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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 영화제 초청작 ‘베테랑2’ 유일…韓 영화 2년 연속 경쟁 진출 불발 [종합]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영화는 ‘베테랑2’가 유일하다. 그러나 경쟁 부문에서는 한국 영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11일 오전 11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UGC 노르망디 극장에서 진행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베테랑2’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 중 하나로 호명됐다.‘베테랑2’는 지난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의 후속작이다. ‘베테랑’에서 서도철 역을 맡은 황정민이 다시 한번 주연하며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 정해인 등이 출연한다.류승완 감독은 ‘주먹이 운다’로 ‘제58회 칸 국제영화제’ 비공식 부문인 감독주간에 초청받은 바 있으나, 공식 부문에는 이번이 최초 초청이다. 황정민은 ‘곡성’, ‘공작’에 이어 주연작으로 세 번째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베테랑2’ 초청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은 칸 국제영화제가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이다. 해당 부문을 통해 지난 2014년 ‘표적’부터 지난해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탈출: PROJECT SILENCE)까지 한국 영화를 꾸준히 상영해왔다.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 영화는 없다. 한국 영화는 지난 2000년 ‘춘향뎐’을 시작으로 ‘올드보이’, ‘극장전’, ‘밀양’, ‘박쥐’, ‘시’, ‘아가씨’, ‘그 후’, ‘버닝’. ‘기생충’, ‘헤어질 결심’ 등이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오승욱 감독이 연출하고 전도연이 주연한 ‘리볼버’도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될 것이란 추측이 있었으나 불발됐다.한편 ‘제77회 칸 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칸 일대에서 개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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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베테랑2’ 칸 영화제 간다…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

영화 ‘베테랑2’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됐다.11일 오전 11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UGC 노르망디 극장에서 진행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베테랑2’가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 초청작 중 하나로 호명됐다.이로써 한국 영화는 ‘헌트’,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탈출: PROJECT SILENCE)에 이어 ‘베테랑2’까지 3년 연속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됐다. 국내 프랜차이즈 영화가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베테랑2’는 지난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의 후속작이다. ‘베테랑’에서 서도철 역을 맡은 황정민이 다시 한번 주연하며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 정해인 등이 출연한다.류승완 감독은 ‘주먹이 운다’로 ‘제58회 칸 국제영화제’ 비공식 섹션인 감독주간에 초청받은 바 있으나, 공식 섹션에는 이번이 최초 초청이다. 황정민은 ‘곡성’, ‘공작’에 이어 주연작으로 세 번째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한편 ‘제77회 칸 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칸 일대에서 개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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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오징어 게임2’…2024년 속편 전성시대 열린다

대작들이 2024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게 있다면 바로 ‘속편’이다. 대중이 이미 알고 있는 작품의 후속작이 대거 개봉하거나 공개된다는 점이다. 본편의 인기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지난해 5월 개봉한 ‘범죄도시3’는 10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3년 첫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은 2023년 흥행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렇듯 속편이 꾸준히 대중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올해도 그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외계+인’ 2부, ‘범죄도시4’ ‘베테랑2’ 한국 영화 속편들이 몰려온다10일 개봉하는 ‘외계+인’ 2부는 1부 곳곳에 뿌린 떡밥 회수는 물론 한층 치열해진 신검 쟁탈전, 완성형 도사가 된 무륵(류준열)이 보여줄 노련한 도술 액션 등으로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하며 흥행을 자신하고 있다. 마동석의 통쾌한 액션을 볼 수 있는 ‘범죄도시’ 새 시즌인 ‘범죄도시4’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이번 편은 필리핀을 주 무대로 하며 김무열이 용병 출신 온라인 도박 조직 행동대장 백창기 역을, 이동휘가 코인 업계의 젊은 CEO 장동철 역을 맡아 메인 빌런으로 활약한다.이번에도 마동석은 괴물 형사 마석도 역으로 분한다. 여기에 ‘범죄도시’ 시즌1~3의 무술감독이었던 허명행이 메가폰을 잡았다. ‘범죄도시2’부터 내리 1000만 관객을 달성한 만큼 ‘범죄도시4’가 이번에도 대중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승완 감독의 천만 영화 ‘베테랑’도 9년 만에 ‘베테랑2’로 돌아온다. 더욱 노련해진 서도철(황정민) 형사와 베테랑 강력범죄수사대에 닥친 새로운 위기를 그린다. ‘베테랑’의 흥행을 이끈 황정민,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가 출연하는 가운데 정해인이 빌런으로 새롭게 합류했다.개봉은 겨울로 전망된다. 지난해 진행된 ‘밀수’ 개봉 인터뷰 당시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2’는 후반작업에 돌입한 상태”라며 “이 영화는 겨울에 어울리기 때문에 아마도 내년 겨울에 개봉할 것 같다”고 밝혔다. ◇‘오징어게임2’ ‘지옥2’ ‘스위트홈3’ OTT도 속편 대기 중OTT에서도 해외시장을 노리는 K콘텐츠의 속편이 올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훔친 ‘오징어 게임’이 시즌2로 돌아온다. ‘오징어 게임’에서 활약한 이정재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으며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등이 합류한다. 정확한 공개일이 나오지 않았으나 지난해 7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만큼 연내 공개가 유력하다.이외에도 마약 투약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유아인을 대신해 김성철이 합류한 ‘지옥2’와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려낼 ‘스위트홈3’도 올해 중 시청자와 만난다.한 영화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대중의 콘텐츠 시청 형태가 달라졌다.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선택이 까다로워졌고 분명하게 볼만한 이유를 제시하는 작품이 살아남았다”며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검증된 작품의 속편이 많이 만들어졌다. 2024년에는 시즌제, 리메이크 등의 작품들이 더 많이 시도되고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4 06:05
스포츠일반

경륜 예측 성패의 키, 라인을 어떻게 고려할까

최근 경륜 결과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단연 라인, 연대를 꼽을 수 있다.지난 2020년 전후로 나눠지기 시작한 선수협회가 코로나19 이후 1, 2 노조로 정식 출범하게 되면서 경기중 한 팀처럼 연합해 경기를 펼치고 있다. 두 노조가 속한 경주는 거의 100%에 가까울 만큼 정면 승부로 일관, 개인전 못지않게 팀전이 펼쳐진다.경륜 팬들은 경주분석에 임할 때 누가 1, 2 노조에 속해있고 또 몇 명으로, 어느 팀이 앞선을 확보하고 있는가를 먼저 살펴보게 된다. 이 작업은 경주결과 예측 분석을 위한 중요 단계로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라인을 고려할 때, 흔히 말하는 기량 위주의 단순 예측 방식을 경고하고 있다. 그만큼 전개가 다양해지고 변수가 많아졌으며 선수들의 전략과 전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기에 눈높이 또한 달라져야 한다는 주문이다.경륜 고수들은 라인을 고려한 예측은 머리로 그릴 땐 복잡하지만 의외로 간단할 수도 있다고 입을 모은다. 그 이유는 경주예측 전략이 결국 단 두 가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협공을 시도하는 선수들끼리 순조롭게 동반입상하는, 즉 라인차권이 성공하는 것이다. 반대로 한 선수의 작전실패가 이어지면서 그 틈을 다른 라인의 선수가 찌르거나 파고든다면 라인교차가 발생한다. 결국 이 두 가지 시나리오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여기서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일반적인 편견인데, 보통 라인차권은 잘 들어오고 라인교차로는 좀처럼 안 들어온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레이스를 살펴보면 라인으로 동반입상하는 경우보다 라인교차로 결착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걸 알 수 있다.가까운 예로 지난 8일 금요일 광명 경주를 살펴보자. 이날 전체 15경주 중 선수 대부분이 2 노조인 특선급을 제외한 선발급, 우수급의 총 11개 경주 중 9개 경주가 이른바 1, 2 노조가 모두 속한 라인전이었다. 이 중 1, 2착 기준 즉 쌍복승 결과를 살펴보면 박종현과 최대용이 동반입상한 선발 3경주와 7, 9, 11 네 경주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 개 경주에서 1, 2착이 1, 2노조 각각 한 명씩으로 이뤄졌다.순위를 3착까지 즉 삼쌍승이나 삼복승으로 확대하면 라인으로 1, 2, 3착을 싹쓸이한 경주는 단 한 개 경주(9경주, 이기호-김환윤-손진철)에 불과하다. 이날 첫 경주 이욱동-이우정을 시작으로 4경주 김이남-백장문, 5경주 김한울-손주영 등 줄줄이 라인교차로 입상선수들이 이뤄졌다.배당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라인간 동반입상한 경주가 3경주(박종현-최대용) 3.5배, 8경주(공민우-최해용) 1.5배, 9경주(이기호-김환윤) 3.1배의 저배당인 것과 달리 라인교차로 1, 2착이 이뤄진 경주는 6경주(성정후-박준성) 41.1배를 비롯해 10경주(안효운-김시후) 19.0배로 대부분 10배 이상의 중·고배당이다.이는 라인으로 동반입상하는 추리는 쉽지만, 라인교차로는 잘 그려지지 않는 탓에 중·고배당의 사각지대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실제 경주에서도 나머지 선수들이 특정 라인간 동반입상을 호락호락하게 놔둘 만큼 레이스가 그리 간단치도 만만하지도 않다.최강경륜 박창현 발행인은 “라인만 보면 막연히 동반입상할 것이라는 섣부른 판단보다는 해당 선수들의 조건, 타 선수들의 능력 등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때에 따라 라인교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중·고배당을 노려보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3.09.12 21:31
연예일반

“선물 같은 작품”… 서준영, 7년만 KBS 복귀작 ‘금이야 옥이야’ [종합]

배우 서준영이 ‘금이야 옥이야’로 7년 만에 KBS에 복귀한다.23일 오후 KBS1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연출을 맡은 최지영 PD를 비롯해 배우 서준영, 윤다영, 김시후, 최종환, 송채환, 이응경, 김영호, 최재원, 이윤성, 최필립, 강다현, 김시은이 참석했다.‘금이야 옥이야’는 싱글 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다.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오늘부터 사랑해’ 등에서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최지영 PD와 ‘꽃길만 걸어요’를 집필한 채혜영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했다.이날 최지영 PD는 “재밌고 유익한 드라마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이번에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즐거움, 쉴 거리를 주면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KBS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며 “거기에 맞춰서 가되 식상하지 않은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새로운 이야기를 생각하다가 중2병을 겪는 딸을 키우는 아빠 이야기는 어떨까 했다”고 작품을 만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최 PD는 “일일연속극은 미니, 단막극과 달리 오래 간다. 길면 1년 짧게는 8개월 정도 촬영한다”며 배우들 간의 하모니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로 같이 호흡을 맞춰서 잘 가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준영은 생활력 강한 싱글 대디 금강산 역을 맡았다. 서준영은 “제가 올해 37살이다. 젊은 아빠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드디어 해볼 수 있겠다 싶었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서준영은 KBS로는 7년만, 일일드라마로는 12년 만에 복귀한다. 그는 “20살에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을 했었다. 이후에도 KBS 일일드라마 주인공이 너무 하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 나서 복귀할 수 있을까 했는데 PD님이 저를 보자마자 ‘강산이네’ 하시더라. 7년 동안 에너지를 비축해왔다. 다 뿜어내고 쏟아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황동푸드 집안에 입양된 입양아 옥미래 역은 윤다영이 맡았다. 최 PD와는 ‘국가대표 와이프’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윤다영은 “전작에서는 철없는 막내딸 역할이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아픔이 있는 역할이다. 감정선이 다양한 캐릭터라 그걸 어떻게 할지 PD님이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출연한다고 하니 엄마가 정말 좋아하셨다”고 이야기했다.서준영, 김시후와의 호흡은 어땠을까. 윤다영은 “준영 선배와는 예전에 영화를 하려다 못하게 된 적이 있는데 드라마를 같이 하게 됐다고 들으니 신기하더라. 처음부터 편했고 맞춰가고 있다. 시후 선배와는 촬영을 많이 못 해봤는데 짝사랑하는 역할이라 떨리는 마음으로 연기 중이다”고 설명했다.김시후는 예의 바르지만, 이면에 냉정한 차가움을 숨기고 있는 동주혁으로 분한다. 김시후는 캐릭터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애처롭고 나쁘게 보일 수도 있다”며 “여러 가지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최종환, 송채환, 이응경, 김영호, 최재원, 이윤성, 최필립, 강다현, 김시은이 합류해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장모 마홍도(송채환)의 큰사위 역을 맡은 최필립은 “지난해에 아이가 아파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치료 종결되는 시점에 대본이 들어와서 생각할 필요도 없었다. 선물 같은 작품이었고 잘하면 매력 있는 캐릭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이어 “이렇게까지 재밌고 즐겁게 연기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애착 있는 캐릭터가 됐다. 선후배들과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게 돼서 PD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출연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금강산의 딸 금잔디 역을 맡은 김시은은 “오디션을 통해 함께하게 됐다. 잔디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간절히 하고 싶었다. 잔디가 될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또 “저도 사소한 거에도 울고 웃고 화내는 오락가락한 사춘기의 감정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중2병 걸린 잔디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최 PD는 ‘금이야 옥이야’에 대해 “진한 가족 간의 사랑, 포복절도할 수 있는 재밌는 캐릭터와 장면들을 많이 찍어놨으니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KBS1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내 눈에 콩깍지’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3 15:02
보도자료

이지스카이 C.C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대회 개최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이지스카이컨트리클럽(회장 박현철, 이하 이지스카이CC)이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with 이지스카이CC’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서 KPGA 구자철 회장, 이지스카이CC 박현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2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with 이지스카이CC’는 총상금 1억 원(우승상금 1천 6백만 원) 규모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진다.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136명이 참가한다. 이지스카이CC 박현철 회장은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with 이지스카이CC’가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2022 시즌 챔피언스투어의 마지막 대회인만큼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코스 관리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스카이CC에서는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with 이지스카이CC’ 외 올해 ‘KPGA 챔피언스투어 QT’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골프장을 조성하면서 시간 단축을 위해 잔디 파종 대신 뗏장을 선택하고 관리에 힘쓴 덕분에 개장 초기임에도 질 좋은 잔디를 선보여 고객들이 만족했다. 골프 대중화 및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프로골퍼나 아마추어 고수들뿐만 아니라 골프에 입문하는 초심자들도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의령소바의 명성답게 골프장의 음식 맛도 최고의 퀄리티를 내겠다. 골프장 운영 및 대회 전문가인 김시후 사장을 영입해 오는 10월 ‘KPGA 시니어 마스터즈 with 이지스카이CC를 성공적으로 치러 내년에 있을 KLPGA 투어 대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 챔피언스투어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이지스카이CC의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with 이지스카이CC’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 지역 ‘오거스타 내셔널GC’를 목표로 출발한 이지스카이는 대중 명품 골프장 컨셉 골프장에 걸맞게 아마추어를 위한 편하고 즐거운 코스, 모기업인 외식전문프랜차이 즈인 ㈜의령소바가 운영하는 합리적인 가격의 맛있는 음식을 갖추고 있다. 대구광역시에 편입될 예정인 군위는 뛰어난 도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기존의 의성TG 외에도 대구경북통합 신공항과 KTX 서대구-의성 노선, 공항철도 노선 확충과 고속도로 연결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KPGA는 조만간 2022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신설 대회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9.14 07:54
스포츠일반

하위팀의 반란…경륜 허리로 부상한 청평팀

최근 출주표를 채우고 있는 훈련팀은 김포·동서울·청평·세종·수성 팀 등 다수다. 매 회차 지방 교차경주 포함 80여 명이 참가하고 있는데 전체 출전선수 중 50% 이상 정도를 차지한다. 한 경주에 2~3명이 단일팀으로 출전하기도 한다. 출주표의 절반 이상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이들 훈련팀 중 다소 평가 절하됐던 팀이 청평팀이었다. 단 한 명의 특선 멤버(김시후)만 있기 때문에 타 팀보다 소외된 분위기였다. 8월부터 재개된 이후 매 경주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해 소위 ‘깍두기’팀으로 불릴 정도였다. 그러나 청평팀이 반란이 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월 17일 부산 우수결승 3경주에 강진원(A1), 이기주(A1), 조재호(A2) 무려 3명이 올라왔다. 그 중 강진원의 선행을 조재호가 추입 통해 쌍승 58.6배, 단승 27.0배의 중고배당을 낳았다. 함께 출전한 이기주는 초주선행에도 불구하고 팀의 중추적 역할 속에 4위를 했다. 이날 특선에서 우수로 강등된 이수원(A1), 이홍주(A1)를 제압한 결과였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8일 광명 우수1경주에서 김범준(A2), 이우정(A3)이 나란히 1, 2위로 들어오며 쌍승 29.8배를 기록했다. 10월4일 창원 선발2경주에서 인기(배당)순위 4위였던 이일수(B2)가 선행으로 1위 하며 쌍승 61.4배, 단승 16.2배의 이변을 낳은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또 9월26일 창원 우수2경주에서 인기순위 꼴찌였던 청평팀 노장 이규봉(A2)이 2위를 하며 994.1배의 고배당을 터트리는 조연이 됐다. 총 23명으로 구성된 청평팀은 코로나 휴장 공백 이후 거대해진 팀으로 매 회차 다수 출전하고 있다. 걸출한 스타급은 없지만 특선급 김시후 외 우수급(17명 70%)이 주류로 허리를 맡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결승급 전력 강진원, 이기주를 비롯해 선행력이 돋보이는 손재우, 제 기량을 회복 중인 김범준(훈련부장), 조재호, 최근영 등 제법 무게감이 느껴지는 멤버를 갖추고 있다. 또 훈련지부장 이상현과 과거 특선멤버 최대용 그리고 부상 회복 중인 이유진 등이 앞으로 입상권으로 예상되고, 선발급 이일수도 부활 중이다. 박정우 경륜전문가는 “청평팀은 코로나 휴장 공백으로 인해 6, 7월까지 아르바이트와 부모 가업을 도와주었기 때문에 훈련량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또 8~9월 부상 선수들도 많아 개인 내지 삼삼오오 팀원들이 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팀원들이 서서히 복귀하며 팀 훈련을 보강하기 시작했다. 경륜팬들 입장에서는 하루 경주 중 승부처의 허리 역할을 하는 우수급에서 집중적으로 봐야 할 팀”이라고 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0.27 06:55
스포츠일반

경륜 베팅 전략 높이려면 '빅4 훈련지' 집중

경륜 선수들의 팀 구성 훈련지는 36개다. 이중 매번 출주표를 꽉 채우고 있는 김포·동서울·세종·청평이 대세다. 매 회차 40명 이상 참가하고 있는데, 전체 출전 선수 중 50% 정도를 차지한다. 최근 이들은 한 경주에 3명이 단일팀으로 출전하기도 하고 어떤 경주는 이들 팀으로만 채워지기도 한다. 출주표의 절반 이상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빅4(김포·청평·세종·동서울) 훈련지'에 집중한다면 베팅 전략을 높일 수 있다. 김포팀은 총 24명 중 14명(58%)의 특선급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최고의 훈련지이다. 매 회차 10명 내외로 출전하고 있는데, 특선급 출전 선수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정종진을 중심으로 황승호·공태민·인치환·정재원·정정교 등 묵직한 무게감을 주고 있다. 짜임새면에서도 견고해 대상경주 등 큰 경기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전력이다. 특선급 베팅 전략에 필요조건의 팀이다. 수도권 강호 동서울팀은 총 17명으로 김포팀에 버금가는 전력이다. 특선급을 팀 내 8명(47%) 보유한 수도권 강호로 선발급은 1명뿐이다. 질적으로 정예로만 구성된 팀으로 정하늘, 신은섭을 비롯해 전원규·정해민이 맹활약 중이다. 우수급 역시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데 맏형격인 이용희를 비롯해 우성식·김제영·김주호·양진우·정상민 등이 매 경주 우승권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두터운 우수급 전력은 최근 상승 무드로 쌍승 공략에 노림이 많다면 주목해볼 만한 팀이다. 세종팀은 총 28명으로 훈련지 중 최다인원을 보유하고 있어 한 회차 15명까지 출전한 경우도 있다. 질적으로도 팀 내 40%에 해당하는 특선급 11명을 보유하고 있고, 세종팀의 간판 황인혁을 중심으로 김관희·황준하·임치형·조주현·정태양이 활약 중인데 주 전법이 선행·젖히기의 공격형이 주류인 게 특징이다. 따라서 팀 대결에서 주도권 장악에는 용이하나 상대팀 견제에 약한 것이 시급하게 보완해야할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청평팀은 총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회차 10명 이상 출전하고 있다. 특선급은 김시후가 유일하며 걸출한 스타급이 없지만 우수급(16명·70%)이 주류로 허리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승급 전력 강진원·이기주를 비롯해 선행력이 돋보이는 손재우, 제 기량을 회복한 조재호 등 제법 무게감이 느껴지는 멤버를 갖추고 있다. 우수급 경기에서는 집중해볼 팀이다. 경륜 전문가는 “한 등급을 특정해 집중하거나 최근 참여도가 높은 특정된 훈련지들에 집중해 체계적이고 관리적인 방법으로 베팅 전략에 접근한다면 승률은 자연적으로 높아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8.25 07:00
생활/문화

경륜 특선급은 기존 강자들, 선발급은 25기 신인 독주에 베팅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재개되면서 경륜도 경주가 속행될 경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연습 경주에서 보여준 황인혁·정종진·성낙송·신은섭·임채빈·정하늘 등 특선급 강자들의 폭발적인 스피드는 경주 재개를 손꼽아 기다리는 경륜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경륜 전문가들은 특선급의 경우 워낙 자기 관리가 철저한 선수들이라 휴장 이전과 비교해 전혀 손색없는 경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주가 재개될 경우 응축돼있던 선수들의 승부욕이 더해져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더욱 흥미진진한 경주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선급-강자들의 경기력 믿고 안정적 접근 연습 경주에서 특선급의 상위권 선수들은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현재 경륜 최강자인 정종진을 비롯해 세종팀의 리더 황인혁, 동서울팀의 쌍두마차 신은섭과 정하늘, 휴장 직전까지 연대율 100%를 기록했던 21기 성낙송 등 슈퍼특선급(SS) 선수들은 꾸준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기 류재열, 18기 박용범이나 13기 박병하, 22기 최래선과 정해민, 23기 전원규와 노련미가 돋보이는 김현경과 이현구도 양호한 성적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후보들이다. 주목할 점은 슈퍼루키 임채빈의 특선급 적응력이다. 그는 연습 경주에서 한 바퀴 이상을 끌고 가는 괴력을 앞세워 2착 진입에 성공한 만큼 판도에 변화를 가져올 대어급 선수로 꼽힌다. ▲우수급-25기 젊은 피와 기존 강자들의 대결 구도 우수급은 특선급에서 강급된 강급자들 중 적응력이 우수한 배정현이나 공민우, 임진섭, 정대창, 김시후, 류재민을 비롯해 휴장 전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였던 김주동, 정충교, 박승민 등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25기 신인인 장경구와 안창진의 상승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전문가들은 휴장기 동안 두 선수는 체질 개선에 주력했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지구력도 보완해 연속 입상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중 임채빈과 25기 쌍두마차로 불리는 장경구는 휴장기 동안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완급 조절 능력이 보완되어 특선급 승급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선발급-체력 우수한 25기 신인들 독주 전망 데뷔 이후 선발급에 잔류하고 있는 강성욱과 김민호, 김병도, 김용규, 김우영, 김태범, 김태현, 김호준, 노형균, 윤진규, 이재림, 전준영의 선전이 기대된다. 이들은 1, 2월 출전 이후 3, 4월 두 달 동안 자기 개발의 충분한 시간을 벌었다. 데뷔 이후 본인의 경주 영상을 통해 단점을 파악했기에 휴장기 동안 이를 보완했을 가능성이 높다. 최강 경륜의 설경석의 편집장은 “수성팀의 노현균, 김우영과 김포팀의 김민호, 김용규, 김태범, 이재림이 휴장기 이후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줄 25기들”이라며 “선발급은 체력이 우수한 25기를 중심으로 베팅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5.08 07:01
연예

[포토]김시후, NC 지명받아 정말 기뻐

2018 KBO 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가 11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김시후(NC)가 NC 유니폼을 잔달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전년도 성적의 역순(kt-삼성-롯데-한화-SK-KIA-LG-넥센-NC-두산)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하게 된다. 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7.09.11/ 2017.09.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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