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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의 성인가요]50대 중년의 파격 걸그룹 타임머신을 아시나요

성인가요계에서는 가요계의 꽃으로 불리는 걸그룹들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트롯 걸그룹 삼순이를 비롯해 트리오 팡팡스타, 4인조 레이디돌 등이 창작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펼쳤지만 ‘손들어 꼼짝마’를 부른 삼순이 외에는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해체되고 말았다.멤버들의 불협화음과 3년이 넘는 코로나19 팬데믹 등도 해체 이유로 꼽을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방송 출연 등 미디어 노출이 어려운 성인가요계의 열악한 환경이 그룹을 만들기도 어렵고 활동을 펼치기도 어렵게 만들었다.이런 성인가요계에 굉장히 파격적인 걸그룹이 나타났다. 활기찬 댄스 뮤직 ‘흔들어’(태성 작사·작곡)를 발표하며 데뷔한 트리오 타임머신이 그 주인공이다.공주 우주 진주 세 여성이 결성한 타임머신은 멤버 전원이 50대다. 세 사람 모두 솔로 가수로 활동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50대 여성들이 조직한 그룹을 걸그룹으로 불러도 될까? 하긴 소녀시대도 이제는 멤버 전원이 30대 아닌가. 본인들이 걸그룹이라고 주장하는데 말릴 이유는 없을 터다.“‘미스트롯’ 때문에 행사장에서 젊은 가수들만 불러요. 코로나19가 풀려도 우리 중년 가수들을 부르는 곳은 아무 데도 없어요. 그래서 걸그룹이라면 불러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타임머신을 조직했어요.”리더 진주의 설명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도 세상에는 근심 걱정이 가득한데 힘 넘치는 음악과 안무로 국민에게 힘을 주자는 생각으로 ‘흔들어’를 녹음하고 안무를 만들었다.세 멤버 모두 나름대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옷을 똑같이 맞춰 입고 선글라스를 써보기로 했다. 그 모습에 사람들이 자매 그룹이나 젊은 여성들로 생각을 했다. 첫 행사무대에 올라 씩씩하게 흔들며 춤을 추다 보니 아이들이 따라 춤추고 남녀노소 모두 다 좋아했단다.‘흔들어’는 타임머신을 소개하는 팡파르와 함께 작곡가 태성의 힘찬 구호와 같은 랩으로 시작된다. “우리 함께 모두 모여 스트레스 풀자 풀어/진주 공주 우주 흔들 흔들어!”공주가 “즐거운 세상 행복한 세상/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가요/즐거운 세상 행복한 세상/우리 모두 함께 함께 만들어가요”라고 신나게 노래를 시작한다. 이어서 리더 진주가 고음으로 “오늘 하루 단 하루만 머리 어깨 허리 모두 흔들 흔들어/오늘 하루 행복하게 타임머신 우리들과 즐겨봅시다”라고 신나게 외치듯 노래한다.세 번째로 우주가 “아빠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누나 삼촌”이라고 이어받으면서 셋이 동시에 “함께 에브리바디 라라 랄라라라~”라고 외치면서 관객들을 춤의 도가니에 빠지자고 유혹한다. 수채화 화가로 2017년 대한민국 종합미술대전 장려상을 받았다는 공주의 본명은 이남옥. 초등학교 시절부터 그림을 잘 그려 취미로 그림을 그리다가 2011년 경향미술대전에 입선한 이후 2016년에는 전국문화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인터넷 카페에 자신이 부른 노래 동영상을 올렸는데 작곡가 오해균 선생과 연결돼 2010년 ‘여강은 알고 있다’(오해균 작사·작곡)를 발표하며 트롯가수로 데뷔했다. 2022년 ‘이름 없는 농군이 되어’(오해균 작사·작곡)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치다가 타임머신의 멤버가 됐다.소헌황후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미녀 우주는 1992년 KBS1 ‘전국노래자랑’(여주편)에 나가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불러 우수상을 수상했다. 입상은 못했지만 그해 연말 결선에 나간 실력파로 본명은 간옥현이다.오랫동안 노래를 잊고 살다가 가수를 모집한다는 광고신문 ‘교차로’에 실린 엔터회사 광고를 보고 찾아가 김추자의 ‘무인도’ 등을 부르고 오디션에 합격했다. 이후 고구마축제, 도자기축제, 쌀축제 등에 나가 노래를 부르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남성 멤버 세 사람과 함께 ‘큰가방’이라는 혼성 그룹을 조직해 활동을 펼치며 남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렸으나 남성 멤버 한 사람의 성대결절로 인해 해체됐다. 2019년 옥현이라는 예명으로 ‘딩가딩가’(정원수 작사·작곡)를 발표했다.리더 진주는 일본을 오가며 사업을 하다가 봉사단체의 행사에 참여해 노래를 부르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본명은 김수아. 2017년 수아라는 예명으로 ‘그리움 별이 되어’(우주명 작사·작곡)를 발표했다. 이후 ‘놀아봅시다’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다 2022년 김수아라는 본명으로 애절한 창법의 ‘사랑아 어딜 가니’(김수아 국상현 작사·국상현 작곡)를 발표했다. 예술단체 찾아가는 소리울을 이끌면서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6.14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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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가딩가' 이문식, 선생님 감탄 부른 첫 반려악기 색소폰 신고식

배우 이문식이 반려악기 색소폰 첫 연주 도전에 나선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더라이프(the Life) 채널의 '딩가딩가'는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꿈꿔왔던 악기 배우기를 통해 일상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는 반려악기 입양기를 다룬 음악 예능이다. 지난 2회 방송에서 이문식은 장효석 선생님과 첫 만남에서 "시골 출신이라 악기를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다. 생애 첫 도전이다. 영화 '모베터블루스'에 출연한 덴젤 워싱턴이 색소폰을 멋지게 부는 모습에 반해서 한 번쯤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색소폰을 선택했다"라며 반려악기로 색소폰을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 직접 준비한 색소폰을 이문식에게 건내 준 선생님은 "첫 도전에 소리를 낸다면 하산하겠다"라고 호언장담을 했다. 하지만 이문식은 선생님의 호언장담이 무색할 만큼 색소폰을 단번에 소리 내 출연진과 제작진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장효석 선생님은 "하산을 해야겠다. 일반인도 한 달 이상 연습해야 소리가 나는데…"라며 이문식의 가능성에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딩가딩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부터 60분간 LG U+(0번), LG 헬로tv(38번), SK Btv (67번), KT olleh TV(261번)를 통해 라이브로 시청 가능하다. U+ 모바일tv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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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브랜드평판 2위' 이찬원, 12월 9일 '참 좋은 날' 발매

가수 이찬원이 열일 행보를 이어나간다. 29일 이찬원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12월 9일 발매되는 새 디지털 싱글 '참 좋은 날'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찬원은 검은색 목폴라 상의에 회색 체크무늬 재킷을 입고 겨울 감성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와 함께 신곡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기입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최종 3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에서는 1위 임영웅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tvN '라켓보이즈',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더라이프 '딩가딩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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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방송국이 안티? KBS 유튜브, 연예인 악성 댓글 박제 논란

KBS 유튜브 채널 '딩가딩가 스튜디오 DGDG Studio(이하 딩가딩가 스튜디오)'가 연예인들의 악성 댓글을 박제해,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KBS 유튜브 채널 '딩가딩가 스튜디오'가 연예인 영상 댓글 모음 콘텐츠를 올리면서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을 박제하고 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와 팬들을 분노케 했다.실제로 KBS의 해당 영상에는 연예인들에 대한 건전한 비판이 아닌 인신공격이나 조롱에 가까운 악성 댓글들이 박제처럼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 아이돌 무대 영상에는 "팬들도 안 듣는다는 전설의 영상", "파국이네", "음소거하고 보면 사랑스럽다" 등 댓글이 쏟아졌다.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공영 방송 KBS에서 악플을 모아 내보내는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아주 아이돌들에게 욕을 하라고 판을 깔아준다", "공영 방송이 뭐 하는 거냐", "비난 의도가 보인다", "이 정도면 안티팬 아니냐" 등 불만을 드러냈다.특히 현재 KBS 시청자권익센터에 "유튜브 채널 '딩가딩가 스튜디오'의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댓글 모음 영상을 내려주세요"라는 청원까지 올라온 상태다. 과연 KBS가 이에 대해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모아진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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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뜨거웠던 1라운드, 39개팀 2R 진출…열띤 경쟁

'풍류대장'이 국악계 별들의 전쟁, 그 뜨거웠던 첫 번째 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3회는 1라운드 51개팀의 신명나는 크로스오버 경연이 화려하게 끝났다. '팬텀싱어3' 준우승자 고영열은 압도적 무대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국악이 옛 대중음악"이라면서 "현 대중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소리꾼들이 한마음으로 모였고 그래서 나도 나왔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한영애의 '루씰'을 파워풀하게 열창해 올크로스를 받았다. 즉흥적으로 노래하는 구음 시나위 한판은 국악의 멋들어짐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김종진은 "무대가 깨지는 줄 알았다. 다른 프로그램 준우승까지 하신 분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점에서 인정한다"라고 칭찬했다. 국악 3대 경연대회인 전주대사습놀이, 동아국악콩쿠르, 임방울 국악제를 휩쓴 실력자들이 많아 전현무의 농담처럼 누구나 있는 혈액형처럼 보일 지경인 '풍류대장'. 전주대사습놀이 최연소 장원이자 트로트 오디션 출신 '판소리 하는 트로트 남자' 강태관도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구성지게 소화해 올크로스를 받았다. 송가인의 대학 후배인 강태관은 대학 시절 카리스마 넘쳤던 선배 송가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학교 다닐 때 제일 무서워했던 선배님"이라면서 "코로스가 별로였을 때 '아야 한명씩 해봐야~'라고 하면 제일 무서웠다"라고 폭로했다. 송가인은 "조용히 학교 다녔다"라고 해명한 뒤 "(올크로스) 축하한다잉"이라고 뒤끝 있는 칭찬을 해 웃음을 안겼다. 폭발적인 끼를 끌어올린 남자 가야금병창 임재현의 무대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국에 250명의 가야금병창이 있다면 남자는 10명뿐이라는, 그래서 산삼보다 귀한 남자 국립민속국악원 소속 가야금병창이 만드는 묵직한 소리는 압권이었다. 그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의 랩을 힙하게 국악적으로 소화해 올크로스를 받았다. 음을 이어가는 국악 소리에 익숙한 까닭에 랩이 서서히 밀렸지만 이마저도 멋이 넘쳤단 평가를 받았다. 1회 국악 에미넴 최예림이 시청자들을 울렸다면 3회는 한 많은 소리꾼 신동재가 눈물샘을 자극했다. 생계 때문에 판소리를 접고 공사 현장에 나가 일을 배웠던 신동재는 "소리꾼이 판에서 못 놀면 바보다. 이왕 준비한 판이라면 제대로 놀아보겠다"라고 힘찬 각오를 표현했다. 그는 리쌍의 '독기'와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를 밥벌이 때문에 국악을 포기했던 자신의 이야기로 개사했다. 희로애락과 진심이 가득한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올크로스로 화답했다. 송가인은 "우리 소리꾼의 삶을 이야기해주는 것 같았다"라면서 특히 '웃으라면 웃었고 걸으라면 걸었지'라는 가사에 공감했다고 칭찬했다. 김종진은 "선배로서 살짝 말씀드리겠다. 힘들어서 주저앉고 싶어도 음악을 해야 한다. 이젠 슬픈 눈빛보다는 웃음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용기를 줬다. 소리의 경지에 오른 소리꾼들에게 올크로스가 이어졌다. 먹고 살기 위해 생업에 뛰어들었지만 다시 소리로 뭉친 밴드 소리맵시는 심청가 중 심봉사를 유혹하는 뺑덕의 이야기를 창작곡으로 만든 '뺑더가'로 올크로스를 받았다. 특히 레이찰스의 '히트 더 로드 잭(Hit The Road Jack)'을 조화롭게 섞어 신명나는 한판을 만들었다. 국립창극단 출신 류가양은 춘향가의 '갈까부다' 대목에 클래식을 접목해 묵직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올크로스를 받았다. 난생 처음 노래를 하며 춤을 춘다는 최효주. 임방울 국악제 대상인 그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격렬한 안무와 함께 소화해 5크로스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퍼포먼스의 장인 솔라는 공감 어린 심사를 했다. 춤추면서 노래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격려한 후 "스카프가 미리 떨어져 멘털이 흔들릴 수 있는데 끝까지 계속 했다"라고 칭찬했다. 최효주는 "솔라 심사위원님이 집어주시니깐 감정이 복받쳤다"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국악경연대회 4관왕이자 국악콘텐츠 BJ인 서은미는 이소라의 '제발'을 애절하게 소화해 5크로스를 받았다. 화음을 맞추기 어려운 국악으로 화음을 만드는 어려운 도전도 있었다. '국악계 SG워너비'가 되고 싶다는 심풀은 SG워너비의 '살다가'를 불러 5크로스를 챙겨갔다. 월드뮤직밴드 도시는 악동뮤지션의 '다이노소어(DINOSAUR)'를 생소한 국악기인 27관 생황을 곁들여 청량하게 소화하며 6크로스를 받았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윤아는 마마무의 '딩가딩가'를 남도민요 '진도아리랑'과 섞어 끼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6크로스를 받았다. 정가 K-POP 밴드 잔향은 오마이걸의 '돌핀(Dolphin)'을 청량감 가득하게 만들어 6크로스, 글로벌 국악쇼 MC인 장서윤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흥보가와 춘향가를 섞어 5크로스를 얻었다. 청와대 공연을 한 실력파 밴드 촘촘은 클론의 '빙빙빙'을 몽환적으로 편곡해 5크로스를 받았다. 1라운드 총 51개팀의 무대는 '시간순삭' 순식간에 끝이 났다. 조선팝창시자 서도밴드,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 국악 에미넴 최예림, 국악 싸이 최재구가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어마어마한 실력자들이 쏟아졌다. 우승후보가 너무 많아서 큰일이라고 심사위원 이적이 걱정할 정도였다. 2라운드 진출팀은 총 39개팀이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실력자들이 많아 올크로스만 20개팀이 받았고 그 중 10개팀에게 톱10의 자리가 주어진다. 톱10은 2라운드에서 큰 혜택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톱10이 앉을 위용 넘치는 의자가 공개됐고 심사위원들이 톱10을 선정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모습이 담기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1라운드를 씹어먹은 소리꾼들 중 누가 톱10에 오를지는 19일 화요일 오후 9시 '풍류대장' 4회에서 공개된다. 3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3.8%, 수도권 3.4%를 기록하며 호응을 이어갔다. '풍류대장'은 2라운드에 진출한 39팀을 대상으로 파이널 온라인 사전투표에 돌입한다. 사전 투표 방법은 '풍류대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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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이식' 윤주 "두번째 외래, 1kg쪄 행복..즐거운 외출"

최근 간 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인 배우 윤주가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윤주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번째 외래. 아침 7시반부터 피검사하고 엑스레이 찍고 딩가딩가"라며 "병원 출발 전 오랜만에 몸무게체크! 하자 1키로 쪘음. 45키로가 되는 그날까지! 한달반동안 1키로가 어디더냐! 이렇게 조금씩 늘려 가면 되는거지"라며 행복함 속내를 담은 글을 올렸다. 이어 윤주는 "이대로 도망가 버리고 싶다. 날씨가 너무 좋아. 누가 나좀 납치 좀 해봐봐. 눈감고 모른척 따라갈께! 자유갈망"이라며 "자유. free 원츄. 외래. 가을 하늘. 신나 신나. 즐거운 외출"이라는 태그를 덧붙였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38.kg이 된 체중계 사진이 담겼다. 한편 윤주는 지난해 4월 항생제 부작용으로 급성 간부전 투병을 하던 중 지난 7월 간 이식을 받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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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1 마마무, 베스트앨범 스케줄러 공개 기대감 고조

그룹 마마무가 신보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마마무는 오늘(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15일 오후 6시에 발매될 베스트앨범 'I SAY MAMAMOO : THE BEST'(아이 세이 마마무 : 더 베스트)의 컴백 스케줄러를 오픈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5일부터 7일까지 새 앨범의 감각적인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콘셉트 포토로 컴백 예열에 나선다. 이어 8일 트랙리스트, 9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11일부터 13일까지 마마무의 다채로운 매력이 묻어나는 콘셉트 포토를 추가로 공개한다. 13일 스포일러 필름, 14일 뮤직비디오 티저 등 신보에 관련된 다양한 티징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10일엔 스트라이프 무늬 속 이미지에 숨겨진 스페셜 콘텐츠 공개를 예고해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 미니앨범 'WAW' 이후 3개월 만에 돌아오는 마마무의 새 앨범 'I SAY MAMAMOO : THE BEST'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온 마마무의 찬란한 발자취를 기념하는 앨범이다. 마마무를 소개하는 인사말에서 착안한 앨범명으로 보다 깊은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마마무가 선보여온 폭넓은 음악적 역량과 독보적인 매력을 담아 7년간의 활동을 총망라한 역대급 앨범의 탄생을 알렸다. 이번 앨범에는 온라인 콘서트에서 선공개 된 미발표 신곡 '하늘 땅 바다만큼'과 히든 트랙 '분명 우린 그땐 좋았었어'를 포함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이 새롭게 편곡되거나 재녹음돼 수록된다. 타 아티스트와의 컬래버 음원도 마마무만의 색깔을 입힌 새로운 버전으로 들어볼 수 있다. 지난 2014년 데뷔한 마마무는 'Mr.애매모호', 'Piano Man', '음오아예',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딩가딩가', 'AYA', 그리고 최근 발매한 'Where Are We Now' 등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이와 함께 네 명의 멤버 모두 앨범 활동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크리에이터, 라디오 호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따로 또 같이'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모두 성공시킨 '대체불가 걸그룹'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RBW 2021.09.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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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JK·비지·리아킴·넬·김성규, '야생돌' 트레이너

타이거 JK와 비지(Bizzy), 리아킴(Lia Kim), 넬(NELL) 김종완과 김성규가 '야생돌' 트레이너로 발탁됐다.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은 4일 트레이너 라인업으로 타이거 JK, 비지, 리아킴, 넬 김종완, 김성규를 공개했다. 분야별 막강 트레이너 군단과 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관찰자로 나선 '야생돌'을 향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대한민국 힙합 신을 대표하는 타이거 JK와 유려한 래핑을 인정받은 비지는 '야생돌' 지원자들의 랩 트레이닝을 담당한다. 강한 개성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지원자들의 색깔에 맞는 랩 스타일과 방향을 잡아주며 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타이거 JK는 '야생돌'을 위해 직접 프로듀싱한 곡도 선사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적인 안무가 리아킴은 '야생돌'만의 독창적인 안무를 직접 만든다. 리아킴은 트와이스의 '티티(TT)',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와 '보름달', '가시나', 마마무의 '힙(HIP)', '딩가딩가' 등 유명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창작해왔다. 과연 '야생돌'을 통해 선보일 리아킴표 보이그룹 안무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레전드 밴드 넬의 보컬 김종완과 K팝 열풍을 이끈 인피니트의 김성규도 합류한다. 독보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두 사람은 지원자들의 보컬 실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김성규는 관찰자에 이어 보컬 트레이너로도 자리해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오랜 팬과 가수에서 시작해 솔로 앨범 작업 등으로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하는 선후배가 된 김종완이 함께 '야생돌'에 출연해 뽐낼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가 쏠린다. '야생돌'은 기존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전무후무 '리얼 서바이벌'이다. '야생돌' 지원자들은 야생 속에서 실력은 물론 체력과 숨겨진 가능성을 평가받는다. 그간 볼 수 없던 치열한 순위 쟁탈전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첫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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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 유튜브 개설…솔로버전 '딩가딩가' 공개

마마무 화사가 유튜브를 열었다. 화사는 23일 유튜브에서 '화사 오피셜' 채널을 통해 새로운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완성되지 않은 화사의 솔로 버전 '딩가딩가'로 그룹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담았다. 댄서들과의 합이 돋보이는 여름 무드로 재해석했다. 유튜브 채널은 현재 구독자 6만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글로벌 관심을 얻고 있다. 영상 조회수는 2만 2000뷰를 넘었다. 화사는 "스페셜 '딩가딩가'"라며 "모두 너무 고맙다. 이 무더위에 더 불타는 나의 마음이 느껴지길, 그리고 더도말도 덜도말도 항상 건강하길"이라고 응원했다. "이날의 교훈. 폭염엔 집에 있자"라며 촬영 비하인드도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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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컴백' 마마무, 'WAW'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마마무가 새 앨범 콘셉트 포토를 추가로 공개했다. 마마무는 오늘(2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WAW'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카라반 위에 나란히 앉은 마마무는 꾸밈없는 미소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무드 위 '아름다운 이 별 이곳에 너와 같은 꿈을 꾸던 우리 둘'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훈훈함을 선사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우아한 순백의 드레스 의상으로 멋을 낸 마마무의 모습이 담겼다. 도발적인 매력의 솔라에 이어 청순한 비주얼의 문별, 기품 있는 자태의 휘인, 매혹적인 분위기의 화사까지 4인 4색 여신들을 연상케 한다. 마마무는 오는 6월 2일 새 미니앨범 'WAW'를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 10집 'TRAVEL' 이후 7개월 만의 컴백으로, 마마무가 데뷔 후 겪은 수많은 일과 미래에 대한 솔직한 감정과 생각 등을 진솔하게 담았다. 마마무는 그간 데뷔곡 'Mr. 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윈드 플라워', '고고베베', '힙', '딩가딩가', 'AYA' 등 내놓는 앨범마다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명실상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선 만큼 이번에는 또 어떤 노래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마무는 내달 2일 새 미니앨범 'WAW' 발매를 시작으로 여름 콘서트, 다큐멘터리 등 '2021 WAW'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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