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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오타니 쇼헤이, 이토엔 ‘오이오차’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

글로벌 차&음료 기업 이토엔(ITO EN)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 선수인 오타니 쇼헤이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토엔 ‘오이오차’는 세계 판매 1위 무가당 녹차 음료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40여 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토엔은 지난 4월 30일, 오타니 선수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념해 오타니 선수를 응원하는 편지를 전 세계에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토엔은 오타니 선수의 새로운 비주얼을 공개하며, 오타니 선수의 공식적인 ‘오이오차’ 앰배서더 활동을 알렸다. 새롭게 공개된 비주얼 속에서 오타니 선수는 ‘오이오차’ 찻잎의 원산지인 웅장한 녹차 밭에서 흰색 티셔츠를 입고 당당하게 등장한다. 왼손에는 일본 시절부터 LA에 머무는 현재까지 즐겨 마셔온 것으로 유명한 오이오차를 들고 있다. 먼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오타니 선수의 여유로운 표정과 함께 ‘언제나 내 곁에는 녹차가 있다’라는 메시지도 표현돼 있다. 이토엔에 따르면, 오타니 선수의 새로운 비주얼은 ‘오이오차’가 판매되고 있는 매장의 POP,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등에서 활용된다. 이와 동시에 이토엔은 오타니 선수의 ‘오이오차’ 글로벌 앰배서더 취임 소감문을 한국, 일본, 미국 등 야구 인기가 높은 국가의 미디어와 공식 웹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했다. 오타니 쇼헤이 선수는 소감문에서 “녹차로 한숨 돌리는 시간이,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 이 경험을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토엔은 “오타니 선수와 오이오차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오타니 선수와 함께 차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녹차를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미래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타니 쇼헤이 선수는 ”오이오차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되어 영광스럽고, 지난 4월 30일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에서 LA타임스에 실린 광고를 접하고 이번 파트너십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차 문화를 알리고,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새롭고 다양한 캠페인을 이토엔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이토엔의 대표 브랜드이자 기네스 인증 세계 판매 1위 녹차 브랜드인 오이오차는 1989년 출시 이후 현재 누적 판매량 430억 병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농심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2024.05.20 11:21
산업

해외서 난리 난 '불닭'...삼양식품, 농심보다 더 벌었다

올해 국내 라면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해외 불닭볶음면 인기로 '만년 3등' 삼양식품이 업계 1위 농심을 밀어내고 이른바 '가장 돈 잘 버는 회사'로 거듭났다. 시가총액 기준으도 농심을 제쳤다. 삼양식품의 시총이 농심을 넘어선 건 한국거래소가 관련 데이터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5년 이후 약 30년 만이다.1분기 영업익 801억원…라면 3사 중 1위19일 라면 3사의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영업이익은 8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오뚜기의 영업이익은 732억원으로 12.0% 늘었다. 농심의 영업이익은 614억원으로 3.7% 줄었다. 이에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라면 기업 중 영업이익 1위에 올랐다. 삼양식품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식품업계에서 보기 드문 20.8%을 기록했다. 오뚜기 8.3%의 150.6배, 농심 7.0%의 197.1%에 달했다.매출액 증가세 역시 삼양식품이 압도적이다.삼양식품의 1분기 매출액은 38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7.1% 늘었다. 같은 기간 오뚜기의 매출액은 8836억원으로 3.1% 느는데 그쳤다. 농심 매출은 8725억원으로 1.4% 증가했다. 불닭볶음면 글로벌 신드롬 효과삼양식품의 눈부신 성장은 '불닭볶음면'의 흥행 덕분이다. 2012년 출시한 불닭볶음면이 입소문을 타고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렸다. 불닭의 인기는 해외에서 더 뜨거웠다. 중독성이 강한 매운맛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챌린지 형태로 전파됐다.최근 유명 래퍼 카디비와 161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 인플루언서 '키스 리'는 까르보붉닭볶음면을 구매하고 조리해 먹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카디비는 SNS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이 제품(까르보불닭볶음면)을 사기 위해 30분 동안 운전했다"고 말했다. 생일선물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받고 기쁨의 눈물을 터뜨린 소녀의 영상은 댓글 4만3000여 개, 조회수 5770만회를 넘어섰다.이에 힘입어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해외매출은 2889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83% 증가한 수치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해 1분기 64%에서 올해 1분기 75%까지 증가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매출 급증과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효과로 1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2분기에도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판매채널 확장에 집중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일 상한가…시총도 농심 추월삼양식품의 역대급 실적은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지난 17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양식품은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4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75년 상장 이후 역사상 최고가다. 시가총액도 3조3635억원까지 오르면서 창립 이후 처음으로 ‘3조 클럽’에 합류했다. 지난 10일 처음으로 농심 시총을 추월해 라면 업계 1위에 올랐던 삼양식품은 이날 상한가로 2위와의 시총 격차를 9000억원 이상으로 벌렸다.향후 전망도 밝다. 삼양식품은 가파른 수출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1643억원을 투입해 밀양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삼양식품의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은 기존 18억개에서 24억개로 증가하게 된다.증권사들은 해외 입맛을 잡아 영토를 확장하는 삼양식품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한유정 한화증권 연구원은 “음식료 업종에서 보기 힘든 희대의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나왔다. 예상 실적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 여력도 크다”며 목표 주가를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끌어올렸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0 07:00
산업

농심, 프랑스 르끌레르·까르푸 공식 입점…EU 공략 강화

농심이 프랑스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판매망 확대를 계기로 프랑스와 EU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농심은 오는 6월부터 프랑스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기존 신라면 외에 너구리, 순라면(채식라면) 등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의 공급물량을 대폭 늘려 공식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농심은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이벤트를 맞아 ‘코리아 엑스포 2024’, ‘K-스트리트 페스티벌’, ‘매장내 팝업스토어’ 등을 추진, 고객접점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은 이번 프랑스 대형유통업체 입점을 계기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럽 서남부 전역을 함께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스웨덴과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 역시 현지 유력 거래선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심은 유럽 전역의 트렌드 분석, 현지 최적화 마케팅 활동 전개를 위한 유럽 판매법인 설립도 추진한다. 농심은 최근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공급능력 강화도 병행한다. 유럽 및 아시아 지역 공급확대를 위한 국내 수출전용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며, 미국 제2공장은 올해 10월 용기면 고속라인을 추가해 현지 용기면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농심의 이 같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강화와 생산력 확대 방침은 올해로 가동 2년을 맞은 미국 제2공장의 성과가 기반이다. 미국 제2공장은 지난 2년간 농심 해외매출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미국 현지에서 대표 제품인 신라면 매출 확대는 물론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서 돋보일 수 있도록 충분한 생산능력으로 뒷받침했다.농심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인 유럽시장 전역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충분한 글로벌 생산능력을 함께 갖춰 전 세계 어디에서나 다양한 농심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4 09:21
산업

'시장 포화' 편의점, 라면부터 스낵·야구까지 특화 매장 뜬다

편의점 업계가 상권별로 특색 있는 매장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점포 수를 늘리기가 힘들어지자,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제공해 매출을 증가시키는 ‘질적 성장’을 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 점포 수는 지난해 기준 5만5800여 개에 이른다. 국가통계포털 기준 대한민국 인구 5155만명을 적용해 인구당 편의점 점포 수를 따져 보면 924명당 1개꼴이다. 국내 편의점 포화도는 일본의 2배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각 업체들은 무리한 점포 늘리기보다는 매장 공간 차별화에 힘을 주는 등 새로운 편의점 모델을 제안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CU가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 연 라면 특화 매장 '라면 라이브러리'(CU 홍대상상점)가 대표적인 사례다.라면 라이브러리는 매장 한 면이 모두 라면으로 채워져 있다. 가로 6m, 세로 2.5m 크기의 총 100칸짜리 초대형 라면 전용 진열장이 설치돼 있으며 형형색색의 라면들이 팔레트처럼 펼쳐져 있어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서의 역할도 한다.실제 매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한국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점 이후 하루 평균 라면 판매량은 500여 개로 일반 편의점 대비 10배 이상 높다. 이에 힘입어 CU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국내외 인기 있는 스낵과 라면을 한데 모은 특화 편의점 '스낵&라면 라이브러리(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도 열었다.매장은 오리온 마켓오 브라우니, 롯데웰푸드 제로 시리즈, 농심 빵부장, 크라운 버터와플 등 국내 대표 제과업체의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개별 브랜드 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CU 관계자는 "라면 라이브러리에서 외국인 고객 방문이 많은 점, 라면 다음으로 디저트와 과자류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에 착안해 매장 위치는 인천공항, 테마는 스낵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맞서 GS25는 지역 특색을 입힌 특화 매장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이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를 테마로 한 특화 매장을 열었다. 스포츠팬과 로컬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기존 GS25 타임월드점을 새롭게 단장했다. 매장 외부에는 한화 이글스를 상징하는 주황색 배경의 대형 쇼윈도를 설치했다. 내부도 야구장 그라운드 콘셉트로 꾸몄다. 출입문을 홈 플레이트로 꾸며 한화 이글스 굿즈 전용 코너를 마련했다. 1~3루 플레이트에는 카페25, 혜자도시락 등 GS25 차별화 상품이 들어섰다.GS25는 타임월드점과 같은 성격의 특화 매장을 타 지역에도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대전은 한화이글스의 연고지로, 충청권을 대표하는 상징성과 지역 스포츠팬들의 로열티(충성심) 등을 고려해 콘셉트를 야구로 잡았다"며 "향후 타 지역의 콘셉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4 07:00
생활문화

G마켓, 역대 최대 규모 '빅스마일데이' 7일 개막

G마켓은 7일 자정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국내외 200여개 브랜드 제조사를 포함한 3만여 셀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강력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쿠폰(최대 1만원)을 행사 종료까지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하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쿠폰(최대 3만원)을 매일 1장씩 준다. 또 7만원 이상 구매하면 행사 기간 중 7·10·13·17일 총 4회 고액 할인 쿠폰(최대 15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카드사 할인 혜택이 추가된다. 현대·KB국민·롯데·삼성·NH농협·비씨·하나 등 7대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7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준다. G마켓 자체 간편결제시스템인 '스마일페이'를 활용해 스마일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7만3천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G마켓은 또 대형 브랜드와 선보이는 특가딜 종류를 예년 대비 15%가량 확대했다.대표 브랜드로는 삼성·LG전자, 로보락, 인텔, MSI, CJ제일제당, 롯데칠성, 농심, 매일유업, 테팔, 쿠첸, LF,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이 있다. 이를 포함한 200여개 브랜드 상품에는 최대 25% 중복 할인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멤버십 전용 혜택도 풍성하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이라면 매일 파격 특가딜을 만나볼 수 있다.신세계 계열사 7곳의 인기 제품을 매일 한 개씩 특가에 판매하는 멤버십 전용딜도 있다. 7일은 이마트의 ‘이맛쌀(20kg)’을 판매가 대비 15% 할인한 4만2420원에 선보인다. 8일 G마켓은 스타벅스, 옥션은 신세계푸드 상품을, 9일은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공개한다멤버십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기존 3만원인 연회비를 4900원으로 인하해주고 1년 무료 연장, 현금성 캐시 추가 제공 등의 혜택을 준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06 11:26
생활문화

이토엔, 오타니 쇼헤이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차&음료 기업 이토엔(ITO EN)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 선수인 오타니 쇼헤이와 녹차 브랜드인 ‘오이오차’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오이오차’는 세계 판매 1위 무가당 녹차 음료로 전 세계 40여 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오타니 선수의 ‘오이오차’ 사랑은 유명하다. 일본 선수 시절부터 LA에서 활동하는 현재까지 ‘오이오차’를 즐겨 마셔왔다. 이토엔은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오타니 선수에게 지지와 격려를 전하는 응원 편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편지는 일본, 한국, 미국, 호주 등 야구 인기가 높고, 오타니 선수 팬이 많은 국가의 미디어와 공식 웹사이트 등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편지에는 “그 어떤 순간에도, 그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도 당신 곁에는 언제나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외에도 이토엔은 오타니 선수와 함께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타니 쇼헤이 선수는 “이토엔의 오이오차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일본에 있을 때부터 오이오차의 열렬한 팬이었으며, 미국 생활에서도 즐겨 마시고 있다. 제가 오이오차를 즐기고, 좋아하는 것이 인연이 되어 이번 파트너십도 성사됐다”라며 “오이오차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전 세계 사람들과 그 매력을 공유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토엔의 대표 브랜드이자 세계 판매 1위 녹차 브랜드인 오이오차는 1989년 출시 이후 현재 누적 판매량 430억 병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농심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2024.04.30 15:19
생활문화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광고모델로 배우 손석구 발탁

농심이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의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발탁하고 TV광고를 선보인다.티저에 이어 3일부터 본격 선보이는 광고는 짜파게티 더블랙이 ‘더’ 쫄깃한 면발, ‘더’ 진한 풍미를 담아 소비자에게 더 새로운 가치를 전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농심 관계자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채로운 캐릭터로 호감을 주는 배우 손석구와 다양한 레시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짜파게티의 이미지가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며 “손석구 특유의 솔직담백한 매력이 오랜기간 사랑받은 짜파게티의 더 맛있는 새로움을 소비자에게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농심이 29일 출시한 ‘짜파게티 더블랙’은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제품으로, 면과 스프 모두 새로운 변화를 통해 더 깊고 진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짜파게티의 특징인 굵은 면발을 살리기 위해 농심 건면 중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해 더욱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스프는 소고기 풍미를 새롭게 첨가하고 볶음양파분말 함량은 늘려 짜파게티 고유의 갓 볶은 간짜장 맛을 한층 진하게 살렸고, 건더기는 큼직한 고기건더기와 양배추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했다.건면으로 칼로리는 20% 이상 낮추고, 칼슘 1일 권장량 700mg의 37%에 달하는 262mg을 함유한 고칼슘 제품으로 영양도 보강했다. 2024.04.29 14:56
생활문화

'소문난 잔치' 참가만 해도 선물 '와르르'[2024 캠핑요리축제]

'캠핑 요리의 왕' 타이틀을 향한 부푼 기대감을 안은 '2024 캠핑요리축제' 참가자들이 시작부터 환영 선물(웰컴 키트)을 한 아름 안았다.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는 27일부터 이틀간 경기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맛있는 캠핑(Delicious Camping)'을 주제로 하는 캠핑요리축제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먼 길을 마다않고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CJ제일제당의 햇반, 비비고 육개장, 미역국, 스팸부대찌개, 스팸을 비롯해 오뚜기 진비빔면, 삼양라면, 농심 신라면, 썬연료 부탄가스, 알프스 캠핑가스, 국순당 팥막걸리를 지원했다.KG프레시 미소밀키트,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매일유업 어메이징오트,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더마UV365 장벽수분 무기자차 선크림 등도 제공했다.특히 대상은 청정원 별도 부스를 마련했다. 자사 제품 20여 개가 들어있는 10만원 상당의 제품 패키지를 선물로 나눠줬다.캠핑요리축제는 참가비가 아깝지 않은 소문난 잔치로 꼽힌다. 사이트당 참가비가 전기 유무에 따라 각각 5만원, 7만원인데, 10만원 이상의 웰컴 키트를 증정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7 12:35
경제일반

농심, 백혈병 소아암 환아 위해 임직원 단체헌혈 실시

농심이 오는 5월 3일까지 서울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전국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약 250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며,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7년째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 마실 물을 선택하기 어려운 환아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백산수를 매달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량은 약 124만 병에 달한다.농심은 이외에도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맞아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공모전,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하는 심심키트, 소아암 인식개선을 위한 심심트레킹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농심 관계자는 “헌혈에 참가한 임직원들의 고귀한 사랑을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아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9 10:57
경제일반

CU, 인천공항에 ‘스낵 특화 편의점’ 오픈

편의점 CU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스낵 특화 매장인 ‘스낵 라이브러리’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CU는 외국인 고객 방문이 많은 라면 라이브러리에서 라면 다음으로 디저트, 과자류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에 착안해 두 번째 라이브러리 테마를 스낵으로 선정했다.실제 CU가 라면 라이브러리 1호점(CU 홍대상상점) 오픈 이후 이달(15일)까지 카테고리 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 중 라면 매출이 21.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스낵을 포함한 과자류(13.6%)가 뒤를 이었다. 간편식(11.6%)에 이어 디저트(7.5%)도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라면 라이브러리에서 라면 매출의 65%가 외국인이고, 라면 구매 고객들이 다른 상품을 동반 구매하는 비율이 82.5%인 점을 감안하면 과자, 디저트 등 한국 간식에 대한 높은 수요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CU는 한국에서 꼭 맛봐야 할 ‘머스트 해브(MUST HAVE) K 스낵’을 주제로 국내 인기 과자는 물론 수입 과자까지 스낵 480여 종을 총망라한 스낵 라이브러리를 선보였다.스낵 라이브러리는 오리온 마켓오 브라우니, 롯데웰푸드 제로 시리즈, 농심 빵부장, 크라운 버터와플 등 국내 대표 제과업체의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개별 브랜드 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다른 쪽 벽면에는 라이브러리의 원조 ‘라면 라이브러리’로 꾸며진다. 1호점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인 봉지면과 컵라면 100여 종을 소개한다.각 라면마다 매운 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를 표기하고, 매운라면, 볶음라면, 국물라면 등 라면 종류에 따른 베스트 조합으로 진열하는 등 한국 라면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 고객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이번 스낵&라면 라이브러리가 한국을 떠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한국을 추억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CU는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점포 모델을 개발해 CU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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