이라크와 일본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오는 30일 오전 2시 30분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이라크는 이날 베트남과의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고, 일본은 전날 개최국 카타르를 연장 접전 끝에 4-2로 제압했다.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대회로, 1~3위는 올림픽 무대에 직행하고 4위는 기니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져 8강에서 탈락, 파리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한국축구가 올림픽에 나서지 못하는 건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이후 40년 만이다.대한축구협회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에 대해 축구팬, 축구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축구 대표팀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저희 대한축구협회에 총괄적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김명석 기자 2024.04.27 10:48
연예일반

NCT 도영 첫 단독 콘서트 선예매 2회차 전석 매진

NCT 도영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가 선예매만으로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도영은 5월 25, 26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4 도영 콘서트 ’를 개최한다. 도영의 첫 단독 콘서트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이번 공연은 지난 26일 진행된 팬클럽 선예매로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도영은 지난 22일 첫 번째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타이틀 곡 ‘반딧불 (Little Light)’을 포함한 총 10곡의 음악에는 청춘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청량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으로 녹여내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도영은 27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오는 5월 서울 콘서트 이후 6월 24, 25일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 26일 오사카 오릭스 극장 등 무대를 통해 일본 첫 단독 투어에도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0:15
연예일반

쏘스뮤직, 민희진 기자회견 중 르세라핌 언급에 “깊은 유감” [공식]

그룹 르세라핌의 소속사 쏘스뮤직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기자회견 중 르세라핌을 언급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2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당사는 공개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타 아티스트의 실명을 존중 없이 거론하는 작금의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향후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로 인해 사실관계가 정확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을 토대로 파생된 악의적인 게시글과 무분별한 억측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면서 “당사는 르세라핌에 대한 무분별한 모욕,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악의적 비방과 조롱,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하여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필요한 법적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쏘스뮤직은 또 “르세라핌이 타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거짓된 주장과, 사실이 아닌 내용을 기정 사실처럼 내세워 여론을 형성하는 행위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조롱 및 욕설, 아티스트의 인격을 모독하는 게시물, 성희롱 등도 모두 고소 대상이다. 아티스트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음에 따라,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 채널을 가리지 않고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민 대표는 지난 25일 오후 개최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와의 갈등 관계가 형성된 과정을 소개하며 르세라핌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하이브 1호 걸그룹’을 론칭하기로 하고 오디션을 진행해 민지 외 현재의 뉴진스 멤버들을 선발했으나 김채원, 사쿠라를 영입한 르세라핌이 하이브 첫 걸그룹 타이틀 속 데뷔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홍보를 위해 뉴진스 홍보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하이브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형사 고발한 상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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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서머너즈 워', 13개국 18개 도시서 글로벌 축제 개최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오프라인 축제 릴레이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한국을 넘어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세계 전역에서 고르게 사랑을 받고 있다. 매년 유럽과 아메리카 투어를 포함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로 유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투어의 범위를 글로벌로 확장하고 ‘서머너즈 페스티벌’을 전개한다.‘서머너즈 페스티벌’은 ‘서머너즈 워’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전 세계 소환사들의 축제로, 오는 7월까지 파리, LA,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페이, 마닐라, 비엔나 등 총 13개국 18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첫 축제는 27일 대한민국 서울,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국 심천에서 시작될 예정이다.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리는 ‘서머너즈 페스티벌’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경품과 게임 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미니게임 부스부터 ‘서머너즈 워’의 역사와 개발진 메시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 몬스터 그리팅, MD스토어와 포토존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피자알볼로와의 컬래버 한정 피자도 무료로 제공된다.프랑크푸르트와 심천에서는 27일 하루 동안 행사가 열린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인플루언서와 2대 2 아레나, 퀴즈 이벤트 등이 마련되고, 심천에서는 ‘서머너즈 워’ 캐릭터 코스플레이 쇼와 중국 전통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우승자 출신인 LEST와 DILIGENT 등도 참석해 함께 1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컴투스는 이 밖에도 여러 지역에서 10주년 기념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고 경품과 아이템 보상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연중 전개할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26 18:05
e스포츠(게임)

스무살 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제2 도약 든든한 파트너될 것”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한국게임산업협회가 26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 서울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 한라에서 진행된 기념행사는 20년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향후 국내 게임산업 진흥 및 발전을 목표로 업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게임물관리위원회 김규철 위원장, 김영만 전임회장 등 초청 인사들과 네오위즈 배태근 대표, 넥슨코리아 김정욱 대표,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대표, NHN 정우진 대표,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 펄어비스 허진영 대표 등 회원사 관계자를 포함해 250여 명이 참석해 K-GAMES의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행사는 ‘함께 한 스무걸음, 함께 할 다음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영상 및 기념사를 시작으로 축사 및 축전영상, 감사패 수여, 비전선포 퍼포먼스, 기념강연, 축하공연 및 정찬 순으로 진행됐다.협회는 지난 2004년 4월 28일 출범해 20년간 정부 및 국회와 업계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산업 진흥 정책 개발, 규제 대응, 회원사의 해외 진출 기반 조성 등의 노력을 해왔다. 또 지스타 및 게임대상 개최 등을 통해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창작 활성화를 지원했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게임인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과감한 혁신과 도전 중인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성공적인 제2의 도약을 위해 든든한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26 16:50
스포츠일반

[경마] 한국마사회, 핵심 가치 내재화 위한 간부 워크숍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4일, 렛츠런파크 서울 컨벤션홀에서 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경영의 화두인 ‘지속가능’ 방안에 대해 공론의 장을 열고,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경영을 위해 내부역량을 결집하고자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부장급 이상 전원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경마시행이 전면 중단되었던 위기의 순간에도 불구하고 말산업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상생경마를 시행하는 등 말산업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해왔다.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입장인원 등 경영실적이 회복세로 돌아섰으나 경기둔화 등과 맞물리며 여전히 코로나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마사회가 직면한 이러한 경영현안 분석을 시작으로, 해외 경마산업 및 디지털 전환(DX) 트렌드 등을 폭넓게 고찰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또한 ‘우드버닝 캘리그라피’ 활동을 통해 마사회의 핵심가치(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를 새겨보는 등 간부로서 솔선수범의 의지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협업한 청렴라이브 교육 및 판소리·연극 등 참신한 방식의 공연형 교육으로 몰입도를 높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기환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간부들 간의 소통의 장을 5년 만에 재개한 뜻깊은 날”이라고 말하며 “임직원 간 자율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힘을 모아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위기’를 곧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안희수 기자 2024.04.26 11:00
스포츠일반

[경마] 렛츠런파크 서울, 어린이날 포니랜드에서 만나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5월 4일과 5일 양일 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마(MALMA) 패밀리 데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작년 어린이날은 호우 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비가 내려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넓고 높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맑은 날씨를 기대하며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렛츠런파크 서울. 금년도 행사는 4일 놀라운지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경품행사를 시작으로 5일 포니랜드에서 펼쳐지는 미니 체육대회, 가족 장기자랑,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채워진다.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MALMA)’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말마 패밀리 데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림보게임’과 같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참여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포니 승마체험’은 직접 말을 타보거나 말과 가까이서 교감해봄으로써, 동물원 외에는 말을 보기 힘든 도심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시간대별로 매직 버블쇼, 말마와 함께하는 퍼레이드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비즈 만들기, 포니 캐릭터 색칠하기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채워줄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마사회 관계자는 “보다 많은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가 열리는 포니랜드는 무료로 개방되며, 참여 어린이 전원에게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는 등 소소한 즐거움이 가득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사랑하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안희수 기자 2024.04.26 11:00
스포츠일반

[경마] '기부천사 경주마' 백광, 명예경주마 선정

'기부천사' 경주마로 알려진 백광이 명예경주마에 선정되며 안성팜랜드에 마련된 휴양목장에 입사했다. 한국마사회와 서울마주협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축하 행사를 지난 21일 개최했다.백광의 전용 초지가 마련된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고(故) 이수홍 마주의 가족과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이하 임원들, 한국마사회 말복지센터 임직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 임직원, 경마팬 등 30여 명이 자리했다.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은 현역 시절 경주 성적이 우수하거나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말을 명예경주마로 선정,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휴양소를 마련해 주는 동물복지 사업이다. 백광은 2003년 태어난 국산마로 2005년부터 7년 동안 경주마로 활약했다. 다리 질병으로 은퇴 기로에 놓이기도 했지만, 이수홍 마주가 줄기세포 치료를 지원한 덕분에 난치병을 이겨내고 재기에 성공했다. 이수홍 마주는 백광의 이름으로 장애 극복을 위한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 제1호 동물명의 기부를 실천했다. 이후 100명이 넘는 마주들이 자신의 경주마 이름으로 기부하는 전통이 생겼다. 시각 장애 특수학교인 서울효정학교에는 아직도 백광 등 기부 천사 경주마들의 이름을 딴 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행사는 푸른 초지에 백광이 걸어 나오며 시작됐다. 휴양소 입사 축하 특별 영상 상영, 당근 케이크 전달, 선물 증정식이 이어졌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가본 경마공원에서 백광을 보고 사랑에 빠졌다는 경마팬 대표 김한솔씨는 "'은빛가속도'라는 별명처럼 맨 뒤에서 달려도 결국 이기고 마는 백광의 도전과 의지는 우리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나의 첫사랑 백광이 이곳 안성팜랜드에서 진정한 휴양을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반갑다"라며 축하를 전했다.이수홍 마주의 아들 이용석씨는 축사를 통해 "아버지께서 26년 동안 마주 활동을 하셨다. 말은 우리에게 가족이나 다름없었다"라며 "아버지께서 가장 사랑하셨던 명마 백광이 팬 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관계자분들의 보살핌 속에 명예경주마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 백광의 선한 영향력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석씨는 경주마 복지 증진을 위한 '더러브렛' 복지 기금에 5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서울마주협회와 서울사랑의열매는 이날 '동물명의 기부 착한경주마' 협약식과 취약 계층 후원을 위한 기부금(3000만원) 전달식도 함께 시행했다. 조용학 서울마주협회 회장은 "명예경주마 사업은 마주협회와 한국마사회가 공동 출연하는 더러브렛 복지 기금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경마를 빛낸 명마들이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고, 경마팬이 좋아했던 명마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라며 "오늘 행사는 한국 경마의 경주마 복지와 사회 공헌 역사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희수 기자 2024.04.26 11:00
연예일반

4월이면 모인다…14년 차에도 핫한 에이핑크

데뷔 14년 차 그룹 에이핑크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9일 에이핑크는 데뷔 13주년을 기념해서 팬송 ‘기억, 그 아름다움(Wait Me There)’을 발매했다. ‘기억, 그 아름다움’은 에이핑크가 지난 13년간 팬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준비한 노래다. 에이핑크는 매년 ‘굿모닝 베이비’, ‘새끼 손가락’, ‘네가 손짓해주면’, ‘올웨이즈’, ‘기적 같은 이야기’, ‘에브리바디 레디?’, ‘너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 ‘고마워’ ‘캔디’ 등 팬송을 발매하며 데뷔 기념일을 축하했다. 또 에이핑크는 데뷔 3주년 기념 팬미팅 ‘에이핑크 피크닉’, 데뷔 12주년 팬콘서트 ‘핑크 드라이브’ 등 데뷔 기념일에 여러 공연을 하며 자축하기도 했다.에이핑크 팀 활동 외에도 멤버들의 개인 활약도 눈에 띈다. 윤보미는 최근 시청률 20%를 넘으며 역대급 화제성을 자랑하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나비서 역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X(구 트위터)에 윤보미가 모니터에 에이핑크 ‘러브’ 무대 영상을 재생해 같이 춤을 추는 영상과 함께 “‘러브’가 몇 년 전 노래일까? 무려 10년 전 노래다”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지난 23일 윤보미는 ‘내가 설렐 수 있게’, ‘허쉬’ 등의 노래를 작곡한 라도와의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다.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솔로로도 활약해 온 정은지는 JTBC ‘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로 발탁돼 활약하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는 여성 보컬 그룹을 결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또 정은지는 오는 5월 25일 단독 팬미팅 ‘은지의 책방’을 서울, 대만, 홍콩 아시아 3개국에서 개최해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김남주는 지난 3월 18일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를 발매하고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해 에이핑크에서 보여주지 않은 또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 14일 단독 팬미팅 ‘배드 주스’를 개최해 팬들과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개인 활동 뿐 아니라 오는 27일 에이핑크는 완전체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에이핑크는 2018년에 ‘아는 형님’에 완전체로 나온 뒤 6년 만의 출연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과거 ‘주간 아이돌’, ‘해피투게더’, ‘런닝맨’, ‘크라임씬’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예능돌’로 불렸다. 이번 ‘아는 형님’ 출연 또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하재근 대중음악 평론가는 “에이핑크는 걸그룹 섹시 콘셉트가 유행했던 당시 청순한 콘셉트로 데뷔해 다른 그룹과 차별성을 주며 탄탄한 팬덤을 만들었다”며 “데뷔 후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충성도 높은 팬덤을 구축한 덕분에 그룹 활동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개개인의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정은지와 윤보미처럼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나가며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6 05:55
축구일반

일본, GK 퇴장 당한 카타르와 연장 혈투...4-2 승리 거두고 4강행 [U-23 아시안컵]

일본이 카타르를 잡고 4강에 올랐다. 일본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를 4-2로 이겼다. 일본은 난적인 개최국 카타르를 만났다. 그러나 카타르 골키퍼가 퇴장 당한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채 경기를 풀어갔다. 일본은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야마다 후키가 일본의 첫골을 책임졌다. 카타르는 전반 24분 아흐메드 알라위가 동점골을 넣어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카타르의 유수프 압둘 발리아데 골키퍼가 전반 41분 일본 선수의 배를 발로 차는 장면이 VAR 판독에서 확인됐고, 곧바로 퇴장당했다. 카타르는 10명이 뛰는 상황에서도 전반 추가시간 자셈 가베르의 헤딩 골이 터져 흐름을 알 수 없게 만들었다. 프리킥 상황에 이은 헤더 한방이었다. 일본은 후반 22분 기무라 세이지의 헤딩 골로 2-2를 만들었지만, 정규시간 내 승패를 결정하지 못한 채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에서는 일본이 2골을 터뜨리며 카타르를 제압했다. 연장 11분 호소야가 결승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7분 우치노 고타로가 쐐기 골을 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일본은 4강에 선착하며 이번 대회 상위 3개팀에 주어지는 파리 올림픽 본선 티켓에 바짝 다가섰다. 이은경 기자 2024.04.2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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