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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X손흥민 특별한 만남 성사 "조만간 큰 콘텐트"

'두유노우클럽' 멤버들이 만난다. 방탄소년단과 토트넘 핫스퍼 소속 손흥민 선수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베일을 벗는다. 4일 토트넘 측 관계자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부터 순차적으로 콘텐트가 오픈될 예정이다. 앞서 토트넘 핫스퍼 트위터에는 손흥민이 방탄소년단을 향한 영상 메시지가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서 '파트1'이란 문구가 적힌 것으로 보아 추가 콘텐트가 같은 곳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 방탄소년단은 다양한 미디어에서 서로의 팬임을 알려왔다. 손흥민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고 밝혔고, 방탄소년단 RM은 손흥민 이름이 적힌 토트넘 공식 굿즈를 착용하고 콘서트에 오른 바 있다. 최근엔 멤버 지민이 게임 중 손흥민 이름을 순간 놓쳐 사과의 영상 메시지로 팬심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손흥민은 "영상을 재미있게 봤다. 방탄소년단처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사인 유니폼을 감사 선물로 전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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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어엿한 "두유노" 클럽 회원

배우 최우식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 시청자의 이목을 끈 장면이 있다. 외국인 손님과 최우식이 처음 만나 대화를 나누는 대목이다. 외국인 손님이 먼저 최우식에게 "'기생충'을 아냐'고 물었고, 최우식은 자신이 '기생충'에 등장하는 '돌을 들고 있는 남자'라고 답했다. 외국인 손님은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기생충'의 배우가 자신을 맞이해줬다고 자랑하면서 "꼭 꿈 같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명 '두유노 클럽'에 걸맞은 배우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처럼 '기생충' 이후 '윤스테이' 등 예능프로그램까지 출연하면서 최우식은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2011년 데뷔 이후 가장 뜨거운 주목과 사랑을 받는 중이다.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것은 물론, 누구에게나 친근해진 이미지로 스타성까지 갖췄다. 또한, 여전한 '기생충'의 인기를 타고,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영향력을 넓혔다. 광고계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코카콜라 브랜드의 얼굴이 됐다. 방탄소년단도 거쳐간, 지금 가장 뜨거운 스타를 내세우는 코카콜라 브랜드에서 군 입대한 박보검을 잇는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젊은 세대의 지갑을 열 수 있는, 주목받는 청춘 스타로서의 영향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친근함과 편안함, 그리고 발랄한 매력을 지닌 최우식이 이번 새해 캠페인의 밝고 따뜻한 희망 메시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고계뿐 아니다. '기생충'의 전 세계적인 열풍 직후 할리우드에서도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초 로맨스 영화의 주연으로 출연 제안을 받았다. '문라이트'·'룸'·'레이디 버드' 그리고 '미나리'까지 오스카 수상작과 유력 후보작을 여럿 배출한 배급사 A24의 신작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기는 하나, 할리우드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는 사실은 변함 없다. 그 사이 두 편의 영화를 촬영 완료했다. 한창 '기생충'이 오스카 레이스를 이어갈 때 촬영을 진행 중이었던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에서 배우 조진웅·박희순과 주연을 맡았다. 올해 개봉해 관객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 또다른 출연작 '원더랜드(김태용 감독)'로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유·탕웨이·정유미·박보검·수지 등 내로라하는 동료 배우들과 함께 출연한 이 영화를 통해 관객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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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 논란' 양팡, 그동안 얼마나 벌었나 분석했더니...'최소 50억원?' 충격

'뒷광고' 논란으로 유튜브 채널을 닫은 BJ 양팡의 재산 추정치가 공개됐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두유노(Do you Know)'에서는 'BJ 양팡 그동안 얼마나 벌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두유노'는 양팡이 '유료 광고'임을 기재하지 않은 영상 콘텐츠가 약 20개라 추측했으며, MCN에 근무했던 관계자의 인터뷰를 토대로, 1편에 3000만 원을 받았을 거라 기준을 잡았다. 단순 계산 시 '뒷광고'로 벌어들인 수익은 약 6억원 대.여기에 유튜버들의 메인 수익이라 볼 수 있는 조회수에 따른 광고 수익이, 누적 조회수 14억 2600만 회를 기준으로 볼 때, 약 38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을 하며 받은 별풍선 수익에 대해서는 지난 3년간 약 1059만 개의 별풍선을 받은 것으로 볼 때, 1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벌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이 모든 금액을 합하면 약 50억원을 넘어선다. 이밖에도 번외 수익인 각종 지자체 홍보대사 관련 행사, 광고 및 홍보 영상 촬영, 음원 수익, 부동산 수익 등이 있기에 양팡의 재산은 상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두유노'는 "뒷광고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크리에이터들의 광고 표기 문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최주원 기자 2020.08.24 21:48
생활/문화

디스커버리, 고독한 생존가 ‘에드 스태포드’ 랜선 팬미팅…유튜브 100만 기념

디스커버리 코리아 네트웍스가 5일 고독한 생존가로 유명한 에드 스태포드와 함께 하는 랜선 팬미팅 ‘두유노에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랜선 팬미팅은 디스커버리의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달성에 기여한 서바이벌 전문가 에드 스태포드와 진행하는 팬미팅이다. 이날 오후 6시에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에서 평소 구독자들이 에드 스태포드의 서바이벌 예능을 보며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을 받고, 촬영 에피소드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에드 스태포드는 옷 없이, 아마존과 같은 혹독한 자연환경에 혼자 남겨진 뒤 생존해나가는 모습을 담은 고독한 생존가로 큰 인기를 모았다. 디스커버리 측은 서바이벌 상황에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부터 에드 스태포드만의 생존 노하우 등 재미있고 다양한 질문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또 랜선 팬미팅에는 디스커버리에서 다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을 제작한 롭 식스 스미스 감독도 함께 참여, 제작 현장에 대한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팬미팅 진행은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을 인터뷰한 영상으로 유명한 유튜버 이승국이 맡아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구독자와 출연진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디스커버리 유튜브 구독자 100만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 유명 연예인이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디스커버리는 베어 그릴스의 인간 대 자연, 에드 스태포드의 마룬드 위드 에드 스태포드 등의 프로그램들을 B급 감성으로 재미있게 재편집한 콘텐트다. 유튜브 채널을 지난 2019년 5월 선보였으며, 첫 영상을 공개한지 1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디스커버리는 오는 9월 TV 채널을 개국해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6.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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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챔피언 바벨라토르 리쌤, “세계기네스기록 한국으로 다시 가져와”

폐수술 재활 100일 후 아시아풀업챔피언이 되었던 리쌤 (본명:이재호)이 지난 9월 23일 히스토리채널에서 세계기네스기록에 두번째 도전을 하였다고 한다.기네스 기록 종목은 리어풀업으로 2018년에 본인이 세웠던 세계기록(37회)을 갱신한 싱가폴에서 세운 38회 기록을 탈환하기 위해 다시 도전하였다.이날 심판은 국제공인 자격이 있는 김대식 트레이너가 봐주었으며 부심에는 연예인 샘오취리, 타임키퍼에는 한국 바티스트 채득렬, 윤대진이 봤다.이 도전에는 미국계 방송사인 히스토리채널(두유노클럽)에서 촬영 하였으며 결과는 종전 자신의 기록 37회를 깬 38회(싱가폴국가대표선수)의 기록을 크게 넘어서는 45회로 성공하여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폐수술과 허리디스크의 핸디캡을 가진 신체환경에서도 도전에 성공한 리쌤은 "포기하지 마세요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이야기하였다.한편 리쌤은 폐수술 이후 유튜브 바벨라토르 홈트레이닝 채널을 오픈하여 운동의 여건이나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단계별 운동방법을 알려주고 있다.영상은 바벨라토르 홈트레이닝 채널에 꾸준히 업로드 되고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퀄리티 좋고 유익한 정보의 채널로 알려져 단기간내에 종합 팔로워 20만을 돌파했다.이소영 기자 2019.10.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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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셀럽 샘 오취리 X 입담 1인자 허준, 국내에 숨겨진 ‘월드클래스’ 인재 찾는다

샘 오취리와 방송인 허준이 대한민국에 숨어있는 세계 1위 ‘월드 클래스’ 인재들을 찾아 나선다.히스토리 채널의 신규 웹예능 ‘두유노클럽: 1인자들(이하 ‘두유노클럽’)’이 종이비행기, 철봉 등 숨은 ‘월드클래스’ 인재를 찾는 신선한 컨셉으로 공개 하자마자 조회수 2백만회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종목들의 1인자들을 찾아가는 ‘두유노클럽’은 히스토리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히스토리 채널 ‘두유노클럽’은 국내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종목의 세계 랭킹 1위들을 직접 찾아가 실력을 입증하고 한국의 신흥 강점을 알린다는 포맷의 디지털 오리지널 프로그램. 샘 오취리와 허준이 MC를 맡아 손흥민, 방탄소년단, 김연아 등 월드클래스 스타들과 함께 어깨를 견줄 차세대 ‘두유노클럽’ 회원을 발굴해낸다는 참신한 발상과 신선한 조합으로 고정팬층을 모으고 있다.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한 ‘두유노클럽’ 1화에서는 종이비행기로 세계를 뒤흔든 1인자가 등장했다. 시속 90km로 종이 비행기를 수박에 꽂는 기술을 선보이며 ‘월드클래스’를 입증했다. 이어 2화에서는 ‘리어 풀업’ 세계 1위가 등장, 최근 빼았겼던 기네스 신기록을 갱신하며 모두를 놀라움에 빠뜨렸다. 1분 동안 팔을 뒤로 하는 턱걸이 ‘리어 풀업’을 37개 기록했던 이재호씨는 ‘두유노클럽’에서 45개를 달성, 방송 중 세계 기네스 인증을 다시 받았다. 폐수술의 역경을 딛고 맨몸 운동으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게 된 사연도 밝혀져 보는 이들의 감동을 북돋았다. ‘두유노클럽’은 지난 10일(목) 공개된 얼음 위에서 오래 버티는 장인 등 앞으로도 한국의 숨겨진 1인자들을 찾아 재조명할 예정이다. 히스토리 채널 특유의 ‘팩트 체크’로 한번쯤은 궁금했던 정보를 더 깊이있고 유쾌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두유노클럽: 1인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히스토리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이소영 기자 2019.10.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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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 "방탄소년단 아시나요?"…美시민들이 체감한 인기

'신드롬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미국 인지도가 궁금했다. 국내 온라인에선 유명 인물들만 포함될 수 있는 일명 '두유노클럽'에 방탄소년단이 들었다고 하는데, 이들의 체감 인기는 어느 정도일까. 그래서 미국 시민들에게 직접 물었다. 'Do you know BTS?'뉴욕에서 우버 택시기사로 근무하는 자카리아는 "요즘 남북관계가 좋다고 나오던데 진짜냐. 더 이상 전쟁은 없는거냐"고 한국 정세에 대해 물으며 자연스럽게 방탄소년단의 유엔 연설에 대해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에 대해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뉴스를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방탄소년단에 대해 안다. 여기 모르는 사람 있으면 손을 들어라"며 반문했다. 리더 RM은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7분가량 연설을 했다.방탄소년단의 인기가 K팝 마니아층에 국한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답했다. 현지 대학교에 다니는 시민권자는 "한국사람들보다 외국사람들이 더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 외국인 중에서도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난 팬인 반면 관심분야가 아닌 사람들은 그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정도다. 방탄소년단 팬인 친구들은 여러가지를 물어보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대학생은 "주변에 백인 친구들이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 비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많다"며 인종을 가리지 않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귀띔했다.대형 버스운전사는 "NBC 방송의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봤다. 내가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인데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나오더라. 말하는 건 귀엽던데 무대에선 엄청난 댄스를 추는 친구들이다. 왜 우리 딸이 좋아하는지 알았다"고 말했다. 시티필드 공연장의 LG 스튜디오 관계자는 "많은 팬들이 다녀갔다. 가족단위로도 많이 보러와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아미인 두 딸과 공연장을 찾은 50대 백인 남성은 "RM의 유엔연설을 봤느냐. 트럼프 대통령은 비웃음을 샀는데 RM은 깊은 감동을 줬다. 국제무대에서 멋진 연설을 남겼다"고 극찬했다.방탄소년단의 현지 인지도는 토크쇼와 유엔 연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듯 했다. 올해 '딕 클라크스 뉴이어스 로킹 이브'를 시작으로 '엘렌 드제너러스쇼', '제임스 코든쇼', '아메리카 갓 탤런트' 등 ABC, CBS, NBC 등 미국 방송 3사의 인기 프로그램을 휩쓸었고 그래미뮤지엄, 유엔총회 등에 초대되는 등 독보적 행보를 걸어왔다.뉴욕 스타디움 공연을 끝으로 북미투어를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9일 영국 런던 O2아레나 2회 공연으로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0.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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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부터 방탄소년단까지…K팝 영광의 순간들 BEST 3

외국인을 만났을 때 '두유노 김치'라고 묻던 질문은 이젠 '두유노 강남스타일'이 됐다고 한다. 바다를 건너 풍문처럼 들려오던 K팝의 인기는 더는 멀리서 느껴지지 않게 됐다. 대중음악사에 기억될 만한 K팝 영광의 순간들을 꼽아봤다. ━ 1. 보아(BoA) 2000년 만 13세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보아는 다음 해 일본에 진출했다. 보아의 2002년 일본 정규 1집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는 일본 국민가수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恵) 등을 제치고 오리콘차트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한국 가수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2003년 발매한 정규 2집 '발렌티(Valenti)'는 오리콘 차트 1위는 물론 앨범 판매량 120만장을 넘어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그해 연말 보아는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紅白歌合戰)'에 출연했다. 일본 데뷔 1년 만에 거둔 성과였다. 보아는 6년 연속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 역시 한국 가수 최초의 성과다. 보아는 K팝 해외시장 개척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2. 싸이(PSY) 2012년 7월 15일 발표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트위터와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강남스타일'은 발표 한 달 만인 8월 4일 조회 수 2900여만건을 기록해 팝스타 저스틴 비버 등을 제치고 유튜브 조회 수 1위를 차지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미국 아이튠스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강남스타일'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7주 연속 1위, 33개국 이상의 공식 차트 1위 등 2012~2013년 최고의 '메가 히트곡'이 됐다. 2013년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로 '톱 스트리밍 송'의 비디오 부문 상을 받았다. 현재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조회 수는 31억회에 이른다. 2013년 당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만들어낸 국가브랜드 자산 창출액이 6656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치를 내놓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K팝이 세계 시장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증명한 작품이라는 사실에 이견을 갖지 않는다. ━ 3. 방탄소년단(BTS)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보이밴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일(현지시간)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사회를 맡은 가수 켈리 클락슨은 방탄소년단을 이렇게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상을 받았다. 한국 가수 최초의 성과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 공개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뮤직비디오는 5분이 넘는 분량에도 한국 가수로는 최단 기간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2000만 뷰를 돌파했다.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데는 4시간 5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강남스타일' 이후 K팝이 이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적은 없었다. '3세대 아이돌'로 분류되는 방탄소년단은 K팝의 새로운 역사를 계속 써나갈 것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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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컴백' 싸이, 인스타그램 시작…하루만에 18만 팔로워

월드스타 싸이가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지난 26일 싸이는 인스타그램 새 아이디를 만들고 "박재상입니다. 디스 이즈 싸이, 오늘부터 인스타"라는 태그를 걸어 싸이 본인인증을 했다. "스타트인스타그램, 싸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첫 게시물로는 싸이의 캐릭터를 올렸다.싸이의 인스타그램 개설 소식에 이미 18만5천 팔로워가 붙었다. 하루만에 놀라운 속도로 팔로워가 늘어나며 월드스타임을 입증했다.이중 첫 팔로워는 위너 강승윤. 강승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존경하는 우리의 월드스타 싸이형이 인스타를 시작하셨다네요"라며 "내가 첫 팔로워. 두유노우강남스타일?"이라는 태그와 함께 숫자 1이 적힌 팔로워 게시물을 인증하며 YG 가족의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한편 싸이는 5월 컴백을 확정짓고 막바지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장미대선 이후 15일 이전으로 컴백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4.27 09:16
스포츠일반

'진검승부' 앞둔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6자토크

6자짜리 출사표는 짧디짧았지만 굵고 날카로웠다.한국프로농구(KBL)는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2016~2017시즌 KCC 프로농구 미디어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어느샌가 각 종목 미디어데이에서 빠질 수 없는 코너가 된 숫자 토크가 6강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도 등장했다. '봄 농구' 정상을 가리기에 앞서 이날 한 자리에 모인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은 봄 농구에 대한 열망을 한없이 짧은 6글자에 꾹꾹 눌러 담았다. ▲ KGC인삼공사, 통합 우승 향한 의욕정규 리그 우승팀 안양 KGC인삼공사 김승기(45) 감독의 6글자는 "통합우승시작"이었다. 김 감독은 앞서 출사표에서도 "정규 리그 우승을 했지만 마지막까지 치른 경기력을 보면 통합 우승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며 "통합 챔피언까지 올라가서 또 한 번 영광을 누리겠다"고 다짐했다. 대표 선수로 함께 나선 오세근(30)도 "절대방심금물"이라는 각오로 정규 리그 1위에 이어 통합 우승까지 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오리온, 디펜딩 챔피언의 여유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고양 오리온은 '디펜딩 챔피언'의 여유가 묻어났다. 추일승(54) 감독은 "작년처럼계속"이라는 말로 2연패의 의지를 보였고, 이승현(25)도 "누가오든말든"이라는 6글자로 챔피언의 위상을 과시하는 동시에 도전자들의 기를 죽였다. ▲ 삼성, 책임감과 오기서울 삼성 이상민(45) 감독은 "삼성명가재건"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책임감을 강조했다. 반면 김태술은 "123641"이라는 다소 알쏭달쏭한 숫자를 내놔 호기심을 유발했다. 김태술은 "1-2-3은 삼성의 정규 리그 순위고, 그 다음은 6강부터 4강을 거쳐 최종적으로 1위에 오르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시즌 중반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뒷심 부족으로 우승을 놓친 삼성의 오기였다. ▲ 모비스, '우승 베테랑'의 관록오리온 못지않게 여유가 넘쳐 났던 팀은 울산 모비스였다. '우승 장인'으로 불리는 만수 유재학(54) 감독은 "두유노후위아"라는 말로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너희들 우리가 누군지 아느냐"라는 짧지만 강렬한 한마디에 담긴 우승 베테랑의 관록이었다. 양동근(36)도 "말이필요하냐"는 한마디로 유 감독의 자신감을 뒷받침했다. ▲ 동부, 패기와 경험원주 동부는 허웅(24)이 "내가보여줄게"라는 6글자 출사표로 당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허웅은 앞서 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가 몇차전까지 갈 것 같냐는 질문에 당당히 3차전을 예상하며 "홈경기에서 이기고 쉰 다음에 다음을 준비하겠다"는 패기 넘치는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김영만(45) 감독은 "후회없이하자"고 다짐했다. 앞서 허무하게 끝났던 봄 농구의 악몽을 지우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는 각오다. ▲ 전자랜드, 또 한 번 드라마를 꿈꾼다인천 전자랜드 유도훈(50) 감독이 꼽은 6글자는 간단하면서 명쾌했다. "드라마를쓰자." 전자랜드는 2014~2015시즌 플레이오프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쓴 팀이다. 당시 6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올라간 전자랜드는 3위 서울 SK를 스윕으로 제압하며 4강에 진출, 동부와 5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아쉽게 패했다. 유 감독은 "이번 시즌에는 4강 플레이오프보다 더 높은 곳을 목표로 드라마를 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찬희(30)도 "첫제물은삼성"이라는 말로, 우선 6강 플레이오프 상대인 삼성을 꺾고 올라가겠다고 힘을 보탰다. 양재=김희선 기자 2017.03.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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