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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프로젝트]"콘텐츠 덕후들 모여라~"… CGV가 찾은 극장 부활의 열쇠는 '팬덤'

극장이 ‘덕후 놀이터’로 진화하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 ‘회전문’ 관객은 기본, 아이돌 팬부터 드라마, 게임 팬까지 극장에 모이고 있다.멀티플렉스가 영화관람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업을 확장한 성과다. 코로나19로 직격타를 맞았던 매출의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극장 전체 매출은 1조26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7% 늘어났다. 팬데믹 직전인 2019년 기록한 1조9140억 원의 70%까지는 회복했다.지난 4년간 적자 일색이던 멀티플렉스 3사 중 CGV가 가장 먼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자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CGV 단독 콘텐츠 및 특별관 확대 등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로 매출 및 영업이익 1조5458억 원을 기록했다. ‘N차 관람’을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부터 영화 대체 ‘얼터너티브 콘텐츠’까지 취미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팬심을 톡톡히 공략한 덕으로 평가된다.◇극장이 떠먹여 주는 ‘과몰입’영진위의 ‘2022년 영화소비자 행태조사’에 따르면 ‘굿즈 받기 위해 극장 관람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23.9%로 나타났다. 굿즈가 기념품에 머물지 않고 영화를 보는 목적이 된 것이 과거와의 차이점이다.최근 영화팬들의 눈길을 끄는 CGV의 증정 굿즈는 지난해 9월 발매된 ‘TTT(That's The Ticket)’다. 티켓형 시그니처 굿즈로 “바로 그거야!”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시작으로 총 19개의 작품이 공개됐다. ‘TTT’의 특별한 점은 일부 수량에 미공개 디자인 ‘보너스 카드’가 포함돼 있어 ‘희귀템’인 듯 수집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기존 증정 굿즈인 ‘필름마크’와 영화 한 장면을 QR로 소장 관람할 수 있는 ‘시나리오 카드’, 특수상영관(IMAX, 4DX, ScreenX 등) 한정 포스터까지 다채로운 ‘굿즈’로 팬들의 회전문 관람을 유도하고 있다.보다 더 영화에 몰입해서 관람할 수 있는 상영회도 진행 중이다. CGV는 작품 속 키워드와 특징을 이용한 스토리텔링 기획을 통해 관객을 작품 팬으로 몰입시키고 있다. 최근 영화 ‘파묘’로 진행된 ‘과몰입 상영회’와 ‘굿어롱 상영회’는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상영회에 실제 참여한 관객은 “몰입이 잘 돼 더 무서웠고, 굿즈도 디테일하게 만들어져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 이상의 ‘콘텐츠 덕후 놀이터’CGV는 2020년 ‘ICECON’(아이스콘) 사업부를 신설해 얼터너티브 콘텐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음악과 게임 등 다른 콘텐츠의 팬덤을 극장에 모아 특수상영관 사업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특히 광활한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현장감을 재현하는 ‘공연실황’ 영화가 공연장에 가지 못하는 팬에게 대체 선택지로 떠올랐다. CGV에서는 특수상영관(IMAX, ScreenX, 4DX 등)에서 주로 개봉해 실감을 극대화했고 응원 상영회, 싱어롱 상영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수 팬심을 사로잡았다.국내 공연실황 영화 배급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도 남겼다. 지난해 CGV에서 배급한 임영웅의 ‘아임히어로 더 파이널’은 25만 여명의 관객을 모아 ‘2023년 한국영화 흥행’ 32위에 등극했다. 내한하지 않은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투어’를 단독 배급한 것도 CGV였다. 눈도장을 찍은 CGV는 올해 에픽하이 20주년 콘서트와 BTS 슈가의 첫 단독 콘서트 실황 영화 등을 공개했다.‘극장의 라이벌’로 여겨지는 OTT와의 공생도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OTT 플랫폼 ‘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영 여행기’와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스페셜 개봉했다. 올해 상반기 ‘웨이브’ 공개 예정인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도 지난 2월 22일 1~2화 합본 영상이 CGV에서 특별 개봉했다. OTT 작품을 누구보다 먼저, 대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색다른 경험이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업계 한 관계자는 “관객을 사로잡는 힘은 작품뿐 아닌, 극장에서도 나올 수 있다. 지난해 영화관 매출 회복세는 오랜만에 부활한 천만영화의 덕도 있으나, 극장만이 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고민한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면서 “관건은 ‘누구의 구미를 당길 경험인가’다. CGV는 팬덤에서 답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CGV1조=곽혜량, 김신영, 송나영, 우정인, 윤지영, 이다빈, 이주인, 이준섭 2024.04.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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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프로듀서’→‘I-MATE’… 엠넷이 ‘최애의 아이’를 소구하는 법 [줌인]

Mnet의 새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아이랜드2: N/a’(이하 ‘아이랜드2’)가 새로운 시청자 호명 방식을 선보인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청자가 아이돌의 ‘친구’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첫 방송하는 ‘아이랜드2’는 Mnet이 세계적 프로듀서 ‘테디’를 수장으로 둔 더블랙레이블과 합작해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걸그룹을 만드는 게 목표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방송한 ‘아이랜드(I-LAND)’의 후속작으로 당시 CJ ENM은 하이브와 합작해 빌리프랩을 설립하고 보이그룹 엔하이픈을 탄생시켰다.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이 시청자들의 ‘최애’를 ‘픽’해 데뷔 조를 결성하는 방식은 특별하지 않다. 그러나 이번 ‘아이랜드2’에서 채택한 스토리텔링 콘셉트는 눈여겨봄 직하다. 바로 시청자이자 팬을 ‘아이돌의 친구’로 위치시키는 것이다. 방송 시작을 앞두고 제시된 글로벌 팬덤명은 ‘아이메이트(I-MATE)’다. 아이돌의 ‘아이(I)’와 친구를 의미하는 ‘메이트(MATE)’의 합성어다. 24명의 지원자 중, 나만의 최애 아이돌을 찾고 그들과 친구가 되어 운명을 함께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2010년대 K팝 산업에 ‘제작자·양육자 팬덤’을 탄생시킨 Mnet이기에 이 같은 시도가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을 끈다. ◇ 국민 프로듀서→스타 크리에이터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는 시청자-팬을 ‘국민 프로듀서’로 부르며 투표제도를 도입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아이돌을 응원하는 존재였던 팬덤은 프로듀서처럼 데뷔 여부부터 멤버 선발, 그룹명 등 다양한 제작 과정 일부에 참여하게 됐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그간 시청자를 가지각색으로 호명했다. 지난 2017년 방영된 Mnet ‘아이돌 학교’는 시청자를 ‘육성회원’으로 부르며 양육자 적인 팬덤의 면모를 추동했다.그렇지만 지난 2019년,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투표 조작 사건이 수면 위로 올랐다. 이후 2020년대 제작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프로듀스 101’ 시리즈 색채 지우기에 나섰다. ‘아이랜드’는 그 일환으로 등장한 새로운 포맷이다. 마치 서바이벌 게임 영화처럼 조건이 상반된 공간을 만들어 참가자들끼리 대결과 내부 투표를 통해 생존과 방출을 결정지었다. 이 과정에서 시청자-팬의 역할은 ‘국민 프로듀서’ 일 때보다 축소됐다. 모든 과정을 영화처럼 지켜보되 데뷔를 결정짓는 마지막 순간에만 표를 행사했을 뿐이다.이후 방송된 Mnet ‘걸스플래닛999’(2021)도 시청자-팬의 제작 참여보다는 스토리텔링을 부각했다. 참가자를 ‘연습생’이 아닌 ‘소녀’로 부르고, 시청자는 ‘플래닛 가디언’으로 소녀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수호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다만 후속작으로 지난 2023년 방영된 ‘보이즈 플래닛’은 국민 프로듀서를 연상시키는 ‘스타 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시청자-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제로베이스원이란 5세대 톱 아이돌을 탄생시켰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이번 ‘아이랜드2’ 연출을 맡은 김신영 PD의 전작이다. ◇ 수직에서 수평으로 관계 변화, 성과는? 제로베이스원으로 ‘국민 프로듀서’ 효과를 봤기에, 김신영 PD가 차기작에서 어떤 전략을 택할지 관심이 쏠렸다. ‘아이랜드2’는 전작에 이어 양분된 공간 중심 생존 경쟁 세계관에 ‘걸스플래닛999’를 연상시키는 판타지를 가미했다. 이 과정에 마스코트 캐릭터 ‘나수리’와 게임 요소를 도입하기도 했다. 시청자는 ‘아이메이트’로 투표권을 얻기 위해 세계관 속 ‘나수리’를 도와 ‘메타볼’을 모아야 한다. ‘메타볼’은 엠넷 플러스 앱에서 출석 체크, 광고시청, 테스트 참여로 얻을 수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이랜드2’의 아이메이트 도입에 대해 “‘국민 프로듀서’ 시절에는 조작 논란도 있었고, 팬 투표의 실효성이 떨어졌으니 다른 방식으로 개편해서 실효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라고 분석했다.데뷔를 위한 투표를 진행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아이랜드2’의 판타지적 세계관에서 ‘아이메이트’로 참여하는 시청자는 제작자-연습생, 부모-자식 관계가 아닌, 아이돌과 보다 대등한 위치의 조력자 역할을 부여받았다. 이런 시도가 K팝 산업에서 어떤 효과를 낳게 될지가 ‘아이랜드2’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하 평론가는 “팬덤이 ‘국민 프로듀서’로 불린 이후 아이돌에게 권리의식을 갖고 고압적으로 대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프로듀서’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위상 정립이 되면 그런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 ‘아이랜드2’ 판단은 방영 후에 할 수 있지만 기성 방식을 유지한 채, 호칭만 변경한 것이라면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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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X태양 프로듀싱…‘아이랜드2’, 아이코닉 걸그룹 탄생할까 [종합]

서바이벌 명가 Mnet이 ‘테디’를 수장으로 둔 더블랙레이블과 손잡고 새로운 감각의 걸그룹을 만든다.12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Mnet 새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N/a’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신영 PD, 이창규 PD, 가수 태양, 뮤직 프로듀서 VVN, 24, 댄서 모니카, 리정이 참석했다.‘아이랜드2: N/a’는 Mnet과 세계적 프로듀서 테디를 필두로 한 더블랙레이블의 합작으로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걸그룹을 탄생시키는 데뷔 프로젝트다. 지난 2020년 빌리프랩과 합작해 보이그룹 엔하이픈을 탄생시킨 ‘아이랜드’의 후속판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 가수 태양이 메인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퍼포먼스 디렉터로 모니카·리정이, 뮤직 프로듀서로는 VVN·24가 나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참가자 24인은 10개국 13개 도시 월드투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됐다. ‘아이랜드2’를 통해 데뷔할 그룹은 CJ 산하 레이블 웨이크원의 첫 정규 걸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때문에 제작진은 보다 넓은 시야에서 장기적으로 활동할 차별화된 인재 발굴에 주안을 뒀다.뮤직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24는 “참가자들에게 항상 바라는 것은 ‘셀프 프로듀싱’ 능력”이라며 “자신을 객관화하여 장단점을 파악하고 장점은 부각, 단점은 고칠 수 있도록 객관적인 눈을 갖추도록 조언하고 있다. 프로듀서진이 틀을 정해놓고 가르쳐주지는 않는다”고 밝혔다.메인 프로듀서를 맡은 태양은 “참가자 본인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짧은 활동이 아닌 긴 호흡으로 갈 것이기 때문에 각자 개성에 맞게 옷을 입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프로듀서 역할”이라고 말했다. 타 서바이벌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지점을 묻는 질문에 김신영 PD는 “‘아이랜드’ 포맷 자체가 새롭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DNA로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그런 특징적인 포맷이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아이랜드’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포맷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꿈의 공간 ‘아이랜드’와 방출자의 공간 ‘그라운드’를 오가며 치열한 경쟁과 성장을 거쳐 경쟁력 있는 걸그룹으로 거듭난다.전작과의 차이에 대해 김신영 PD는 “이번에는 Mnet과 더블랙레이블, 디렉터 및 프로듀서진, 스토리텔러 등 다양한 요소와의 컬래보레이션이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방송 전 불거진 참가자의 학교폭력 논란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PD는 “본 프로그램 출연 확정 전 참가자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와 함께 심층 인터뷰 통해 확인 절차를 거쳤다”며 “학교폭력위원회 회부 여부, 생기부 검토 등 다각적으로 검토 후 문제없는 지원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이어 “학교폭력은 용인되어서는 안 될 중요 사안이기 때문에 향후 비슷한 논란 발생 시 사실관계 확인 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참가자들의 복지 환경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는데, 제작진은 참가자의 안전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 전문 영양사의 식단부터 정신과 전문의 주기적 상담, 안전사고 대비 위한 보안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마련된 환경에서 제작됐다. 김PD는 “제작진이 우선 염두에 둔 것은 지원자들이 데뷔의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촬영에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소통 창구인) ‘마음수리함’을 준비해 무기명으로 여러 건의사항을 수시로 전달할 수 있도록 소통에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앞선 시즌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롭고 신선한 구성들도 이번 시즌에 주목할 지점이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AI 기술을 접목한 캐릭터 유니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캐릭터 ‘나수리’는 지원자 24인과 ‘I-MATE’(아이메이트, 글로벌 팬덤명)의 정서적 연결고리가 되어 보는 이들의 몰입을 돕는 매개체로 활약할 전망이다. 끼와 개성으로 무장한 24인의 원석들이 완성해 갈 차세대 걸그룹의 큰 그림이 기대를 높인다. ‘아이랜드2: N/a’는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에 Mnet에서 첫 방송 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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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2’ 김신영 PD “학폭 논란 사전 검증 철저히 진행”

‘아이랜드2’가 학교 폭력 논란 방지를 위해 참가자의 사전 검증을 거쳤다고 밝혔다.12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Mnet 새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N/a’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신영 PD, 이창규 PD, 가수 태양, 뮤직 프로듀서 VVN, 24, 댄서 모니카, 리정이 참석했다. 이번 방송은 Mnet과 더블랙레이블의 합작으로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 가수 태양이 메인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퍼포먼스 디렉터로 모니카·리정이, 뮤직 프로듀서로는 VVN·24가 나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날 김신영 PD는 지난 3월 불거진 참가자의 학교폭력 논란 관련해 “본 프로그램 출연 확정 전 참가자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와 함께 심층 인터뷰 통해 확인 절차를 거쳤다”며 “학교폭력위원회 회부 여부, 생기부 검토 등 다각적으로 검토 후 문제없는 지원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이어 “학교폭력은 용인되어서는 안 될 중요 사안이기 때문에 향후 비슷한 논란 발생 시 사실관계 확인 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아이랜드2’는 참가자의 안전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 전문 영양사의 식단부터 정신과 전문의 주기적 상담, 안전사고 대비 위한 보안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마련된 환경에서 제작됐다. 김PD는 “제작진이 우선 염두에 둔 것은 지원자들이 데뷔의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촬영에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소통 창구인) ‘마음수리함’을 준비해 무기명으로 여러 건의사항을 수시로 전달할 수 있도록 소통에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아이랜드2: N/a’는 지난 2020년 빌리프랩과 합작해 보이그룹 엔하이픈을 탄생시킨 ‘아이랜드’의 후속판이다. 이번에는 더블랙레이블과의 만남으로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걸그룹이 데뷔할지 전 세계 K팝 팬의 기대가 높아진다. ‘아이랜드2: N/a’는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에 Mnet에서 첫 방송 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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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2’ 리정, “시그널 송 신발 끈 묶는 안무, 비장함 표현”

안무가 리정이 퍼포먼스 디렉터로 차세대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에 도전했다.12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Mnet 새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N/a’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신영 PD, 이창규 PD, 가수 태양, 뮤직 프로듀서 VVN, 24, 댄서 모니카, 리정이 참석했다. 이번 방송은 Mnet과 더블랙레이블의 합작으로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 가수 태양이 메인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퍼포먼스 디렉터로 모니카·리정이, 뮤직 프로듀서로는 VVN·24가 나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날 퍼포먼스 디렉터로 출연한 리정은 “이번 시그널 송 안무 제작을 했다”며 “지원자들의 마음가짐을 담고 싶었다. 신발 끈 묶는 제스처를 통해 비장한 마음을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요령 있게 춤을 추는지 많이 알려주려 한다.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참가자들이기 때문에 끝까지 지켜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또한 리정은 방송 관전 포인트로 24인 지원자의 성장을 꼽았다. 리정은 “큰 자부심이 있을 정도로 놀랍게 성장하고 잘해주고 있다. 그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행복하다. 그 행복감을 여러분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아이랜드2: N/a’는 지난 2020년 빌리프랩과 합작해 보이그룹 엔하이픈을 데뷔시킨 ‘아이랜드’의 후속판이다. 이번에는 더블랙레이블과의 만남으로 탄생할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걸그룹에 전 세계 K팝 팬의 기대가 높아진다. ‘아이랜드2: N/a’는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Mnet에서 첫 방송 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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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2’ 태양 “데뷔 전 서바이벌 출연하던 시절 생각 나”

가수 태양이 차세대 걸그룹 프로듀싱에 도전하며 데뷔 준비 시절을 회상했다.12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Mnet 새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N/a’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신영 PD, 이창규 PD, 가수 태양, 뮤직 프로듀서 VVN, 24, 댄서 모니카, 리정이 참석했다. 이번 방송은 Mnet과 더블랙레이블의 합작으로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 가수 태양이 메인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퍼포먼스 디렉터로 모니카·리정이, 뮤직 프로듀서로는 VVN·24가 나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날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한 태양은 “새 걸그룹을 만드는 참신한 기획에 참여해 탄생을 지켜볼 수 있어 설레고 기대된다”며 “가수로서 17년째 활동하면서, 또 데뷔를 준비하면서 겪었던 많은 경험과 생각을 토대로 참가자들이 가져야 할 가수로서의 정체성, 실력, 인성에 대해 잘 조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나 또한) 데뷔하기 이전 서바이벌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줬다. 이번 지원자들이 꿈을 향해 열정을 갖고 나아가는 모습을 여러분이 보시고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 지원자들이 가수라는 멋진 꿈을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아이랜드2: N/a’는 지난 2020년 빌리프랩과 합작해 보이그룹 엔하이픈을 데뷔시킨 ‘아이랜드’의 후속판이다. 이번에는 더블랙레이블과의 만남으로 탄생할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걸그룹에 전 세계 K팝 팬의 기대가 높아진다. ‘아이랜드2: N/a’는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Mnet에서 첫 방송 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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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태양-김신영 PD, 마스코트와 함께

가수 태양, 김신영 PD가 1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Mnet 예능 'I-LAND2 : N/a' 제작발표회에 참석해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랜드2'는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될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다. 오는 18일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12/ 2024.04.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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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인사말 하는 김신영 PD

김신영 PD가 1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Mnet 예능 'I-LAND2 : N/a'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이랜드2'는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될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다. 오는 18일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12/ 2024.04.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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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아이랜드2, 기대해도 좋아요

김신영 PD, 퍼포먼스 디렉터 모니카, 리정, 프로듀서 태양, VVN, 24,이창규 PD(왼쪽부터)가 1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Mnet 예능 'I-LAND2 : N/a'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랜드2'는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될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다. 오는 18일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12/ 2024.04.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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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아이랜드2, 화려한 퍼포먼스 기대하세요

김신영 PD, 퍼포먼스 디렉터 모니카, 리정, 프로듀서 태양, VVN, 24,이창규 PD(왼쪽부터)가 12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Mnet 예능 'I-LAND2 : N/a'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랜드2'는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될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다. 오는 18일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12/ 2024.04.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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