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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연애의 참견’ 곽정은, 모쏠 고민녀 사연에 “연애도 스펙이 된 현실”

모쏠 탈출을 원하는 고민녀가 찾아온다.28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203회에는 줄곧 썸만 타고 정작 연애는 한 번도 못 해본 고민녀의 사연이 방송된다.나름 썸은 자주 타지만 지금까지 연애라는 걸 해보지 못한 고민녀는 적극적으로 다가가면 “부담스럽다”라고 차이고, 밀당을 하면 자연스레 썸이 끝나 버리곤 했다고. 썸이라는 불안한 관계를 끝내고 싶어 썸남에게 고백을 해보지만 “호감은 있는데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다”고 또다시 차인다.“왜 썸만 타는 걸까요?”라는 고민녀의 질문에 주우재는 “썸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서장훈 역시 “빙고”라며 냉정한 참견을 남겼다.이어 “썸과 연애를 가르는 요소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한혜진은 “예전엔 스킨십이었지만 잠자리까지 가도 썸이라 얘기하는 시대인걸 논하기 어렵다”고 답했고 서장훈 역시 “몇 달 같이 살아도 썸이라 하는 사람도 있다”며 동의했다.혼자라 외롭기도 하고 ‘모쏠’을 놀리는 사회 분위기에 속상하기도 하다는 사연녀. 곽정은은 “요즘은 연애도 하나의 스펙으로 보기도 한다”고 현실을 분석했다. 또 연애 경험 유무로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평가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고민녀가 충분히 결핍감이나 불안감을 많이 느꼈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모쏠에서 탈출해 진짜 연애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 하는 고민녀에 대한 ‘연애의 참견’ MC들의 최종 참견은 28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8 08:45
연예일반

서장훈, 이별 고민하는 사연녀에 일침 “남친 굉장히 위험한 사람” (연애의 참견)

방송인 서장훈이 공무원을 꿈꾸는 사연녀에게 일침했다.10일 KBS Joy에서 방송된 ‘연애의 참견’ 196회에는 주변을 24시간 맴도는 남자친구로 인해 괴로워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방송됐다.고민녀의 남자친구는 5살 연상으로, 번아웃을 핑계로 다니던 직장까지 퇴사하며 고민녀를 24시간 밀착 케어하기 시작했다. 남자친구는 뒷바라지한답시고 고민녀 집 주변을 맴돌며 배달 아르바이트를 강행했고 고민녀의 모든 행동에 “널 위해 고생하는 날 생각해”라며 사사건건 간섭하기도 했다.이에 주우재는 부담스럽다고 질색을 표하며 “굳이 고민녀 동네에서 배달하는 거면 오히려 공무원 시험을 방해하는 짓 아니야?”라고 남자친구의 행동에 의문을 제기했고, 한혜진 역시 “저건 너무 투머치야”라며 혀를 찼다.뿐만 아니라 이민가는 친구를 배웅하는 모임 자리에 갑자기 나타나 고민녀를 밖으로 데리고 나오기도. 남자친구는 “넌 내 생각 하면 이렇게 하면 안 돼. 내가 너한테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이래? 오늘 놀았던 시간만큼 독서실에서 더 공부하고 와”라며 MC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남자친구는 고민녀의 친구들에게 “제 여자친구는 나랏일 할 사람, 만나지 말아 달라”라고 몰래 메시지를 보내 손절을 유도했다. 고민녀에게는 “내가 너희 부모님보다 뒷바라지 더 했어”, “너한테 내 청춘, 돈, 시간 다 바친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어?”등의 발언을 해 충격을 안겼다.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지만 쉽게 이별을 고할 수 없는 고민녀의 사연을 들은 곽정은은 “이게 바로 가스라이팅이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고 김숙은 “몇 개월 뒷바라지해 준 거 가지고 인생을 걸어?”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선을 넘어버린 남자친구의 만행에 주우재는 “떨어지는 콩고물 먹으려고 옆에서 입 벌리고 있는 사람에게 왜 공짜로 퍼주려 하냐”라며 “고민녀 옆에 두면 안 될 사람”이라고 최종 참견을 남겼고 한혜진은 “남자친구와 교제를 지속한다면 공무원 시험? 실패한다!”라며 단호한 일침을 남겼다.김숙 또한 “큰일 하실 거면 남자친구 문제부터 해결할 것. 해결 못 한다면 모든 일은 고민녀 탓으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일침을 가했고 서장훈은 “남자친구는 굉장히 위험한 사람이다. 헤어짐을 온전히 받아들일 사람 아니다. 고민녀 주변에 알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1 07:35
예능

[TVis] “연애 10개월 차, 애정 표현 들어본 적 없어”...서장훈 남자친구에 호통 (연애의 참견)

19일 KBS Joy ‘연애의 참견’ 193회에는 애정표현이 서투른 줄 알았던 남자친구가 사실은 선택적 애정표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서운함을 느끼는 고민녀의 사연이 방송됐다.10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녀는 피부가 예민한 고민녀가 핸드크림을 놓고 오자 말없이 근처 매장에서 고민녀가 사용하는 핸드크림을 사다 주고, 출장을 가게 된 날이면 새벽에 집 앞까지 찾아와 손수 내린 커피를 챙겨 주는 등 말보다 큰 행동으로 보여주는 남자친구와 함께하는 매 순간이 행복했다.하지만 남들이 하는 애정표현 하나에도 부끄러워하는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지금껏 만나면서 스킨십이나 사랑한단 말 한마디를 안 해줬고, 이에 서운함을 느끼고 있던 고민녀가 노력이라도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남자친구는 “그깟 말이나 스킨십이 사랑의 척도라고 생각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며 반박했다.며칠 뒤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던 중 남자친구가 조카와 통화하는 모습을 본 고민녀는 먹던 음식을 내려놓고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상황이 발생했다. 고민녀가 그토록 듣고 싶어 했던 ‘보고 싶어’, ‘사랑해’라는 말을 조카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하는 모습을 보며 극도의 서운함을 느꼈기 때문.고민녀는 “애정표현을 하지 않아도 묵묵히 옆을 지켜주는 진중함에 반했지만 애정표현의 기준이 너무 다른 우리가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며 사연을 보냈다.이에 서장훈은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는데 죽기 살기로 안 한다는 것도 정상적이진 않다”며 “본인의 소신과 철학일 순 있겠으나 아닌 사람들도 많다”고 남자친구의 행동에 이해를 못 하겠단 반응을 보였고 곽정은은 “말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 말라”며 고민녀를 위로했다.한혜진은 “조카한테는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선명한 워딩을 쓴다”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조언하며 서로에게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최선이라는 최종 참견을 남겼다.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9 22:25
예능

[TVis] 서장훈 “사랑에 너무 목숨 걸지 말라” 조언 (연애의 참견)

‘프로 연애 참견러’ MC들의 명언이 쏟아졌다.8일 방송된 ‘연애의 참견’에는 남자친구와 동거하던 집이 사실은 남친이 전여친과 함께 마련한 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자의 사연이 방송됐다.남자친구와 소개팅으로 만난 지 한 달 만에 갑작스러운 동거 제안을 받은 고민녀는 너무 빠른 동거 제안이 부담스럽긴 했지만 그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좋았기에 이를 승낙했다.하지만 새 집으로 이사 가기 직전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보증금을 요구하고, 전 재산과 같은 보증금 4천만 원을 달란 말에 잠시 불안했으나 임대차 계약서를 쓰자는 얘기에 신뢰를 가지고 남자친구의 신축 아파트에서 동거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난관에 봉착한다.갑자기 집으로 들이닥친 그의 전여친에게서 그 집이 사실은 둘의 예비 신혼집이었고, 4개월 전에 헤어졌으나 계산할 것이 남았다며 돈을 갚으란 얘기를 전달하라고 들은 것.남자친구에게 확인 결과 이는 모두 사실이었고, 나한테 환승한 거냐는 고민녀의 물음에 전여친과 헤어진 건 4개월 전이지만 마음 떠난 건 훨씬 전이라며 “자기 보증금으로 돈 문제 정리하고 확실하게 끝내려 했어”라는 당당한 변명이 돌아왔다.자신을 너무 사랑해서 빨리 같이 살고 싶어 하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동거 제안이 사랑이 아닌 돈 때문이었던 것을 알게 된 고민녀는 ‘딱 한 번만 용서해 줘도 괜찮을까요?’라며 사연을 보냈고 연애의 참견 MC들은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라며 따끔한 충고를 전했다.사연을 들은 곽정은은 “불운의 확률을 낮추기 위해 시간을 들여 (상대방을) 파악해야 하는데 보통은 내가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한다.”라고 말하며 “이 남자가 위험하고 믿을 수 없다는 걸 이성은 알고 있는데 더 이상 고민하고 싶지 않은 그 게으름이 앞으로의 인생을 망치게 하는 게 아닌지 심각하게 생각해 봐라”라고 충고했다.한혜진은 시간을 들여 파악하기 싫은 거라고 분석하고 “왜냐하면 속도가 빠른 연애가 훨씬 재밌어”라며 느린 연애는 감정 제어가 필수인데 그럴 때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간다며 속도감 있는 모든 것들을 사람들이 다 좋아한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사연을 아주 자극적이고 도파민에 지배당한 감정에 충실할 때 이런 사달이 일어난다는 걸 보여주는 극명한 케이스라고 평하며 “너무 빠르고 목적성까지 충실하지 않습니까? 그럴 땐 이 사람이 뭔가 목적을 가지고 빠른 속도전으로 가고 있구나를 깨달아야 한다”라는 조언을 남겼다.마지막으로 서장훈은 사랑에 너무 목숨 걸지 말라는 충고를 남겼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다섯 MC들이 ‘역대급 최악’이라고 평하며 입을 모아 헤어지라고 최종 참견을 남긴 자신의 외모를 꾸미는 데 집착하며 여자친구조차 자신을 상대적으로 돋보이게 해주는 액세서리로 취급하는 남자친구의 사연도 방송됐다.목요일 저녁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의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8 22:32
예능

[TVis] S사이즈 선물한 남친의 소름 의도..주우재 “연애가 아닌 사육”(연애의참견)

남자친구로부터 뜬금없이 스몰 사이즈 레깅스를 선물 받은 고민녀의 사연에 주우재가 “연애가 아닌 사육”이라고 분노했다.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애의 참견3’)에서는 끊임없이 외모 관리를 강요하는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올해 28살인 고민녀는 소개팅으로 3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7개월째 연애 중이다.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친구는 고민녀의 마음에 쏙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사귀기 전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운동을 제안하며 “지금은 원석 같다. 조금만 다듬으면 보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남자친구와 일주일에 세 번씩 운동하는 것을 선택한 고민녀는 어느 날 뜬금없는 선물을 받았다. 고민녀는 미들 사이즈를 입지만, 남자친구가 스몰 사이즈의 레깅스를 잔뜩 보낸 것이다. 남자친구는 “이 참에 다이어트 하면 된다”며 “이거 입으면 예쁠 것 같다”고 했다. 사연녀는 스몰 사이즈 레깅스를 벽에 걸어두고 열심히 운동을 했고 결국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한다. 스몰 레깅스를 처음 입는 날 남자친구의 스킨십이 더 진해졌고 ‘뜨밤’도 보냈다는 사연녀다. 그러나 다음날 남자친구는 “힙 운동을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입술 지적에 필러까지 받았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수술 흉터 때문에 한 문신도 지우라고 강요했다. “고민녀는 보석 같은 사람인데 낙서된 보석은 어디에도 없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MC들은 경악했다. 고민녀는 “이것 만큼은 남자친구의 뜻대로 해주고 싶지 않았다”며 타투를 지우지 않았고 남자친구는 스킨십을 거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는 ‘친구’를 소개해주겠다며 고민녀를 불러냈고, 그 자리에서는 모델 같은 여자가 나왔다. 화가 난 고민녀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나 열받으려고 (친구를) 부른 게 아니냐”고 따지자 남자친구는 “걔 보면서 자극 좀 받으라고 한 거다. 네가 내 말을 안 듣지 않느냐”고 말했다. 남자친구와 결별을 고민하는 고민녀에 MC들은 만장일치로 헤어짐을 권했다.주우재는 “사람은 말은 한다. 저건 짖는 것”이라며 “외모 기준에 맞추라고 타투를 지우라고 한느 것은 연애가 아니라 사육이다. 얼른 도망치시고 본인도 상대방이 어떤 의도를 갖고 말하는지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한혜진은 “외부로부터 공격이 들어올 때 나를 지키고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내가 무엇 때문에 내 자신에 자신이 없고 외부에 흔들리는지 고민해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곽정은은 “이런 남자를 계속 만나면 외모 콤플렉스가 더 심해지고 자존감이 낮아질 것이다. 이런식으로 평가하는 사람을 옆에 두면 안 된다”고 했다. 김숙은 “고민녀의 노력은 내 건강과 내 예쁨을 위해가 아니라 남자친구의 기준에 맞춘 것”이라며 “남자친구가 흉터 때문에 한 문신을 지우라는 것은 ‘너의 상처 따위는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내 상처가 드러나는 것이 상관없다는 남자와 미래를 꿈꾸겠다는 것이냐”고 되물었다.서장훈은 “내 남자친구인데 마치 왕이 날짜를 정해서 승은을 내리는 것 같다. 이분과 미래를 꿈꾸면 안 된다”며 “자기 기준에 딱 들어맞는 사람이 나타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로 찰 것이다. 그때 가서 상처받지 말고 본인의 삶과 인생을 되돌아보기 바란다”고 일침을 날렸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23 21:40
연예일반

‘세치혀’ 곽정은 “전 남친 한마디에 새 인생 살게 됐다”

연애 전문가 곽정은이 인생을 바꾼 전 남자친구 이야기를 공개했다.21일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는 곽정은이 양다리 전 남자친구가 충격에 빠뜨렸던 썰을 풀었다.이날 네이버 TV를 통해 ‘곽정은의 인생을 바꾼 X 바람핀 전남친 극복하고 멘탈 코치로 돌아온 그녀의 절단신공!’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선공개됐다. 영상에서는 곽정은의 혀 테라피 스킬의 썰플레이가 담겼다.곽정은은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편해지기를 바란다며 본격적으로 썰을 시작했다. 곽정은은 연애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았던 시간들을 이야기하며 연애 칼럼니스트에서 명상 지도자로 변한 이유로 두 명의 남자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장 사랑했지만 가장 아프게 이별했던 전남친 A, B를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전남친 A와의 이별 썰을 풀기 시작한 곽정은은 잠시 머뭇거리며 “용기를 내서 말해 본다”라며 가장 힘들게 했던 이별 당일 주고받은 멘트를 공개했다.’곽정은은 “내가 A에게 차였다.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라며 울먹거리면서 붙잡았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전남친 A의 “내가 잘해달라고 한 적 있어?”라는 대답에 상처를 받았다며 힘들었던 순간을 고백했다.또한 곽정은은 가장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전남친 B와의 이별이야기를 꺼냈다. 알고 보니 전 남친 B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는 것.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곽정은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나한테 왜 그랬어?”라며 배신감을 느꼈던 감정을 소환해 모두의 과몰입을 유발했다.여기에 곽정은은 “전남친 B의 한마디에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라고 말함과 동시에 절단신공 스킬을 날려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곽정은의 인생을 바꾸게 한 전남친B의 충격적인 한마디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세치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1 21:06
연예일반

곽정은 "40대 할머니? 조롱할 사유 되나" 외모 비하+노인 혐오에 일침 날려

올해 46세인 방송인 곽정은이 자신의 외모를 '할머니'라고 조롱하는 네티즌들에게 쓴소리를 날렸다.곽정은은 지난 11일 "내 육체가 늙어가는 것에 대해 왜 나를 본 적도 없는 사람이 욕을 하는지. 어째서 나이 드는 것이 조롱의 대상이 되는지"라며 자신의 외모를 지적한 네티즌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글을 올려놨다.해당 글에서 그는 "내가 얼굴에 뭐를 주입하지 않고 그냥 40대의 얼굴로 살아가는 것이 어째서 할머니라고 조롱할 사유가 되는지,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아, 늙었다는 말이 나에게 타격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한평생 공부하고 일하며 머리와 재능으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고 살아온 나에게?"라고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를 강조했다.그러면서 곽정은은 "나는 나이 들면서 점점 똑똑해지는 내가, 나는 그런 내가 사랑스럽고 자랑스럽고 좋은데...몸과 언제 작별할지 모르는데 언제 죽어 이 몸을 벗을지 모르는데. 이 귀한 내 몸을 왜 내가 싫어할 거라 믿는 거야"라고 자신만의 인생 철학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그는 "본인의 존재에 너무 집착하고 매달리면 어쩌면 자기가 늙어 소멸하게 되는 것이 두렵긴 하겠다 싶다. 하지만 자기가 두렵다고 남을 깎아내리면 그건 정말로 자기 삶을 스스로 단축하는 길이 아닌지. 남을 욕하는 데에 자기 삶을 허비하는 것이니까..이 사회의 외모지상주의도, 노인혐오도 너무 선을 넘었다고 생각한다. 말로 짓는 업의 무거움을 알아야 한다. 다들 정말 제정신이 아니야"라고 쓴소리를 날렸다.한편 곽정은은 1978년생으로 기자 겸 섹스 칼럼니스트다. 명덕외고를 나와,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2001~2004년 매거진 '휘가로걸', 2004~2005년 '싱글즈' 기자를 거쳐 2005년 코스모폴리탄에 입사했다. JTBC '마녀사냥' 출연을 계기로 시원한 입담으로 인기를 모아, 방송에서 맹활약했으며 이후 2014년 코스모폴리탄을 퇴사했다. 현재 방송인, 작가, 칼럼니스트 등의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심리학 석사를 거쳐 명상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명상과 코칭서비스를 제공하는 헤르츠컴퍼니,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도 출연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2 22:47
예능

‘연참’ 주우재, 눈도 못 마주친 짝사랑 고백 “말 한마디도 못 해”

주우재가 학창 시절 짝사랑 ‘썰’을 공개한다. 3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61회에서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특징’을 주제로 시청자 참여 라이브 코너 ‘연참 위키’ 코너가 마련된다. 이날 방송에서 주우재는 “당시 같은 반 친구를 짝사랑한 적 있다. 눈도 못 마주치고 말 한마디를 못 했다. 전혀 티를 안 내서 그 친구는 몰랐을 거다”고 고백한다. 곽정은도 짝사랑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외국에서 오래 살다 온 친구를 좋아했다. 사전 찾으면 되는데 일부러 영어 단어를 물어봤다”며 “25년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그 단어를 볼 때마다 그때가 기억난다”며 추억에 잠긴다.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나타나는 습관에 관한 이야기도 오간다. 서장훈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핸드폰을 열심히 확인”하는 것에 주목, 김숙 역시 “연예인들이 촬영 끝나자마자 바로 웃으면서 핸드폰을 보면 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동의한다. 더불어 과거 주우재를 의심했던 상황이 있었다고 밝힌다는 후문이다. 실시간 채팅으로 녹화에 참여한 시청자들은 과거와 달라진 방법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김숙은 “요즘 스타일이다. 예전엔 다른 걸 했었다”고 반응한다.‘연애의 참견’ 161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2023.01.31 09:40
연예일반

은지원, 비혼주의 결심한 이유 “엄마, 나를 위해 평생을 버려”

가수 은지원이 비혼주의자가 된 이유를 밝혔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결혼 vs 비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먼저 비혼주의임을 솔직하게 밝혀 화제를 모았던 뱀뱀의 일상이 공개됐다. 늦잠으로 하루를 시작한 뱀뱀은 음악을 들으며 샤워를 하거나 3시간 넘게 청소를 하는 등 자신의 집에서 혼자만의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이후에는 좋아하는 음식을 배달시켜 맥주, 음악과 함께 새해맞이 홈 파티를 즐겨 기혼자들의 부러움을 샀다.이를 보던 도영은 “뱀뱀의 라이프에서 술이라든지 음악 틀고 샤워하는 건 일상적인 건데, 결혼하면 저게 이벤트가 되니까”라며 비혼주의 편에 힘을 보탰다.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즐기는 뱀뱀의 모습을 보며 “아름답지 않냐”고 했던 곽정은은 “결혼을 경험하는 것보다 ‘나’로 살아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지원은 “내가 비혼주의인 이유가 바로 이거다”라면서 우리 어머니 보면 아이는 낳기 싫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엄마가 나를 위해 한평생을 버리셨다”고 덧붙였다.이에 김동현은 “어머니는 단 한순간도 인생을 버렸다고 생각하시지 않고 하나하나가 다 사랑이고 행복이라고 생각하셨을 거다. 형이 없었으면 훨씬 덜 행복하셨을 것”이라며 반대 의견을 냈다.이어 공개된 이대호의 영상에서는 이사한 새 러브하우스에서 아내, 12살 딸, 8살 아들과 함께하는 알콩달콩 사랑 넘치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대호는 아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가 하면 아내와 함께 식사 준비를 하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이대호는 아내를 향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 몰래 꽃 선물과 손 편지를 준비한 것. 이대호는 고생했던 시절부터 묵묵히 옆을 지켜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보였고, 아내 역시 함께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리빙 레전드 추신수가 사부로 등장, 한국 집을 최초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아내 하원미도 함께 출연할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6 08:43
예능

‘비혼주의’ 뱀뱀, 화려한 솔로 라이프

뱀뱀의 솔로 라이프가 공개된다.14일 SBS ‘집사부일체’ 측은 오는 15일 방송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에서는 뱀뱀의 일상이 담긴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2023 박빙 트렌드’ 두 번째 주제로 ‘결혼 VS 비혼’이 그려졌다. 결혼 사부로 신현준, 정준호가, 비혼 사부로 곽정은이 출격, 이들은 현실 고증 에피소드를 통해 논쟁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지난주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주의자 대표’ 이대호의 가족 일상과 ‘비혼주의자 대표’ 뱀뱀의 비혼 일상이 아낌없이 공개하며 각 입장의 장점을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앞서 방송에서 뱀뱀은 비혼주의임을 솔직하게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뱀뱀의 집은 세련된 인테리어로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뱀뱀의 집에 있던 한 제품이 무려 국내 최초로 가정집에 설치되어 있어, 멤버들은 물론 사부들까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뱀뱀의 여유로운 일상을 지켜보던 결혼 사부 정준호는 “결혼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어”라며 분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그런가 하면 뱀뱀은 3시간에 걸친 집 안 대청소부터 다양한 음식 플레이팅까지 ‘2023 새해 홈파티’를 준비하기도 한다. 이에 사부와 멤버들은 “누가 오나 봐”, “여자친구 오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이어진 초인종 소리에 기대감은 의혹으로 불거진다는데. 화려한 솔로 뱀뱀의 홈파티 손님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집사부일체’는 오는 1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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