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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혜리로 사는 기분? 좋아…난 운이 좋은 사람”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나는 내가 운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5일 혜리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조남지대에게 오늘 토크 전적으로 맡길게요! 혜리 오늘 휴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 조남지대의 조세호, 남창희가 등장했다. 이날 조세호는 혜리에게 “요즘 뭐할 때 제일 신나느냐”고 물었고, 혜리는 “약간 남창희 씨와 비슷하다.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있을 때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조세호가 “혜리가 사는 기분은 어떠느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지만 나름 고민도 많지 않나”라고 또다시 묻자, 혜리는 “좋다”고 말했다. 이어 혜리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갔는데 뭔가 어려운 것도 얘기했는데 사실 나는 그런 게 없다. 그래서 춤추고 왔다”고 웃었다. 조세호는 “사람마다 다르다. 왜 힘들어야 하나. 아닐 수도 있다. 혜리는 힘들지 않을 수 있다”고 얘기했다. 혜리는 “나는 내가 운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는 것마다 모두 좋아해주신다”고 고마움을 전했고, 조세호는 “운이라는 게 가만히 있는다고 오지 않는다고 하더라. 운이라는 것도 어딘가에 부딪혀야 한다. 어쨌든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에 그 운이 온 거다. 혜리가 그걸 잘 받아들이고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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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1년 동안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해… 비울 수 있는 시간 필요”(‘혤’s club)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1년간의 공백기를 언급했다.22일 오후 유튜브 채널 ‘혜리’의 ‘혤s club’에는 청하가 출연한 ‘청하 얼마나 매력 있나 하고 봤더니 청하 청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청하는 이날 새로 나온 앨범을 소개하면서 “제가 항상 고음이 있었는데, 노래도 멜로디컬하고. 근데 그런 게 아예 없다”며 “제가 가요계에서 잠시 한 발짝 떨어져서 있었던 시간만큼 트렌드가 바뀌었을 수도 있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고 다른 매력으로 도전해 봤다”고 말했다.이에 혜리는 “사실 저도 되게 오래 쉬었을 때가 있었다. 1년 동안 집에서 아무것도 안 했다. 그냥 쉬었다”며 “자의든 타의든 그 기간이 좀 필요한 것 같긴 하다. 내가 비울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없으면 마음의 여유가 안 생기더라”고 털어놨다.혜리는 이어 “그러고 나니까 그다음에는 일을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라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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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재밌네’ 논란 후 오늘(21일) 귀국하나…소속사 “확인 불가” [공식]

전 연인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 이슈에 얽혀 화제의 중심에 있는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입국 보도에 소속사 측이 선을 그었다.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관계자는 21일 일간스포츠에 “혜리의 입국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영화 ‘열대야’ 촬영차 태국에 머물던 혜리가 한국에서의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보도했다.혜리는 전 연인인 류준열과 한소희가 최근 열애를 인정하면서 함께 떠오른 ‘환승 열애설’로 구설수에 올랐다. 류준열은 혜리와 결별한 후 약 4개월 만에 한소희와 열애설이 불거졌고, 혜리는 당일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문구를 올려 주목받았다. 혜리의 SNS 문구가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에 불을 지폈고,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 16일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환승연애 의혹은 적극 부인했다.논란이 계속되자 혜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며칠 동안 나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사과한다. 내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을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나로 인해 피해입은 사람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류준열과 결별 경위에 대해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우리는 더 이야기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그 대화 이후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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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설後 얘기 나눠보자고” 혜리, 류준열♥한소희 ’환승연애설’에 입 열었다 [종합]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로 불거진 환승연애 논란에 입을 열었다. 혜리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는 동시에 지난해 11월 불거진 결별설 이후 전 연인인 류준열과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으나 이후 어떤 연락과 만남을 하지 않았다”고 관계 정리 시점을 전했다. 혜리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먼저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15일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류준열과 한소희 목격담이 한 누리꾼에 의해 SNS 게재되며 열애설이 일었다. 양측 소속사는 당초 사생활 영역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류준열과 약 8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갔던 혜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화와이를 연상시키는 듯한 이미지와 “재미있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고, 환승연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한소희는 칼을 들고 있는 강아지 사진과 함께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적으며 혜리의 글에 발끈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논란이 커졌다. 이후 류준열과 한소희의 양측 소속사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혜리를 저격한 듯한 게시물에 대해서도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환승연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한소희는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시기는 이미 2024년 시작이었고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류준열 또한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의 입장 발표에도 논란은 계속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류준열과 혜리가 지난해 11월까지 커플 폰케이스를 착용했다며, 결별 시점에 대한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양한 추측들이 이어지자, 혜리는 결국 자신의 행동에 사과하면서도 류준열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며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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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류준열♥한소희 논란’에 입 열었다…”결별설 후에도 대화 나눠” [전문]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 논란과 관련해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혜리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전 연인인 류준열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며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 후 자신이 올린 SNS 글을 언급했다. 혜리는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지난 며칠 동안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15일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류준열과 한소희 목격담이 한 누리꾼에 의해 SNS 게재되며 열애설이 일었다. 양측 소속사는 당초 사생활 영역이라며 선을 그었으나, 추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해당 과정에서 류준열과 약 7년간 공개 열애를 했던 혜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화와이를 연상시키는 듯한 이미지와 “재미있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면서 환승연애설이 본격 불거졌다. 이에 한소희는 칼을 들고 있는 강아지 사진과 함께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적으며 혜리의 글에 발끈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논란이 커졌다. 이하 혜리 SNS 글 전문안녕하세요. 혜리입니다.먼저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습니다.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습니다.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습니다.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지난 며칠 동안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합니다.앞으로는 저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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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출신 방민아, 지난 1일 부친상 [공식]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가 부친상을 당했다. 2일 방민아 소속사 유본컴퍼니에 따르면 방민아의 아버지가 지난 1일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0세. 현재 방민아는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민아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아버지와의 애틋한 일화를 들려주기도 했다.고인의 빈소는 인천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4일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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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유튜브 토크쇼 ‘혤스클럽’ 오픈..첫 게스트 블랙핑크 지수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새로운 콘텐츠인 ‘혤스클럽’을 오픈한다.5일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혜리’를 통해 혜리의 토크쇼 ‘헬스클럽’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티저 공개 전부터 혜리의 개인 SNS를 통해 블랙핑크 지수, (여자)아이들 미연과 관련된 질문을 제보 받으며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콘텐츠가 드디어 베일을 벗은 것.이날 공개된 영상은 “유튜브를 한지 어느덧 4년이 되었다. 그동안 제 일상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늘 브이로그만 하긴 좀 아쉽더라. 그래서 새로운 콘텐츠로 인사드리려고 한다”라는 자막으로 시작됐다. 이어 혜리는 제작진과의 회의에서 “저는 술을 잘 못 마신다. 그래서 ‘칵테일을 같이 만들면서 토크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아이디어를 냈다.혜리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혤스클럽’은 구독자, 팬들과 함께하는 콘텐츠다. 매주 촬영에 앞서 혜리의 SNS를 통해 게스트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소통형 토크쇼다. 그동안 어디에서도 물어보지 못했던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신박한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이날 공개된 첫 번째 게스트는 블랙핑크의 지수로 1회부터 초호화 라인업으로 눈길을 모았다. 티저에는 “저는 저만 본다. ‘과거의 나보다 잘해야지’라고 생각한다”라는 지수의 명언과 함께 “오 멋있어”라며 리액션을 펼치는 혜리의 모습이 그려져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혜리의 토크쇼 ‘혤스클럽’은 이날 오후 6시 첫 공개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1.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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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훈♥걸스데이 출신 황지선, 오늘(2일) 득남

그룹 유키스 훈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 부부가 득남했다.2일 훈의 소속사 탱고뮤직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오늘 득남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훈은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본인의 SNS를 통해 “사랑과 축복 속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부모가 되겠다. 열심히 노력해 준 아내와 건강히 자라고 있는 아가를 위해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초음파 사진도 공유했다.훈과 황지선은 2014년 뮤지컬 ‘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8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한편 훈은 지난 6월 유키스 15주년 앨범 활동을 했다. 황지선은 2010년 걸스데이 원년 멤버로 데뷔했다가 두 달 만에 탈퇴, 2011년 걸그룹 ‘뉴에프오’ 2018년 ‘샤플라’로 재데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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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블랙핑크 지수에 받은 명품 D사 지갑 자랑 “잘 쓰고 있다”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블랙핑크 지수에게 선물 받은 지갑을 공개했다.4일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혜리가 10년 넘게 사용한 찐애정템은?! 마이 10 페이보릿 위드 혜리’(MY 10 FAVORITES with HYERI)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혜리는 본인의 애장품들을 소개했다.혜리는 카드 편지, 립밤, 유선 이어폰, 지갑, 카메라 등을 차례대로 선보였다. 특히 유선 이어폰에 대해 “이거 진짜 10년 넘었다. 지금은 수명이 끝났다”고 설명했다. 무선 이어폰이 출시돼도 꿋꿋이 유선 이어폰을 사용했다고.또 “늘 들고 다니는 지갑”이라며 지수에게 선물 받은 명품 D사 지갑을 자랑했다. 혜리는 “작년 생일 때 지수 씨가 선물로 주셨다”며 “감사하다, 아주 잘 쓰고 있다. 만나면 가져왔냐고 맨날 확인한다”며 웃었다.지갑 안에는 5만 원권 두 장이 있었다. 혜리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현금을 챙겨 다닌다고. 지폐를 보여주면서 “두 개나 있다, 부자죠? 장난 아니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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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같은 언니” 혜리 눈물…소진♥이동하 결혼식, 걸스데이 뭉쳤다 [종합]

걸스데이 출신 배우 소진과 배우 이동하의 결혼식에 걸스데이 멤버들이 총출동했다.18일 소진과 이동하는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걸스데이 혜리, 민아, 유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유라는 이날 자신의 SNS에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언니”라며 두 사람이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소진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으며, 이동하도 늠름한 매력을 자랑해 ‘선남선녀’의 분위기를 풍겼다.또 같은 날 가수 이랑도 결혼식 사진과 축사를 낭독하는 혜리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눈시울이 붉어진 채 축사를 읽어나간 혜리는 “그래도 가끔 우리의 시간이 그리울 땐 언제든 얘기해주세요. 바로 달려갈게요. 나의 햇살 같은 소진 언니. 오늘 세상 모든 사람들이 두 분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라면서 눈물을 흘리며 축사를 읽었다. 이동하의 팔장을 끼고 혜리의 축사를 듣고 있던 소진도 눈물을 보였다. 앞서 두 사람의 소속사는 지난달 6일 “소진과 이동하가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진 또한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다.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 또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이동하 또한 공식 팬카페에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돼 결혼을 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제 곁에서 힘이 돼줬고 배울 점이 많은 그 사람을 저 역시 앞으로 변함없이 지켜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돼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날의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하는 1983년생, 소진은 1986년생으로 3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가 탄생했다. 두 사람은 2021년 방영된 ENA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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